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사)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 원주시지부 자원봉사자 연계하여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보건소 등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14시부터 16시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총 9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올해 총 46명이 봉사활동에 지원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무료로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미용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분들의 정서적 지지, 개인위생 개선, 경제적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노숙인 대상‘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노숙인 센터와 협조하여 센터 실·내외에서 ‘노숙인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 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노숙인 95명에 대한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현장에서 흉부X선 촬영 후 대한결핵협회 영상판독센터와 실시간 연계하여 검진 결과를 판독하고, 결핵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를 선별하여 즉석 채담까지 진행했다. 또한, 검진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 등 결핵 예방수칙 안내 및 검진 독려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결핵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결핵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직원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기석 역학조사팀장이 맡았으며, 해외유입 감염병, 수인성 감염병, 신종 감염병 등 2024년 감염병관리사업지침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과 감염병 감시체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지소·진료소·병의원·약국·학교·산업체·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등 보건관리자로 구성되며,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요령을 전파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또는 유행 시 상황을 파악·분석해 신속히 보건소에 통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확산세를 보여 국내에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감염병들이 언제나 유행할 수 있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적극적인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를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해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7일~23일까지 주 2회, 6회기로 오후 7시~9시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청년 마음 사수하기 진심 응원’ 청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사진’은 상주시 청년(만19~34세)들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예방은 물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4월15일~30, 선착순 20명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마음)-마음건강체크(뇌파·스트레스), 정신건강·자살예방교육 ▲사(수하기)-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 ▲진(심응원)-나를 빛나게 하는 퍼스널컬러/컬러브랜딩, 나만의 수제 도장 만들기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청사진’ 청년기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스트레스 및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내일(18일) 오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손사업은 전문약사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독,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재능 기부하는 사업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시와 시 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가 협력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 약사회 소속 약사 40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를 시작할 것을 알리는 자리이자, 신규 참여 약사에게 상세사업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참여 약사들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다제약물 복용자 80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의약품 복용 월별 행태 변화 및 이행 정도를 확인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물 배부, 시 약사회에서 제공하는 영양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재능기부 명예지도원(약사),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월곶동 치매 안심마을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월곶동은 2021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예방과 돌봄을 마을로 확대하고자 인지 파트너 양성과정을 수료한 ‘월곶 인지 파트너’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인지 파트너란, 전문 치매 교육을 수료한 인지 건강 활동가를 뜻하며, ‘월곶 인지 파트너’는 2021년에 1기, 2022년에 2기가 양성됐다. 특히,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8회기에 걸쳐 진행된 월곶동(풍림1차아파트 경로당)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해 뇌 건강을 책임지는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는 ‘월곶 인지 파트너’에게 감사하다. 치매 환자와 가족, 마을이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시 최초로 금연자동음성안내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 구역은 흡연 민원이 많은 도시철도 부산대역 3번 출구와 구서역 4번 출구 인근 2개소이다. 금연자동음성안내시스템은 공공장소의 금연 구역에서 동작 감지 시 자동으로 금연 안내방송을 송출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금정구 보건소는 금연자동음성안내시스템 운영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 등 갈등을 줄이고 금연 구역 인지율을 높이고자 한다. 향후 금연자동음성안내시스템 설치지역의 민원 감소 여부 등 효과성을 분석해 추가 및 이전 설치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혜숙 보건소장은 “적극적으로 금연 사업을 발굴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 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정구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클리닉, 아동․청소년 흡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비만 예방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와 지역사회 기관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비만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전 생애 주기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학령전기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건강한 돌봄 놀이터’, ‘꾸러기 건강 교실’ 사업을 진행했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놀이형 교육은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정에는 부모 교육을 위한 책자를 배포해 아동과 부모,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 지역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비만 예방 상담 부스와 영양 식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대형마트,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 맞이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지역의 주민을 직접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강이(健齒)와 한방(韓方)이 함께하니 조아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화불량과 기력저하에 따른 구강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문제를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관리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노인대학,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곳에도 기흥구보건소 전문인력인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과 한방사업의 협업과 함께 계절별 유행성 질환 예방법, 감염병 필수 정보 등과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산모의 산후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어서 와~ 산후 필라테스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출산 후 7개월 이내의 산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산시 보건소에서 필라테스 강사를 통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산후 필라테스는 출산 후 체형관리를 통해 임산과 출산으로 변형된 골반 근육과 내장의 기능을 잡아주고, 틀어진 골반과 척추의 교정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져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2월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60여 명의 산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모는 “출산 후 운동을 통한 산후 후유증 완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같은 시기의 산모들과 출산 경험과 육아 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