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9일 김천시립모암어린이집 원아들(6,7세) 대상으로 “우리들의 아이, 다(茶) 함께 키운다.” 예절교육 마지막 수업을 했다. 다도 예절교육은 김천시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김천시전통차회가 주관해 관내 어린이집에서 다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인사법, 차 마시는 법, 효경 등을 3개월간 교육했으며, 이날은 그동안 배운 과정을 종합해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선생님께 차올리는 과정으로 마무리됐다. 조경희 김천시립모암어린이집 원장은“다도 예절교육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신 평생교육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전통 예절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전미경 평생교육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들의 아이, 다 함께 돌보고 키워야 한다는 주제로 시작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잘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가 다음 달 5일부터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2개팀,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대회와 비교하면 111개 팀이 더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경주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팀도 각각 참가한다. 경기는 다음 달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대회 8.5.부터 8.11., 2차 대회 8.13.부터 8.19.로 나눠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구장, 화랑마을, 알천구장 및 축구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대회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U-11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성적 위주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유소년들이 축구를 더욱 더 즐기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변경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에도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 시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 소재 중소기업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인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이 올해도 전격 시행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080억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당 대출 시행일로부터 1년간 4.0%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경주상생협력기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7월 경주시와 한수원, NH농협은행이 상호협약으로 추진됐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로 기존 경상북도 또는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2년 연속 수혜 시 1년 유예 의무기간이 있다. 융자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종합정비업을 비롯한 건축기술,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으로 해당 업종의 등록증을 보유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가 대상이며, 오는 8월부터 내년도 7월까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가정의 음식물류 배출 단계부터 폐기물을 감량시키고, 수거·운반 과정 중 야기되는 각종 악취·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감량기 보조금은 가구당 최대 30만원까지, 90대 규모로 지원된다. 감량기 제품은 품질 인증(K마크, 환경표지, Q마크)을 반드시 득해야 하며, 하수도법에 근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22.) 전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나 세대 구성원이 상반기 공고일(3.13.)부터 구입‧설치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가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제품구매 후 경주시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은 감량기 품질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기 지원 사업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음식물처리시스템(RFID) 사업을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외국인 중심 특화 학교인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감염병 예방학교 캠페인 및 공모전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프로그램 일환이며,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경주교육지원청경주시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교내 감염병 유행 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 관계자가 사업 기간 학생들이 갈고 닦은 그림을 심사하며 우수작 6점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를 위한 뷰박스체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수제로 운영되는 한국어교육센터는 러시아・카자흐스탄・중국 등 다국적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달 결핵・수두 등 여러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과 손씻기・기침예절 그림 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한편 올해 진행되는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은 한국어교육센터뿐만 아니라 외국인 자녀 중심학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올 연말 황오 원도심 및 행복 황촌 도시재생 사업 완료를 앞두고 업무 연찬회를 지난 19일 가졌다. 이번 연찬은 지역 주민, 도시재생 업무 관계자, 중간지원 조직 등의 현장 의견을 담아 사후 관리 계획을 수립 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거점 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 도시재생 완료 사업 성과 확산에 관한 사항, 지속적인 주민 활동과 참여에 관한 세부사항 등을 면밀히 논의했다. 경주시는 이번 업무 연찬회를 계기로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대한 현장 애로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도시재생 사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및 성과 관리·운영을 위한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조직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석장동)에서 대입 1:1 수시컨설팅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수시 컨설팅은 지역 수험생의 진학률을 높이고 예비 수험생의 생활기록부 전략을 제공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과 학부모의 입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컨설팅은 진로진학 전문 현직 교사와 입시 컨설턴트로 구성돼 △2025년 수시지원 전략(고3 및 재수생) △2026년 대학지원 라인 설정 전략(고2) △2027년 생활기록부 및 세부 특기 준비 전략을 지원한다. 또 진로상담 및 학습유형 검사 부스도 운영된다. 동국대학교에서는 컨설팅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공학과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수시 원서접수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진행되므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수시 전략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8일 다양한 소비자 기호 맞춤 쌀생산을 위한 벼품종 다양화 채종포 단지의 생산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벼 생육기 관리방법, 수확 후 절차, 품질검정 등 채종포 운영지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 공급할 종자인 만큼 출수기부터 수확 전까지 철저한 병해충 방제 및 이형주 제거 그리고 수확 시 종자혼입방지 등에 대해 당부했다. 군은 벼품종 다양화 사업으로 전체 벼재배 면적의 24%에 달하는 2,198ha에 일품벼 단일품종에서 미소진품, 영호진미, 미감 등을 도입해 재배하고 있으며, 품종대체 사업의 일환으로 42ha에 미감 27ha, 미소진품 15ha의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종자의 생산부터 수매까지 채종단지가 신품종 도입의 안정적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의성쌀은 소비자 기호 분석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라며 “채종포 단지를 통해 소비자 선호 품종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의성쌀 경쟁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의성진자두’를 수도권 도매시장 등으로 활발히 출하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의성조공법인, 자두공선 · 공동출하회, 행정 등 20여 명이 가락농산물도매시장 및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현장간담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서울청과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하여 자두공선출하회가 납품한 자두의 판매상황 및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의성군은 가락시장 자두 반입량의 약 50%를 공급하는 최대산지로 수도권 도매시장에서 중추적인 자두 공급처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조공법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농가조직화 및 유통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교섭력을 확보하는 한편 올해 작황 호조로 인한 생산량 증가에 대비하고자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여 원활한 판매망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확실한 시장상황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철저한 품질관리와 조직화된 판매망이라 믿는다.”라며 “전국 최고자두라는 명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농업인 · 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 춘산면은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회장 손영우) 20여명이 쌍계천 이팝나무 가로수길에 태양광LED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광LED등 설치는 쌍계천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저녁이면 어두워져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주민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서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각종 연장들을 챙겨와 무더운 날씨에도 능력을 발휘하여 태양광LED등을 설치하여 밤에도 어둡지 않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민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박용석 면장은“안전한 산책길 조성에 힘써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춘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