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권선구보건소가 치매 어르신을 찾아가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문활짝!인지방긋!’을 8월까지 운영한다. 맞춤형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방문활짝!인지방긋!’은 보건소 직원이 주 2회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 12명의 가정을 찾아가 인지자극과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남력·건강 상태 점검 ▲치매예방체조·낙상예방 운동 ▲텃밭 가꾸기 ▲인지 교구(퍼즐, 보드게임 등) 활용 교육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생식건강) 검사를 원하는 부부에게 검진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이다. 보건소(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문서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가지고 3개월 이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 후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검사비를 방문·온라인으로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이 건강하게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날씨가 따듯해져 야외활동이 빈번한 봄철을 맞이하여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봄철은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져 진드기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국내에서 많이 서식하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해 물려서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2023년까지 1,895명의 환자발생이 보고되었고, 그중 355명이 사망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 진드기에 물리면 5부터 14일 이내 고열, 오심, 피로감,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근육통이나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 SFTS를 예방하려면 캠핑,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긴 소매옷,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서는 돗자리 위에 앉고 야외활동 후에는 의복을 세척하고 몸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손으로 떼지말고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K-컬처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 16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 회의실에서‘K-컬처박람회 감염병 제로 유관기관 대응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천안시식품안전과·감염병대응센터, 독립기념관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K-컬처 박람회 행사 관련 주요 현안사안을 돌아보고 올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감염병 예방·관리방안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K-컬처 박람회 기간 중 오염된 식품으로 감염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진드기, 모기, 파리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소독·방역등을 논의했다. 또한. 감염병 유증상자 발생 시 감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각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과 행사장 일원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도 평가를 실시했고, 독립기념관 내부전시장의 냉각수 검사를 통해 냉방 시 호흡기로 감염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15일 봉화군보건소 4층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의 관리책임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들의 방문이 잦은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영익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등 이론·실습 병행 교육이 진행됐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궁남초, 마정초, 양화초 학생 대상 “청소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부여군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전년도 관내 초등학생 중 51.0%만 점심 식후 칫솔질을 한다고 답했다. 점심 식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귀찮아서(36.1%)’,‘칫솔·치약이 없어서(23.0%)’,‘친구들이 하지 않아서(15.2%)’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구강전담팀이 월 2회 학교 점심시간에 직접 방문하여 칫솔질 실천 분위기 형성 및 칫솔질 지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검진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담당)교사와 협조하여 칫솔질 실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5월 28일까지 관내 24개교 초·중학생 1,404명 대상으로 불소도포도 함께 실시한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치아 건강은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청소년기부터 스스로 구강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하절기 특별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군 보건소가 선제적으로 방역체계에 돌입한 것이다. 먼저,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취약지인 공원, 하천 인근과 하수구, 화장실 등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연무소독, 분무소독을 병행한다. 보건소 방역은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균효과를 높이는 친환경적 연무소독 방식으로 약품 잔류 지속성이 커 해충 방제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시설과의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에 나선다. 이외에도 포충기를 이용하는 환경친화적인 물리적 방제도 진행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산모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 교실은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양구읍 소재의 요가학원에서 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호흡과 명상, 발과 발목의 안전성과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 척추 및 허리의 힘을 키우는 운동, 전신 순환, 변비 예방 운동, 골반 내전근의 유연성 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보건소에 등록된 20주 이상 임산부 부부 16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까지 모집하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 교실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부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안정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출산과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16일 오후 2시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어르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주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고령 인구의 증가와 예방접종의 중요성 △100세 시대를 살아갈 어르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 △파상풍 예방접종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국민 암예방 수칙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도 제공했다. 이번 강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매년 4월 마지막 주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허 소장은 “예방접종은 각종 질병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중증도와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건강수명이 중요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예방접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통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4월 22일부터 기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모집해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 대상자는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하고 결과에 따라 대상자 맞춤형 건강 과제를 선정한 이후,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가능한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지급해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혈압 측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