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진행하는 제26회 봉화은어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오는 7월 23일과 25일에 봉화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의 주관으로 '봉화군민 세대공감 별빛문화제(감성 버스킹, 별빛 영화관)'를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내성리 251-2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거리공연인 감성 버스킹을 개최하며 산림과학고 국악팀, 통기타 가수, 금관 5중주, 성악 앙상블, 대학로 가수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다양하고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빛 영화관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5일 오후 7시 30분에 여름철 납량특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여 2024년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를 상영하여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비가 올 경우, 버스킹은 취소될 예정이며, 영화 상영은 군민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한편, 이번 제26회 봉화은어축제는 은어 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7. 18 군민행복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3분기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회의 및 4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정기회의를 동시에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및 관련부서 공무원으로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는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봉화군 교육지원청, 봉화군 자원봉사센터, 봉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개 기관 위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기관 간의 연계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심도 깊게 논의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지역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적절한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들을 대상으로 근로자 고용 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오는 7월 말부터 관내 46농가에 필리핀 33명, 베트남 96명 등 129명의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하며, 특히 이들 중 상반기 근로한 농가로부터 재입국추천을 받아 입국하는 베트남 근로자는 90%에 달한다고 밝혔다. 재입국추천제도는 각 농가가 계약기간 동안 성실히 근로한 계절근로자의 재고용을 목적으로 추천하는 제도로서 근로자에게는 고용안정을, 농가에게는 검증되고 숙련된 근로자를 재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러한 재입국추천제도의 선순환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근로자 인권보호 및 근로조건 등에 관한 교육뿐만 아니라 각 농가가 계절근로자를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 제시, 국가별 문화적 차이 및 근로자와의 소통시 유의사항 등 세세한 부분까지 논의됐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근로자들의 재입국률이 특히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농가가 근로자들을 단순한 고용관계를 뛰어넘어 같이 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업에 종사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봉화농협은 7월1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전문 변호사 2명을 모시고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했다. 봉화농협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취약 농업인 및 법률 도움이 필요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1:1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법률상담을 받은 박춘기 조합원은 “1:1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조합원을 위해 이 같은 좋은 서비스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만우 조합장은 “무료 법률 상담이 취약계층인 농업인의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인 우리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20일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초등인문영재반은 '저축과 투자'를 주제로 주식레이스 게임을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모습과 올바른 투자 방법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 경험을 해보았으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의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다. 초등융합영재반은 '초록빛 프로젝트'10차시 중 마지막 수업으로 팀별로 완성한 초록빛 제품의 제작 과정과 결과를 탄소중립과 관련지어 학급 학생들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적용된 기술과 원리들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작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패들렛에 탑재했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는“영재 수업을 들으면서 융합과학의 다양한 영역에 대해 자녀가 많은 것을 배웠고, 매주 토요일 영재 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 방학 집중 수업과 2학기 수업에서도 영재원 수업을 통해 자녀가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국회와 기재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16일 국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19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예산 담당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 군수가 건의한 현안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풍력 유지보수 현장인력 양성센터 기반구축사업 △국지도20호선 강구-축산 도로건설사업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고래바다쉼터 조성 △축산항 어항기능 정비사업 등이다. 그동안 영덕군은 효과적인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세종시에 사무소를 개소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일 구미시에 있는 경운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53개 팀,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대회 전부터 준비해 온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연은 성인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으로 5주기 심폐소생술(심폐소생술 1주기: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과 자동심장충격기 실기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경연대회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 상황 시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 심사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건축사사무소 이인건축 대표자 정형봉’ 씨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학생 학습권 확보와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고려한 이동 동선 반영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 모습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형남초등학교 급식소와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 사업은 구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도내 8개 시군 중학생 21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경북 학생 경제 퀴즈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경제 퀴즈 한마당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뉴스1 대구․경북이 주관한 실물경제에 관한 골든벨 형식의 경제 퀴즈 대회로 경제특강과 함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제 퀴즈 한마당에 출제된 문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해 보급한 2024 중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는 실생활과 연계된 실물경제 위주의 주제로 10차시 과정으로 개발되어 중학교 경제교육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를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에서 배우고 익힌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장학금 10만 원이, 금상 수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20만 원, 최후의 1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북교육감상과 장학금 30만 원이 수여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영천여자중학교 1학년 배해인 학생이 차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를 향해 달리는 경제 버스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3~4학년에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시간 설계 챗봇’ 개발을 시작으로 교원 대상 연수와 도움 자료․Q&A 개발 등 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5~6학년에 점차 적용된다. 이에 학교자율시간이 2025학년도에는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3~6학년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의 운영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국가 교육 과정에 제시된 교과 이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을 말한다. 특히,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도모하고, 교사가 교육과정의 설계자로서 ‘만들어 가는 교육 과정’으로의 실질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하여 학교 현장 지원계획을 수립해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