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우리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으로 잘 알려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란 주제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진다.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9일부터 20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1010 걷기 챌린지 ▲만족도 조사 이벤트 ▲정신질환 인식개선 퀴즈풀이 등 기념이벤트를 펼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업기업들의 실증공간으로 광주를 빌려드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광주시가 시청사를 비롯해 광주지역 저수지, 공원, KTX광주송정역, 지하철역 등 일정 장소를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제공, 장소별 문제 해결이나 시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혁신기술 적용 실증제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실증을 위해 광주시 곳곳을 시험무대(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창업기업에게는 개발한 제품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광주시는 혁신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실증함으로써 장소별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이면서 상용화 직전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실증하고자 하는 장소와 실증과제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 지원과 실증장소를 제공받고, 실증실증 완료 최종 평가 우수기업으로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인권감수성을 높여 지역사회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중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북구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제10기 주민인권학교’가 운영된다. 주민인권학교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인권교육과 참여자 간 토론을 통해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유형별 인권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찾고 실천하는 마을인권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북구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인권정책이다. 이번 인권학교는 인권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기 사람이 있어요 ▲기후위기와 인권, 그리고 기후정의 ▲마을공동체와 젠더 감수성 ▲기후위기에서 사그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등 4개 주제의 인권 강의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인권학교 수료자와 함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근대역사관 견학 등 인권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 규모는 총 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3회 용아문화예술제를 12일 호남대학교 소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용아 박용철 기념사업회(김보곤 이사장)이 주관하는 예술제는 박용철의 문학사적 업적을 연구하는 ‘용아 심포지엄’, 용아의 삶,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 제3회 용아문화대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용아문화대상에는 ‘구름빵’의 저자인 아동문학가 백희나 작가가 선정됐다. 시상식 후에는 이야기 공연과 사인회를 연다. 한편, ‘나두야 간다’로 시작하는 유명 서정시 ‘떠나가는 배’의 창작자인 용아 박용철(1904~1938)은 광산구 소촌동 출생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문학 발전을 위해 ‘시문학파’를 창립하고 활동한 시인이자 비평가, 출판인이었다. 이달 용아 박용철을 현창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는 광산구는 21일에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제32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을 개최하며, 18일까지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낭만과 감성의 계절 가을, 광주 광산구가 맛과 멋, 흥과 울림이 있는 다양한 축제, 문화예술행사로 시민을 맞이한다. 우선 ‘생동감 있는 도시, 지속가능한 광산’을 대표할 축제 제1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다.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힐링 하이, 필링 하이(Healing Hi, Feeling High!)’를 구호로 자연, 사람, 휴식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선보인다. 이무진, 김기태, 펀치, 전건호, 경서예지, 로맨틱펀치, 울랄라세션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와 지역 음악인들의 감성 넘치는 공연, 전국 청소년이 춤으로 끼와 재능을 뽐낼 제1회 광산구청장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가 펼쳐진다. 시민에게 소풍과 휴식의 시간을 선물할 ‘뮤직피크닉존’, ‘물멍빛멍존’, 코스모스존, 야간경관 등을 조성, 운영한다. 특히, 첫날에는 ‘광산뮤직온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미래를 그릴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 제32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도 개최한다. 13~14일에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0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현성 사무처장, 신희명 한전KPS 인재채용부장,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김용임 광주시의원, 장애인스포츠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스포츠선수 입단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선수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한전KPS는 장애인 취업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이라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특히 평소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용임 광주시의원이 양 기관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장애인스포츠 선수단 채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한전KPS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는 모두 15개 종목 20명으로, 지난 9월12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누리집 공고를 통해 공개 채용됐다. 채용된 선수들은 종목별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종목별로 담당자 지정과 선수관리 등의 근태 관리 및 전반적인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일부터 13일까지를 ‘임산부의 날 주간’으로 정하고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 보호‧배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와 캠페인을 추진한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 임신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10월 10일로 지정됐다. 광산구는 주간 첫날인 10일 수완동 ‘더블유여성병원’에서 임산부 배려 독려 홍보물을 배부하고,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꿈꾸는태교교실’ 및 ‘베이비오감만족교실’ 등 임산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공예 만들기 체험과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임산부 태교 명상 요가교실’, ‘부부공감교실’ 등도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장애인들이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도전, 주체적 자립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은 10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한울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상생을 위한 제주도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우린 함께 산다’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 함께 산다’는 장애인이 세상과 당당히 마주하는 자립의 장, 이웃과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상생의 장, 여행이라는 낯선 세계와 교류하며 알아가는 배움의 장을 목표로 한다.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총 16명의 장애인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장애인들은 7월부터 사전모임, 답사 등을 진행하며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준비했다. 4명이 1조를 이뤄 각 조의 이름을 정하고,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지켜야 할 생활 수칙, 여행 계획 등을 세웠다. 이날 발대식에선 ‘우린 함께 산다’의 취지와 진행 상황, 조별로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과 실천 계획을 공유했다. 자립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참여자 서약과 프로젝트 시작 의미를 담은 설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및 사업’ 공모에서 사례관리 서비스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수행기관 729개소를 대상으로 개인 사례관리, 프로그램, 현안 사업, 당사자주도형 사업관리 4개 분야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사례관리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관련,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7년 개소 이후 주민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상황, 강점과 약점, 가족 및 직장 동료 등 주변의 지지 자원을 정확히 파악해 조기에 개입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1년, 2015년 같은 공모에서는 개인 사관례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받은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타 지자체, 경찰,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한국평화언론대상 추진위원회 주관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시민기자협회에서 김대중 노벨평화상 정신을 기리며, 국가와 시민사회 발전에 공헌한 바가 지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 의원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었고, 특히 성실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적극적인 현장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전 의원은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우수상 2회 등 총 10번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의 기쁨은 잠시 오히려 마음이 더 무거워졌다며 앞으로 주민 복지증진과 편익증대를 위해 더 발로 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