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서 9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 역대 최다 공모사업 선정 분야별 사업을 보면 지역의 역사와·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분야에는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선정돼 2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디지털전통시장 분야에는 ‘야음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이 선정돼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이미 3개 시장((주)신정시장,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에 선정돼 1년차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까지 2년차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남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과 디지털전통시장 1년차 디지털전통시장을 추진했으며, 카카오와 함께 진행되는 온라인플랫폼 구축을 위한 ‘우리동네 단골시장’디지털 전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울산번개시장 3곳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2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친환경 신사업기업 및 시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사업 육성․지원과 우선구매 촉진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하여 친환경신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산업 육성과 지원 그리고 관련 제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성룡 부의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친환경 제품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탄소중립 및 친환경신산업 육성·지원 등을 통한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이 절실하다”고 조례 제정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친환경신산업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철근 대체제를 생산하는데 울산으로 최근 이전하여 운영 중에 있다”며 “울산이 친환경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된다면 더 많은 기업이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유리섬유 보강근’은 강철 소재 철근 제조 과정과 비교해 이산화탄소(C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 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과 다모임 회의를 열고, 교육목표인‘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과 다모임 회의는 1월 1일 자 전입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모범공무원 포상 전수식, 2024년 울산교육 기본방향 설명, 천창수 교육감 신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순서에 직원들은 새해 소망, 올해 목표, 덕담 등을 소망지에 쓴 뒤 비행기로 접어 날리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어 천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들은 대강당 입구에서 직원들과 인사하며 덕담을 나눴다. 시무식에 앞서 천 교육감은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고, 시무식 이후 양산 솥발산 공원묘원을 찾아 교육민주열사의 묘를 잇따라 참배했다. 천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종합청렴도 최상위권, 9년 연속 학업중단율 전국 최저 등 지난해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며 “많은 분이 울산교육을 응원해 주시는 만큼 더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일정으로 과장 등 주요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시작으로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전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에서 순국선열및 순직경찰관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진뒤, 신년사 대독을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업무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진행된 현충탑 추념식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관을 둘러보며 넋을 기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해경은 2024년 첫 업무의 시작알리는 지휘부와 전직원이 신년 인사 및 덕담을 주고받으며 본격적인 새해 첫 업무에 돌입했다. 한편, 시무식 자리에서 정욱한 울산해양경찰서장은 “ 지난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갑진년 올해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4년을 시작하는 시무식을 1월 2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는 동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음솔리스트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와 구청장 신년사, 신임 강윤구 부구청장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동구를 실현하겠으며, 교육과 돌봄, 청년에 대한 투자로 동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슬도아트와 문화공장 방어진 등을 새롭게 문 열고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더 즐겁고 더 풍요로운 동구를 만들겠으며,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로 이웃들을 더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꿈꾸고 있는 우리 동구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믿음으로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국토교통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4회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충민원 처리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및 지자체 특수시책 사례 등을 발굴·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된 업무 처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주인 잃은 토지 34년 만에 소유자 품으로’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잘못된 토지 소유권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앞서 2022년 1월 잘못된 환지 처분으로 인한 재산권 행사 제약을 해소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중구는 조사를 통해 34년 전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자가 사업 준공 후 토지 소유자에게 환지하는 과정에서 환지계획서에 토지 소유자의 이름을 현 소유자가 아닌 이전 소유자로 잘못 기재해, 현재까지 해당 토지가 미등기 상태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자가 직접 내용을 정정해야 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현재는 사업 시행자가 해산된 상태였다. 중구는 해당 사업이 적법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지난달 29일 2023년 교육행정기관 청렴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을 약사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 자녀 등을 돕고자 포상금 65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우리 기관이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으로 쾌척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미 관장은 “앞으로도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이어나가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우수 청렴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새해부터 저임금 영세 사업장에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이 지난 2023년 실시한 ‘동구 여성 평균임금 실태조사’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동구지역의 영세 사업장 사업주와 노동자이다. 국가에서 영세 사업주와 직원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80%를 지원하고 있는 ‘두루누리 사업’ 대상 사업장 가운데 직원 수가 5인 미만인 곳과 월 보수액이 일정금액 미만인 노동자가 그 대상이다. 두루누리 사업 지원 대상 사업주와 직원들은 정부로부터 사회보험료의 80%를 지원받고, 나머지 20%를 자부담 하고 있는데, 이 20% 가운데 동구가 15%를 지원해 준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면 노동자의 사회보험료 자부담이 20%에서 5%로 줄어든다. 동구청은 올해 2억 5,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홍보한 뒤 11월에 해당 사업주 및 노동자의 신청을 받아, 연말에 일 년간의 사회보험료를 사후정산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3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인 울산공업고, 울산중앙초, 학성초를 올해부터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울산공업고 631억 4,900만 원, 울산중앙초·학성초 631억 5,900만 원으로 모두 1,263억여 원이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노후 학교 건물을 교실 환경개선과 함께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학교 모습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용자 참여를 원칙으로 조성되며,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만들어 간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민간 자본으로 학교 건물을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울산시교육청은 3일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사전적격심사(PQ) 서류를 받은 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제출받은 사업신청서를 기술, 공익성, 가격점수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7일부터 서생면 신암리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내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 대상 단독주택용지는 총 23필지에 전체 7천215㎡ 규모다. 건축물 용도는 단독주택,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다. 근린생활시설은 안마원, 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장의사, 총포판매소, 종교집회장을 제외하며, 지상 1층 이하에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50% 이하, 높이 3층 이하로 가능하다. 평균 공급예정금액은 ㎡당 64만원 상당이며, 필지별 면적은 296㎡~312㎡, 공급예정금액은 1억9천472만원에서 최대 2억1천345만원 수준이다. 필지별 공급가격 및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분양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에서 입찰한다. 분양일정은 이날부터 공고를 시작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비드에서 입찰할 수 있으며, 공급예정금액(감정평가액) 이상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