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16일 산격청사에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성수품 수급 현황 점검을 위해 유통업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설 명절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수·축산 도매법인, 대형유통업체 등 26명의 민관 관계자는 각 기관별 설 명절 성수품 수급관리 및 가격안정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 12월 기준, 대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전기·가스·수도 9.7%, 농축산물 6.4% 등의 상승)으로 4개월 연속 3.0%대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2%로 재진입했으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는 각각 3.2%, 12.5%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농축수산물 공급물량을 점검해 산지 집하 활동과 출하를 독려하고, 도매시장 수급 가격안정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0일 ‘조달청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조달청은 매년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조달 행정 업무 협조,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및 유공직원을 선정한다. 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케이메디허브는 공정한 계약을 위해 국가종합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적극 활용했고, 조달청을 통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 신규기반구축 계약을 진행한 결과 조달서비스 이용실적이 2022년 대비 1,950% 증가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공직원으로는 김나연 행정원(전략기획본부 재무회계팀)이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계약의 효율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의 전문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즉흥으로 호흡을 맞춰 무대를 만들어가는 ‘2024 ArtsSpring Festival '즉흥 움직임'’(일시: 2024년 3월 7일 ~ 10일, 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참여자를 2024년 1월 15일부터 2월 2일 3주간 모집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 공연을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지역 문화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2024 ArtsSpring Festival을 기획한다. 그 중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을 기조로 '즉흥 움직임'을 개최하여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즉흥 움직임'은 한 번도 지역 극장에서 시도된 적 없는 참여형 공연이다. 참여자들은 사전 워크숍에 소집되어 전문 무용수들로부터 몸의 구조와 움직임에 대해 간단히 익힌다. 이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10명씩 무대에 올라 30분간 움직임 리더의 신호에 따라 지역 연주자의 연주에 맞춰 내면의 예술성을 즉흥으로 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개최한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23.11.17.~’24.1.14.) 테마전시가 1월 11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고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1923년 대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변화를 살펴보며 100년 전 대구와 현재의 대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11월 17일 전시를 개막하여 2개월간 개최했으며 2024년 1월 14일 종료했다. 모두 11,119명이 관람했다. 1923년 대구에는 대구공립상업학교 등 상급학교가 개교했고, 새로운 문화예술단체와 무영당 서점·만경관 등 시설이 들어섰다. 그리고 서문시장이 현재의 자리로 옮겼고, 전국특산품진열대회에는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구를 찾았다. 또한 1923년 1월은 대구 기상관측 이래 가장 추운 달이었다. 이렇게 1923년 한 해 동안 대구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관련 자료 30여 점 등을 통해 1923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대구가 교육도시·예술문화도시·상업도시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개관기념일을 맞아 2024년 첫 행사로, 1월 24일 오후 2시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 2011년 1월 24일 개관하여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다. 개관기념일인 1월 24일 오후 2시에 이를 기념하여 교육 문화행사인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13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1부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축하 작은 음악회와 제2부 역사문화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작년 11월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된 대구, 의연공덕비의 내용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경북대 이문기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대구 의연공덕비(1900년)를 통해 본 대구지역 기부자, 기부문화’에 대해 강의한다. 이문기 교수는 김용익 前 계성고등학교 역사교사와 의연공덕비에 대한 판독과 연구를 했으며 신라사를 비롯한 한국 고대사 전문가로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한국고대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이후에는 경상감영 홍살문과 수창사에 대한 연구, 호국성의 위치 비정 등 대구 지역사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의연공덕비는 1900년(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역사 외부에 설치된 역명 폴 사인에 디지털 전광판을 설치하고 동영상 광고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022년 12월 6일 공공시설물에 대한 동영상 광고 규제완화 시행에 따라 이번 사업을 준비했고, 우선 상인역, 동대구역 외부 폴 사인 2개소에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외부 역명 폴 사인 전광판 광고는 최신 기술 및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기반 광고사업 모델로 기존 단편적인 광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영상물 광고를 표출할 수 있어 시인성 개선 및 광고 노출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광고 효과성 검증 및 문제점을 보완 후 호선별로 광고사업자 선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첨단 광고매체 개발로 역사 이미지 개선 및 수익성 높은 사업 추진으로 공사 재정 건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 달성도서관은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학생들의 즐겁고 알찬 봄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봄방학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봄방학 특별강좌로는 보드게임 등 놀이 및 체험을 통해 세계사를 배우는 ▲(초 1~2/초 3~5)놀이로 만나는 세계역사문화, 다이아보드 및 아두이노 등 하드웨어 베이스 코딩을 실습해보는 ▲(초 3~5)내 손으로 뚝딱뚝딱, 어린이 코딩 실험실, 오일파스텔을 활용하여 나만의 엽서를 만들어보는 ▲(초 3~6)오일파스텔로 감성 그리기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한 봄방학을 보내고 싶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 신청 후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로 참여 가능하다. 정현호 대구달성도서관 관장은 “봄방학을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내고, 다가오는 새 학기도 잘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월 12일 대구e-스터디 수강 우수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국립중앙과학관 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진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학년 2학기 온라인 학습 지원 과정 ‘대구e-스터디’에 참여한 학생 중에서 참여도·성실도·학습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는 공식 홍보단체인 ‘카이누리’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소개 및 캠퍼스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학생과의 소통 시간에서 학습방법 등을 공유하며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어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학생들이 과학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자체 제작한 온라인 골든벨 퀴즈를 통해 전시물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해 직접 대학생을 보고 대화를 나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월 15일에 센터장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더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주요 사업 평가, 우수사례공유, 개선 방안 협의 등 사업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검토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더 넓고 두터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치료지원, 진단검사비, 순회교육, 통합교육, 직업교육, 계절학교, 영아학급, 인권지원단 등을 운영한다. 워크숍을 통한 업무 공유로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여 특수교육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더 좋은 특수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행복을 위한 등대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월 11일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적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문화예술 100인 멘토, ▲1교 1예술 동아리, ▲Dream On 학생동아리한마당 등의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학교현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양 기관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경험 확대를 위한 정보 및 프로그램 공유, 문화예술 전문가 및 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공간 활용 등을 약속했다.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내 초중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가까운 거리에 봉산문화회관과 같은 전문적인 문화예술공간과 전문가들이 있다는 점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음악, 미술 등의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진로 및 인성 교육 전반에 다양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