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대송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2년간 국·시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송시장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유 콘텐츠 개발, 특화 먹거리 개발 및 브랜드화, 문화축제 및 야시장 운영 등 관광연계사업과 시장디자인 환경개선사업 및 스마트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 선정은 지자체와 대송시장 상인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이를 계기로 대송시장의 발전뿐만 아니라 동구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장기간 이전·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방치된 위험간판 총 20개를 철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관리 부재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을 정비하고, 풍수해 대비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에는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14개를 철거했고, 하반기에는 폐업이나 사업장 이전 등으로 도로변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간판 6개를 철거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과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간판 등을 철거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풍수해 등 재해로부터 울주군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가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울주군 어디가?’ 지역탐방프로그램 소식지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울주군 관광지를 탐방하고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소식지 내용 작성 및 디자인까지 모두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제작하며, 사전 회의를 거쳐 선정한 지역 관광지, 맛집, 교통편 등에 대해 안내한다. 소식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거점상담실과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홍보 및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위해 검정고시 응시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자격 취득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천상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특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해 흥미를 가지도록 다양한 도서 연계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3D프린팅’, ‘로봇코딩’, ‘메타버스’, ‘블록코딩’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된다.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3D펜 창의 모델링 수업’, ‘블록로봇, 프로보커넥트’, ‘메타버스 ZEP 크리에이터’ 등 4개 강좌를 4회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책두레(상호대차) 서비스’ 대출권수가 1만권을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책두레 서비스의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까지 도서 총 1만861권을 책두레 서비스로 대출했다. 책두레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집 근처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가까운 도서관으로 배달받아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책두레를 신청할 수 있는 도서관은 울주군립도서관 3개소(선바위, 옹기종기, 천상도서관)와 울주군에 있는 공립작은도서관 10개소, 울주도서관 등 총 14개 도서관이다. 책두레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책을 검색해 ‘상호대차 신청’을 누르고, 책을 수령할 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울주군립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권수는 1인당 최대 3권이다. 신청도서 배송일은 매주 화~금요일로 신청일로부터 2~5일(주말제외)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책두레 서비스는 면적이 넓은 울주군에서 이용객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 한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1천240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영치된 차량의 총 체납액은 11억원 상당이다. 영치 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 819대, 관외 차량 373대, 과태료 관련 체납차량 48대로 집계됐다. 반환한 번호판은 1천203대이며, 5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사전에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1천600여건 발송했고, 체납세 완납이 어려운 납세자는 분할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생계형 체납자의 실익 없는 차량은 공매처분하고 국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재기를 지원해 장기 체납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차량 영치활동을 주·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소규모어가 172곳과 어선원 3명에게 2023년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올해 처음 시행된 ‘소규모어가 직불제’와 ‘어선원 직불제’에 따라 지급된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가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영세한 어가에 연간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촌사회를 유지하고 해양영토 수호 기능과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달까지 신청자격 요건 충족 여부, 수산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지급대상자 사전 점검을 거쳐 이달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수산공익직불금이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지난 3월 23일 개소 이후 9개월간 상담건수 5만5천건을 돌파하면서 군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8일 울주군에 따르면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이달 기준 총 5만5천800여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4명의 상담원이 하루 평균 326건 이상의 민원을 97.5%의 높은 응대율로 전화 상담하고 있다. 특히 1회 이상 민원 상담을 받은 민원인의 이력이 DB로 구축돼 연속성있는 민원 처리가 가능하며, 전화 돌림 등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대폭 해소했다. 특히 작천정 벚꽃축제, 산악영화제 등과 같이 울주군의 큰 행사에 대해 부서와 협의해 불필요한 전화돌리기를 막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상담건수는 불법주정차, 폐기물 처리 등 안전환경 분야가 1만5천4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별 건축인허가, 도로보수 등 도시건설 분야(1만2천995건) △지방세, 자동차세, 여권 안내 등 행정문화 분야(1만360건)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복지교육 분야(3천788건) 순으로 집계됐다. 내용별로는 교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노동조합의 인사노무관리 지원을 위한 '2024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상담 책자' 400부를 제작해 지역 중소기업 등에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책에는 ▲체불임금·부당해고·산재보상·실업급여 관련 내용 ▲근로기준법 실무 ▲노동조합 운영 관련 내용 등을 수록해 상대적으로 노동법률 지식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관계 법령을 적용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동법률 상담 및 신고 전화번호(고용노동부, 노동위원회, 청소년근로권익센터, 근로복지공단,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기재해 정당한 권리를 침해당한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노동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중소·영세사업장의 경우 사용자와 노동자가 노동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책자를 통해 노동관계 법령 실무 적용 사례를 이해함으로써 노사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국가유산 관리역량 진단에서 전년도 대비 향상도가 높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기반과 관리역량 수준을 진단해 분야별 우수 및 향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2곳을 선정해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했다. 북구는 지난 2021년 3월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 관리 전담팀을 신설하고 국가유산 신규 지정·등록, 문화재 보수정비 및 기반조성 등 체계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 발굴 및 관리기반을 강화해 지역 주민 누구나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