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식중독 등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초 개학 시기 부산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은 21일 오전 하윤수 교육감의 반여고 식재료 검수, 같은 날 낮 최윤홍 부교육감의 안진초 시식 모니터링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간부 공무원은 별도 계획 수립 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간부 공무원들은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볼 방침이다.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부산의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역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역사관'은 역사관과 부산지역 초등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체험수업으로, 역사관 교육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26일까지 월·수요일, 총 36회 운영된다. '일제강점기 부산의 독립운동과 태극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과 태극기 파우치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시청각 교육에서는 개항과 국기의 등장,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학습한다. 이후 태극기가 사용된 여러 근현대사적 사건을 살펴보며 부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만들기 체험에서는 태극기의 변천 과정을 학습하고 개성 있는 나만의 태극기 파우치를 만들어 본다. 만들기 체험 후에는 자신이 만든 태극기의 의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 대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4월 12일로,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는 날이다. 아울러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시작돼,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는 기간이다. 이 기간 전국의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에 대한 부산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 기념 ‘이충녕 작가 초청 강연’ ▲4월 13일 ‘그림책 문화공연’ 및 ‘생활 속 업사이클링 체험’ ▲4월 14일 ‘신성욱 부모교육 토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014년 교육부 지정 우수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 실험 교육을 매년 제공하고 있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은 실험·실습을 통해 청소년의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개설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경우 11개의 프로그램에 초등학생 39명, 중학생 1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됐다. 올해 '보건환경체험교실'은 ▲미생물교실 ▲식·약품 교실 ▲대기교실 ▲수질교실 ▲수의사교실 등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주제들로 구성해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모기관찰,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식품 중 타르색소 분리, 화장품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과 정수 실험, 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pH 알아보기, 실내공기 중의 부유세균 측정, 생활 속 소음 측정, 동물 혈액으로 건강 상태 확인하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교육부 주관 누리집 '꿈길 또는 유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시청 감사장에서 '제9기 청렴갈매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제9기 청렴갈매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출범식은 공직 내부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한 '제9기 청렴갈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갈매기'는 2016년 부산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청렴 연극,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등 지금까지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쳐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제9기 청렴갈매기'활동 직원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참여하는 '청렴 콘텐츠 제작'을 통해 많은 직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조직 내부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활동들을 구상하고 있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8회 한·중·일 3개 도시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국 상하이시, 일본 나가사키현과의 다자 국제교류 활성화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상하이시, 일본 나가사키현은 부산의 자매·우호 도시로서, 세 도시는 오랜 기간 양자 교류로 우호를 다져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왔다. 부산시와 상하이시는 1993년 자매도시를,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2014년 우호협력관계를, 상하이시와 나가사키현은 1996년 우호교류도시를 맺고 관광,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특히, 세 도시는 2015년부터 매년 교류회의를 열고 다자교류사업을 발굴·논의해왔다. 과장회의를 통해 ▲청소년바둑교류대회 ▲관광자원홍보 ▲노인복지 우수사례 공유 및 관광 홍보 ▲무형문화재 홍보 등의 다양한 다자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나가사키현에서 개최된 ‘제5회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바둑교류대회’에서 부산팀이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승강기 안전관리 민·관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부품(승강장문 어린이 손끼임 방지 수단 등)을 설치하지 않아 불합격 받은 승강기를 불법 운행해 고발 조치된 사례가 있었다. 이와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밀안전검사 대상 승강기 안전부품 설치 안내 ▲승강기 중대고장 신고 철저 ▲승강기 폐배터리 분리배출 수거 및 재활용 ▲시각장애인을 위한 투명점자필름 안전수칙 부착 협조 등이 논의됐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설치검사를 받은 날부터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고, 정밀안전검사를 받은 날부터 3년마다 정기적으로 동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승강기 설치검사 및 안전검사에 관한 운영규정'에 따라 종전에 완성검사를 받은 날부터 21년이 지나 정밀안전검사를 세 번째 받는 승강기는 승강기 안전부품 또는 장치를 추가 설치토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9일 호두술산(선동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윤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두술산 임도 주변의 경관개선과 도심 주변 생활 숲 조성을 위해 편백 나무 300여 그루를 심었다. 호두술산은 이날 심은 편백나무가 잘 자라면 새로 신설된 임도와 회동수원지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앞으로도 호두술산 임도변에 추가 조림사업을 하여 이 지역을 더욱 푸르게 가꾸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생태 환경을 제공하고 주변 지역 경관개선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은 지역 내 카페들의 자원재활용 실천 운동 참여를 유도하고, 버려지는 양질의 종이 자원을 최소화하고자 ‘찾아가는 종이 팩 방문 수거 및 교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구 대표적 관광명소인 범어사 주변에는 범어로를 따라 많은 카페가 조성되어 있어 우유 팩 등 종이 팩 배출이 많다. 종이 팩은 일반 종이와 구분해서 배출해야 제대로 재활용할 수 있다. 이에 청룡노포동은 카페 점주의 번거로움을 덜고 적극적인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종이 팩 방문 수거 및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청룡노포동은 매월 1일, 15일 한 달에 2회씩 우유 팩 등 종이 팩 수거일을 지정하고 업소별 배출 여부를 확인한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방문 수거 및 재활용 휴지를 교환 해준다. 청룡노포동은 이 사업 추진으로 카페 점주의 적극적인 분리배출의 실천을 유도하여 자원 선순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인희 청룡노포동장은“현재 참여 희망업체는 13개소이며, 직접 찾아가는 종이 팩 수거 및 교환 서비스의 적극적인 추진과 향후 지속적인 참여 업체를 발굴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8일 예방행정 릴레이 현장점검을 위해 주요 이슈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8기 출범부터 강조해 왔던 예방행정 강화 프로젝트 2단계를 본격 가동하는 첫 현장으로 신학기를 맞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대형 공사장 안전 점검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김재윤 구청장과 금정구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추진했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동상초, 동현초 일원 어린이 통학로 방호울타리 조성 현장 ▲쾌적하고 안전한 장전초 일원 그린숲 조성 대상지 등을 사전 점검했다. 또 하반기 준공을 위해 한창 공사 중인 ▲금사도시재생어울림센터 현장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금정구는 민선8기 구정 핵심 철학인 예방행정 강화를 위해 1단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를 본격 추진하며, 올해는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요 현장에 대한 금정구의 예방 대책을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예방행정 중심의 구정 운영으로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구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