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에서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음식 익혀먹기를 포함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일반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서 만든 도시락을 야외에서 먹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을철의 경우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또 일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손 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알리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데다 전염성까지 강함에 따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면 구토물과 환자 격리, 오염지역 소독을 실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북구에서 하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에서 하루여행’은 지난해 북구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부터 다문화가족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역사․문화 이해에 도움 되는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 일일 여행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공감과 더불어 거주 외국인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이다. 이번 하루여행은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가족은 ▲광주민속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북구맛있는예술여행센터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호수생태원 일원 등을 가이드의 유익한 해설은 물론 사진작가 촬영, 체험 부대행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는 시설 관람뿐만 아니라 지역 전통음식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고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광주 전통음식 무형문화재’ 이수자의 음식 체험강좌도 제공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이며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오전 9시~오후 5시 30분)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일 호남대학교와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유엔(UN)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이날 광산구는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 위한) 서포터즈,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들이 모여 운남근린공원에서 ‘제12회 운남동 주민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이웃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장인 ‘운남동 주민한마음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이 차례로 진행됐다. 남녀노소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문화공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모정신, 양현 운남동 주민한마음축제 추진 공동위원장은 “주민의 노력 덕분에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행사를 위해 애써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즐겁게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가족 및 여성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박업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숙박업소는 범죄 피해 불안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를 광산구가 인증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광산구는 앞서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 평가반의 현장 방문을 통해 가족‧여성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3개 업소(마드리드호텔, 아우라호텔, 올레모텔)를 안심숙박업소로 선정했다. 선정된 3곳에는 광산구 안심숙박업소 알림판이 부착된다. 전용실(층), 불법카메라 탐지, 여성 전용 주차 공간과 대리주차제, 안심 비상벨 설치 등 차별화된 숙박환경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산구는 구 누리집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도록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3일 오후 3시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광산구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비상시대, 삶의 방식을 인간중심에서 생태 중심으로 바꾸는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우리의 배움 지구의 변화를 주도하다’를 구호로 광산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광산교육발전협의회, 시민이 참여한다. 첫 번째 기조발제자로 환경위기 전문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세계기상기구 보고서의 핵심 메시지를 전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응 방식과 기후 행동을 제안한다. 미래, 공생교육 저자이자 김환희 전주화산초등학교 교사는 학교에서 환경교육과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미래 생태전환교육 방향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발표한다. 또한, 당돌한 중학생들의 좌충우돌 자원순환 실천 경험을 월곡중학교의 김보성, 신지화 학생이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모든 참가자가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모둠 토론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쪽방촌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등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인간다운 삶을 확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지난 5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302호에서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일환인 '쪽방촌과 사람답게 살 권리'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했다. 문 의원은 대부분의 쪽방촌은 좁은 면적에 비해 높은 월세를 부담하고 있지만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잠자는 공간을 빼면 생활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고 창문이 없거나 건물간 간격이 좁아 햇볕이 들지않아 습하며 환기가 되지 않아 건강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등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여 인간다운 삶을 확보하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문선화 의원을 좌장으로 발제자로는 홈리스행동상임활동가 이동현, 화이(Y)재단 대표 테이자 오얀코스키, 한국토지주택공사 김주진 선임연구원, 광주사회혁신가네트워크 김용희 사무처장, 토론자로는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 윤종철, 조은공감연구소 박종민 정책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핀란드 와이(Y)재단 대표 테이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풍향동, 두암1·2·3동, 문화동, 석곡동)이 6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의원은 열정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기영 의원은 “주민의 봉사자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주민을 위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4선 의원인 최 의원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축장 주변 주민의 생존권과 건강권 보장’을 촉구하고 ‘5·18 민주화운동기념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인의 숙원을 해소하고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일 북구종합운동장 제3야구장에서 생활체육 관계자 등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여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신체에 큰 부담 없이 자연과 함께 적정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어르신, 여성 등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그동안 북구에는 늘어난 주민 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만한 인프라가 부족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영산강변에 위치한 북구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를 파크골프장 조성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북구파크골프장은 올해 11월 개장을 목표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시비 보조금 등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1296㎡ 유휴부지에 총길이 1222m,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화장실, 관리사무실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도심 전체가 들썩들썩…구름 인파 북적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