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해피수자인부동산중개사무소(대표 이채연), KTX울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송인칠) 등 2곳을 모범개업 공인중개사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범개업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 향상과 더불어 중개사무소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 부동산 거래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울주군은 2017년부터 모범적인 사무소를 발굴·선정해 모범개업 공인중개사를 지정해왔다. 이번 모범사무소 선정은 울주군 내 446개 등록사무소를 대상으로 2년 내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경력, 중개사무소 운영 전반 및 수범사례, 고객서비스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했다. 현재까지 지정된 모범개업 공인중개사는 총 17명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선다. 또 생활보호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범개업 공인중개사 지정을 통해 중개사무소 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겨울철 돌봄 소외에 따른 복지사각지대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9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사회관계망이 취약한 1인 가구는 식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독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12개 읍면에서 ‘행복마을지킴이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구성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돌봄인형을 통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해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돌봄플러스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달부터 중장년 1인 가구 40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실태조사에서는 대상 가구의 경제·근로활동, 건강, 사회적 고립도 등 위험도를 파악해 고위험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운영한 마을학교의 안전한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한다. 울산시교육청이 지난달 마을학교 운영 전반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8.14%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는 학생 9문항, 학부모 8문항으로 했고, 학생 246명, 학부모 417명 모두 663명이 참여했다. 마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97.97%(241명), 학부모 98.32%(410명)로 높게 나타났다. 마을학교가 운영되는 장소의 환경·분위기에 대해서도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학생이 97.56%(240명), 학부모가 97.36%(406명)였다. 학생 96.34%(237명)와 학부모 97.36%(406명)도 마을학교 프로그램이 소질 계발, 정서,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마을학교 프로그램 구성 만족도도 학생 96.74%(238명), 학부모 98.08%(409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을 재정립해 지난 3년간 납부했던 건강보험료 국가부담분 약 4억 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돌려받았다. 이후 납부하게 될 보험료도 40%를 지원받게 돼 해마다 건강보험료 법정부담금을 약 2억 원 절감하게 됐다. 그동안 사립학교 기간제교원은 건강보험 자격 취득 시 ‘일반사업장’으로 적용돼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건강보험료 국가부담분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를 개선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425명의 국가부담분 지원을 받는 ‘교원사업장’으로 일괄 자격변경을 요구했고, 이를 공단 측이 받아들였다. 이번 사립학교 기간제교원 건강보험 산정기준 재정립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 향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학법인이 직접 부담하는 법정부담금은 지난해 9억여 원으로 지지난해보다 3억 5,000만 원이 늘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도록 지도하고, 법정부담금 납부율도 높이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는 등 사학기관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4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읽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21개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금액을 울산페이로 환급해 준다. 2023년에는 총 2,276명이 참여하여 3,751권의 도서가 반납됐다. 올해도 월 4만 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 없이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값 돌려주기를 매월 참여하면 울산페이 월 4만 원으로 연 최대 24권 까지 읽을 수 있다. 다만 어린이 도서, 문제집, 심화단계전문도서, 오염·훼손 도서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으로 이용자는 신간 및 인기도서 등 읽고 싶은 책을 원하는 때에 신속하게 읽을 수 있고, 지역화폐를 지역서점에서 사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도서관은 반납된 도서를 울산도서관에 등록하거나 관내 작은도서관에 기증하면서 도서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일석삼조의 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3년 중구 구루미공원·칠암공원, 남구 굴화공원·옥산공원, 북구 두부곡공원 등 어린이공원 5개소에 시비 2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도시 소규모공원 활성화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시 소규모공원 활성화 사업’은 도심 내 노후된 소규모공원을 정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별 공원이용률이 높고 민원이 많거나 정비가 필요한 공원을 우선순위로 했으며, 어린이공원 내 이용계층을 고려한 공원별 맞춤 정원조성, 노후되고 방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필요한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울산시는 “도시 소규모공원 활성화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울산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맘껏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19㎡형 33호와 21㎡형 3호 등 총 36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청년층 주거약자를 위해 21㎡형 3호는 별도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2023년 12월 28일) 무주택자로서 울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추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우선공급 후 잔여세대가 발생할 경우 무주택자로서 일정요건을 갖춘 청년층에만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2024년 1월 15일 우선공급분에 대한 서류신청 후 잔여분 발생 시 1월 17일 일반공급분에 대한 서류신청을 받는다. 입주 당첨자 발표는 2024년 4월 17일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할 예정이며 입주는 4월말부터 시작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 사업추진을 통한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4년 1월 38호 규모의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다.”라며 “태화동 청년희망주택은 10월, 방어동 등 5개소는 2025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진에 강한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제2차 울산광역시 지진방재 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2024년 1월부터 추진에 들어간다. 울산광역시 지진방재 종합계획은 정부의 지진방재계획을 포함하여, 원자력발전소와 석유화학 산업시설 밀집 등 울산의 지역적 특수성과 지진 환경을 고려한 자체 종합계획이다. 이번 제2차 울산광역시 지진방재 종합계획은 6대 분야 64개 시행과제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6대 분야는 ▲교육·훈련 안전문화조성 ▲정보감시전달 및 조사연구 ▲내진성능확보 ▲구호복구체계 구축 ▲지진대응조직 역량강화 ▲지진연계 복합재난 대책마련 등이다. 시행과제는 정부의 지진방재과제를 포함해 64개 과제로 예방단계 17개 과제, 대응 10개 과제, 복구 6개 과제와 복합재난 31개 과제로 구성된다. 울산시는 이번 종합계획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제별 담당자가 자체 목표 및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연 2회 추진 상황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률이 저조한 과제는 원인 분석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국민 모두 어려움을 이기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주요내용으로는 ▲(고래문화광장) 전통놀이 한마당(고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관광안내소) 행사 당일 생일자 별까루 인형 증정(선착순 20명), ▲ (고래박물관) 종이 솟대 만들기 키트 증정(선착순 100명), ▲(울산함) 해피 뉴이어 머리띠 증정(선착순 100명), ▲(웰리키즈랜드) 청룡 캐릭터 스마트 톡, 갑진년 용 달력 만들기 키트 증정(선착순 100명), ▲(고래문화마을) 청룡 머리띠 및 갑진년 생일자 고래미역 증정(선착순 100명/20명), 장생포 옛마을 재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2023년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 이후 최다 관람객인 130만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다 방문기록을 1년 만에 갱신했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선암동 삼일여고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풍산의 동의를 얻어 재개발 예정으로 비어있는 풍산사택 일부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선암동 삼일여고 인근 지역 주민들은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 주차가 만연한 실정이었고,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삼일여고 본관동 개축공사로 학교를 폐쇄하면서 그나마 야간에 무료로 이용했던 학교주차공간이 없어지면서 그 불편은 심화됐다.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호소와 주차장 확보 요구에 남구는 신규 주차장 건설은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관계로 주차장 공유에 눈을 돌리게 됐다. 삼일여고 인근 풍산사택을 활용하고자 회사와 수차례 협의하여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에 공감대를 얻어 총 58면의 주차면 확보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일여고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이외에도 주차장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무거동 1255-5번지 등 7개소 77면의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고, 또 현대․롯데백화점, 학교시설 등 9개소 1천 5백여면의 부설주차장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