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3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연산동 고분군과 온천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잊혀진 거칠산국 왕가의 화려한 부활이라는 주제로, 개‧폐막 행사, 왕가의 행렬, 문화, 체험, 전시 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개막행사(3월 22일)는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왕가의 부활을 알리는 △멀티미디어 대북공연 △왕과 왕비의 부활 △원두대도 전달 등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 콘서트(초대가수 김수찬‧김의영‧류지광)가 펼쳐진다. 둘째 날(3월 23일)에는 △고취대‧호위무사‧왕과 왕비‧장군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왕가의 행렬과 △연제 락(樂) 판타지 콘서트(초대가수 싸이버거‧오방가르드‧버닝소다)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풍선 버블쇼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3월 24일)에는 ‘왕가의 귀환 퍼포먼스’와 폐막행사의 백미인 구민 노래자랑 ‘조영구의 현장가요’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구민들은 숨겨온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초대가수 박구윤‧제이‧민희의 축하무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마음 담은 죽’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노환, 질환 등으로 저작․소화 기능이 저하되거나 식욕부진 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15세대에 직접 조리한 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월 2회 추진할 예정이다. 황정희 위원장은 “때마다 가장 맛있는 재료들로 정성을 담아 끓이는 죽이니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선 학장동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잘 살펴보고 필요한 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1동은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백미(10kg) 10포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신분을 밝히지 않기를 요청한 독지가는 “전달식, 기부처리 등 모두 원하지 않는다”며“그저 힘든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현 주례1동장은“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주례1동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직장·가정 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매립·부식 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건전지의 집중 수거기간(2024.3.1.~10.31.까지)을 운영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건전지 10개당 새건전지 1개를 교환해주고, 분리배출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 폐건전지 착한봉투 배부로 직장·가정 등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53kg 집중 수거했으며, 새건전지 224개도 교부됐다. 동래구 관계자는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폐건전지의 심각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1동은 지난 2월 관내 기관 및 단체[좋은애인요양병원, 자유총연맹,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개인(장정자), 안락동새마을금고]에서 안락1동 신설경로당에 생활물품(냉장고, 에어컨, TV, 쇼파, 가구 등 20종 5,479천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장들은 “안락1동 경로당이 신설되어 어르신들의 쉼터가 생겨 반가웠는데 생활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큰 선물은 아니지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미영 안락1동장은 “안락1동 신설 경로당 생활용품 전달은 지역사회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복지 수요가 필요한 곳에 빠른 지원을 해 주셨다는 것이 더 값진 것 같다”며“경로당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치매 어르신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기억채움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치매안심센터는 10여 명의‘기억채움이’가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기억채움이들은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진 명장 1·2동의 독거 치매 어르신이나 노부부 치매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격려 등 정서적 지지 및 치매예방 체조, 인지자극 활동(칠교 맞추기, 색칠하기 등) 등 치매관리 프로그램 활동을 한다. 모집 대상은 치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으로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참가자는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과 기본자세 등에 대한 ‘치매파트너 플러스교육’을 이수 후 활동하게 되며, 신청방법은 동래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3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관내 초·중학생 15,000여명을 대상으로‘2024 기초 학교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결한 학교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역량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작년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 제로’를 주제로 디지로그와 하이테크 과정을 운영한다. 디지로그 과정은 목공 기계와 공구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목공장비 등을 활용해 제작 실습을 하며, 하이테크 과정은 메타버스, 코딩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보는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동아리는 신규·저경력·희망 지방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적응을 돕고, 업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계약·물품, 급여·인사, 예산(수입·지출), 행정실 업무 전반, 희망 과정 등 5개 분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방침이다. 동아리는 50여 명의 참가자를 6~7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고경력 공무원과 함께 학습 분야별 토의·토론학습과 업무 효율성·현장 적응력을 높일 집합 연수에 나선다. 또, 실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심신 치유·힐링을 위한 현장 체험 연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학습동아리 운영은 참가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서로 간 의견 교류, 다양한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소통·공감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관내 운동부 육성학교 31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운동부 청렴 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한 운동 운영을 위해 교육청·학교·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연수는 21일 동구 부산중학교 야구부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남부교육지원청은 참가자들에게 청렴 교육, 운동부 운영 관련 정보, 학생 선수 발달단계를 고려한 인권 친화적 훈련지도 방안, 학부모 대상 갑질 행위 신고 안내 등을 공유·설명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에게는 관련 자료를 배부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학교별 일정에 맞게 관내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찾아가는 학부모 청렴 연수는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건강한 학교 운동부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우리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연말까지 ‘학교 먹는 물’ 수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검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학교 먹는 물로 사용하고 있는 정수기는 분기별로 총대장균군, 탁도 2개 항목을 검사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마실 수 있다. 정수기 수질검사는 학교에서 시행하고, 그 결과를 교육지원청으로 보고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수기 위생과 물탱크 관리상태를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먼저, 표본 학교를 선정해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관내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중 10%를 뽑아 정수기 수질검사, 위생관리 실명제실시 여부, 필터 교체 및 청소 적정 여부, 설치 장소 적정성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과 부산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직원으로 점검반을 꾸려 합동점검에 나선다. 채수한 정수기 물은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적합 여부를 분석·판단한다. 이들은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1,673대 중에서 181대의 정수기를 표본으로 선정하고, 12교를 방문해 정수기 수질검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