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백일·돌상 무료 대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여사업은 특별한 날을 맞이한 영아 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정에서 직접 백일·돌상을 준비하는데 드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함이다. 대여 물품에는 백일·돌 행사 준비에 필요한 전통과 현대 양식의 상차림과 한복(백일·돌), 드레스턱시도(돌)가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영아의 백일돌 30일 전후로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금요일에서 다음 주 화요일까지 5일이다. 신청 대상자는 센터 정회원 중 백일과 돌에 해당하는 영아 가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영아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 가정에서 양질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 보건소는 접어드는 하반기 한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설치한 7곳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민들이 야외활동 시 분사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분사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기피제 보충 등 내부 점검 위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유지관리, 점검을 통해 방제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고 팔·다리 등 노출 부위에 가볍게 뿌리면 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분사기는 △남산계곡 입구, △새마을공원, △낙대폭포, △청도읍성, △덕절산 생태공원, △공암풍벽, △운문댐 하류보 등 총 7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군민들께서도 야간 산책 시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주시길 바라며,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19일 피서지 행락철 교통질서계도 근무반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피서철 신원리 삼계리 계곡과 운문사 및 운문댐 하류보 일대에서 근무를 서게 될 운문면 자율방범대와 여성방범대 대원 30여 명과 청도군 의회 전종율 의장, 교통 치안을 담당하는 청도경찰서의 금천 파출소장, 미래혁신도시과 교통행정 팀장 등이 참석하여 발대식 행사를 빛냈다. 운문면 자율방범대와 여성방범대는 올해도 여름 휴가 기간 중 관내 운문사, 삼계리 계곡, 운문댐 하류보 등에서 행락객 집중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여 운문면을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5주간 행락철 교통 질서계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백종인 운문면장은“전국적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계곡과 운문사 등 유려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우리 운문면에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고 있어 행락질서계도 근무반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들 편의 제공에 부족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풍각면은 19일 11시 풍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재난재해대응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장협의회, 파출소장, 소방센터장, 풍각면대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재난발생시 신속한 재난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회의내용으로는 △농산물 도난방지와 관리철저 △재난재해 안전대비에 관한 신고 협조 △북한오물풍선 발견 시 신고 △여름철 장마대비 재해위험지구 안전점검 △폭염대비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5가지 사항을 중점으로 재난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은 꼭 필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식품 가공 전문가 및 가공업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농특산물 활용 상품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됐으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9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용역기관인 (주)핀연구소는 영천 샤인머스켓, 복숭아, 사과를 이용한 프로틴바와 강정의 상품개발 방향 및 제조공정 표준화, 시제품 5종 시식 및 관능평가, 의견수렴 등으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개발한 제품은 향후 관내 농업인 및 가공업체에 기술이전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종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타깃층을 잘 분석한 상품개발로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하며, 과일 가공품의 제품 다양화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소득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9일 영천시의회 간담회에서 김종연 영남대학교 의료원장, 이원재 영천병원장, 영천시 및 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재정 위기에 놓인 영천시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영남대 영천병원에서는 최근 인건비 상승 및 지방 의사 구인난 등으로 3년간 재정 적자인 상태로 지자체 및 정부의 재정적 지원 없이는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표했으며, 매년 응급실 직접 인건비의 52% 수준인 20억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남대 영천병원은 최근 3년간 의료부문에 있어 연평균 23억 정도, 총 69억 정도 적자이다. 응급실 또한 2023년 기준 12억 정도 적자를 보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영남대 영천병원에 6억 4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영남대 영천병원 예산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으며, 이에 김종연 의료원장 또한 양해각서를 체결해서 영남대 영천병원을 유지하고, 이익금 전액을 영천에 재투자, 병원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관내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드론 챌린지 꿈드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 활용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으며, 드론 조종 및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영천시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 조종 교육 외에도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과 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드론 교육 과정은 기초 이론 교육부터 시작해 드론 조립, 조종 연습, 응용 기술 습득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청소년들은 드론의 원리와 구조를 이해하고, 직접 드론을 조립하고 조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8월 31일에는 ‘2024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달인의 찜닭 김천혁신점(2호점)을 포함해 총 5개소의 사업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활 참여자와 자활센터 관계자에게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천시지역자활센터는 김천시와 함께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12개소의 사업단과 3개소의 자활기업을 관리하고 있으며,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는 현재 130여 명의 자활 참여자가 음식점, 세차, 카페, 부품생산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상호 김천자활센터 관장은 “현장 방문에서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에게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자활센터가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고,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가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김천지회9에서 주관하는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은 김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권역별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8. 6.부터 8. 16.까지 △ 1권역(지례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 2권역(대신동, 어모면), △ 3권역(자산동, 지좌동), △ 4권역(평화남산동, 양금동, 감천면, 조마면), △ 5권역(율곡동, 농소면, 남면), △ 6권역(대곡동, 봉산면, 대항면), △ 7권역(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등 총 7개 권역에서 본선 진출자 22명(읍면동별 1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8. 23. 15:00,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요 경연대회와 초청 가수(김연자, 신수아) 공연으로 진행되며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 참가 접수는 유선(한국예총 김천지회)) 또는 방문(경북 김천시 봉산면 봉산로 524-13)으로 예선 전까지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북 도내 최초로 청사 주차장에 가족배려주차구역 2면을 설치했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이란 임산부나 영유아, 노약자를 비롯한 이들을 동반한 시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주차구역으로 서울, 경기도 등에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새롭게 생긴 가족배려주차구역은 민원실 입구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위치해 있다. 특히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문구가 함께 표시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처럼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없으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교통약자 민원인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저출생·고령화 사회에서 이들을 배려할 수 있는 김천시가 되기 위해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인 휴게공간 조성, 민원 안내 바닥 유도선을 설치 등 민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