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무전동 소재 원문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원문공원을 다 같이 걸으며 봄바람을 느끼면서‘기억짝꿍’과 즉석사진 촬영, 떡 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관내 주간보호센터 어르신이 단체로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보건소 소속 걷기지도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걸으며 치매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이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봄철 농번기를 대비해 4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11월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농업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텃밭·제초 작업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등이 있고,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필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어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바지, 모자 등 잘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밭 피하기 △야외활동 후 털고·씻고·빨래하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영암군은 집중 홍보 기간 영암군민에게 기피제와 작업용 토시 등 예방용품을 배부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농업인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피부 등 신체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15일과 16일 2차에 걸쳐 (사)한국외식업중앙회여주시지부 주관으로 세종국악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정기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과 여러 정책들을 소개하고 갓 지은 여주쌀 사용 음식점의 지원 확대를 밝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여주시민에게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종구 지부장은 “여주시외식업지부는 음식점의 영업권을 보호하고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하여 기장료 없는 세금신고, 농산물 직거래, 구인‧구직 무료 소개 등의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의 화합과 복리 및 권익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앞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분들은 갓 지은 여주쌀밥을 시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는 4월 16일 9:00부터 금은모래강변공원(구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에서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72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여주시장, 시의원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자리해주었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소방서,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 착한이웃,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여강길, 여주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로직업훈련센터, 정신보건센터, 대신면주민자치회, 여주지역자활센터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2코스(1코스 600M, 2코스 2km)를 선택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심뇌혈관질환예방 ▶암검진 홍보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 사업 ▶여주 걷기 좋은 길 ▶인바디 측정 ▶건강도시 여주 홍보 ▶감염병예방관리 ▶건강 다짐 ▶포토존 등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참여한 시민들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일상 속 걷기(매일 30분)를 실천하시겠냐는 항목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신곡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치매예방교실 ‘청춘품은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 수준에 맞춘 인지자극 훈련과 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수공예 수업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신곡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총 2달(8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중 신곡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치매는 다른 어떤 질병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질 높은 치매교육 및 인지향상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비만율이 40.1%로 강원도 34.5 % 보다 5.6% 높게 조사됐다. 이에 철원군보건소는 주민의 비만율을 개선하고자 건강생활실천의 일환으로 걸어서 철원속으로~ “함께해봄! 걷기해봄!”』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함께해봄! 걷기해봄!” 행사는 4월 20일 토요일 다슬기축제장에서 열리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군민은 행사장으로 오전 9시 30분까지 참석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을 출발하여 청양 수변공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3.8km 코스로 약 1시 30분 소요된다. 걷기 코스는 경사가 없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노약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생활체조와 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운영하는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 운동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건강증진과 비만예방을 위해 걷기 대회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시고 즐거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재활사업 홍보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진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이들에게 재활기록지를 이용한 평가를 실시하고 재활사업 대상자로 등록했다. 또한 재활운동실, 활력충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홍보하고, ‘같이 걸을래’ 사업 연계 및 기초검진(혈압, 혈당 측정)도 진행했다. 장연국 소장은 “후천적 장애가 전체 장애의 90% 이상을 차지해 사고나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 친화적인 보건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러분은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중 하나인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드시나요? “영양성분표”는 여러 가지 가공식품에 함유된 영양성분의 종류와 함량을 제품 포장에 제공하여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으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이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면 그 식품에 대한 9가지 영양성분 및 1회 제공량과 총제공량 등 과 같은 영양정보를 알 수 있고, 같은 종류의 제품이 있다면 서로 영양성분을 비교해 건강에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하여, 나에게 맞는 영양섭취를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통계 따르면 우리 군민의“영양표시 인지율”은 전체 55.8%로 강원 72.4% 대비 16.6%p 낮은 결과를 보였다. “영양정보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은 체중조절, 만성질환 예방과 아동의 성장 발달에 튼튼한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해 철원군보건소는 어렵다고 느끼는 영양표시를 퀴즈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를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퀴즈 이벤트는 짤막한 교육 참여 후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관리,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 위험 요인(저신장,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학적 요인(임신 시 비만, 임신 중 당뇨 등), 식생활 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문제를 보유해야 한다. 대상자는 6가지 식품 패키지를 최대 12개월 동안 받으며 매월 1회 영양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16일 진행된 영양교육은‘영유아 빈혈’을 주제로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 진행됐다. 총 대상자 중 55가구 78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정에는 추후 개별적으로 가정방문하거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 개선과 대상자의 영양 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병증 검사 대상은 만 30세 이상 보성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대상자 58명이다. 보성군 관내 합병증 검사 의료기관은 4개소로 보성아산병원, 삼호병원, 보성밝은안과의원, 벌교순천안과의원이다. 대상자들은 내과, 안과 검사 이후 보건소에서 나눠준 통보서를 가지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성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할 방침이다. 합병증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및 혈당), 소변검사(요단백 및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사(안압검사, 안저검사)이다. 고혈압 환자는 심전도 검사, 당뇨병 환자는 신경 검사가 추가된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신장질환,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 있어 합병증 검사가 중요하다.”라며 “합병증 검사를 통해 백내장을 조기 발견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