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은 12일 제315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맨발로 대표 건강도시를 위한 제언’을 발언했다. 광주 서구에서 “어싱(Earthing)”라고도 일컫는 맨발걷기가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6곳의 ‘맨발路’에 일 평균 2,200여 명의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하고 있으며, 이에 서구청은 2024년까지 18개동 전체에 맨발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임성화 의원은 앞서 지난 6월 1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거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서구 맨발로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를 선도적으로 마련한 바 있다. 임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걷기가 서구의 대표 일상 문화로 정착되기 위해 ▲ 너무 어두운 맨발로에 야간 안심 조명설치 ▲ 정기적인 주민만족도 조사 반영 ▲ 지역별 특성 반영한 테마형 맨발로 조성 ▲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 주민 운영 시스템 등을 제안했다. 이어 임 의원은 “부서별 업무보고시 구청에 제안했던 ‘5·18 기념공원내 맨발길 조성’도 차질없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제3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건물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공간부족 ▲건축부지 변경에 따른 논란 ▲정부기관의 유권해석을 통한 논란 종지부와 관련해 발언했다. 김형미 의원은 “약 30년 전에 지어진 건물로 고령화와 엘리베이터 미설치 등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며“2020년 시작된 구 제2청사와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 복합 신축계획이 여러 이유 등으로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차장특별회계로 매입한 토지를 일반회계로 유상이관 가능 ▲한 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으로 의회 동의를 얻은 사항으로 건축부지와 주차장 조성부지 위치 변경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미대상 등 지연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 두 논란과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행정안전부 질의와 변호사 자문 등을 통해 건립 진행에 문제없다는 내용으로 회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저출산, 고령화, 여성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 민선 4기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돌봄정책에도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12일 광주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에서“이미 일상에는 어린이집 폐원, 학교 통폐합, 지역 필수 의료인력 부족 등 곳곳에서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라며“이정선 교육감 취임 1년 3개월이 지났지만 돌봄공약 실행 등 관련 대책은 깜깜 무소식 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교육정책이 유아·초등·장애아·저소득층 위주의 선별적 돌봄에 집중되어 있다.”며“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 받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들 중심과 청소년도 포함하는 통합적 돌봄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교육청 예산과 공약 등을 분석한 결과, 돌봄의 경우 돌봄유치원운영지원, 유치원방과후과정운영, 특수학교종일반운영, 만3~5세아무상교육비, 저소득층지원 사업 등을 있다. 다만, 청소년의 경우 단편적인 사업 중심의 Wee센터, Wee클래스 등이 진행 중이다. 문제는 최근 5년간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광주시 학생 3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가치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홍인화 기록관장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3 국제기록기구회의(ICA) 총회’에 참석, 5·18기록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쳤다. 국제기록기구회의 총회는 1950년 첫 회의를 개최한 이래 4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135개국 기록보관소와 기록관리 전문가 5000여명이 참석하는 기록올림픽으로 통한다. 올해 총회는 76개국이 참가했다. ‘힘을 실어주는 지식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평화와 관용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 ▲지속가능한 지식 ▲신뢰와 증거 ▲기록의 접근성 5개 소주제로 구성됐다. 홍 관장은 지난 10일 ‘5·18광주민주화운동 아카이브 자료의 디지털화 사례’의 주제발표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소개, 5·18기록물 디지털화 과정 및 기본 취지와 설계, 거버넌스를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의 활용방안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홍인화 관장은 “다양한 국제사회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을 운영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은 14일부터 10월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4주차에는 27~28일 이틀 연속 열린다. 이번 시즌부터 야시장 전용 스마트앱을 광주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웹페이지와 게임형 앱을 연동시켜 사전 체험예약과 먹거리 메뉴 테이블 오더를 실현하는 등 ‘스마트야시장’을 완성한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은 기존 ▲예술형 야시장 ▲관광형 야시장 ▲게임형 야시장의 콘셉트를 한층 강화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예술·전시, 스마트관광게임,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형 야시장’은 상시 전시관인 ‘한평갤러리’를 새롭게 팝업스토어 전시관으로 재개장한다. 국내 작가전, 거주(레지던시) 작가들의 신규 작품 쇼케이스, 길거리그림(그라피티) 및 일러스트 윈도 래핑, 별별상상정원 캐릭터 전시 등 예술시장 성격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관광형 야시장’은 음식 조리법 개선 교육을 받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단풍 구경 등 가을철 산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재난연감’에 따르면 단풍이 드는 10월은 연중 등산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다. 이 기간 광주지역에서도 총 198건의 등산사고 중 21건이 10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등산사고 주요 원인은 발을 헛딛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41%로 가장 많았고, 조난 사고가 26%로 뒤를 이었다. 등산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전 스트레칭을 충분히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고를 당하더라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통신장비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하며 음주산행이나 단독산행을 삼가야 한다. 특히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해서는 안 된다.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되돌아가야 한다. 산행 중 조난 또는 길을 잃었을 경우 계곡을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산행 중에 ‘산악위치표시판’ 고유번호를 알아두면 구조대에 응급구조 요청때 빠른 시간 내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연휴 기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위반사업장 15개소를 적발했다. 광주시는 지난 9월7일부터 10월6일까지 도금·염색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와 자치구 악취 민원 발생사업장 등 환경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위반사업장 15개소에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배출허용기준 초과 및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다. 최근 심한 악취 발생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은 A업체는 특별단속을 통해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를 확인하고 조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B업체는 대기방지시설의 덕트를 훼손·방치한 상태로 운영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됐다. 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지속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적으로 줄이기 위해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그동안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부산·대구광역시에 적용했던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광주·대전·울산·세종 특·광역시로 확대 시행한다. 이는 전국으로 확대하려는 환경부 정책 등에 따른 것이다. 5등급 차량이 계절관리제기간(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4개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지역에서 운행하다 단속카메라(CCTV)에 적발될 경우 해당 5등급 차량 소유자에게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광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및 단속 첫 해인 점을 고려해 영업용,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로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동차 등 미세먼지특별법에서 정한 운행제한 제외 자동차와 매연저감장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의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은행·산업은행·광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등 금융기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광주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기업 지원기관들이 참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은 만기일이 도래하는 할인 전자어음을 대출로 전환해 줄 것을 금융권에 최우선적으로 요청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보증 및 융자금의 만기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과 관계기관 등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위니아 협력업체들은 광주시의 정책자금을 위기에 처한 협력사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과 저금리 적용을 건의했다. 마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0일과 11일 2회에 걸쳐 전직원 대상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화 강사와 박수경 강사를 초빙해 성매매 방지법 및 가정폭력 사건처리 절차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서구는 올해 6월 제정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와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에 대해 설명하며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례중심 예방교육을 강화했다. 손회숙 서구청 양성평등과장은 “조직 구성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한 조직 및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4대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상반기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하반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