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4일 (사)부산광역시 북구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2024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한끼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IBK 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 봉사단이 구포 시온성 교회 식당에서 도시락을 직접 조리·포장하고, 금곡동, 구포1·2·3동, 화명1·2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자원봉사자와 시온성 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하반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강성환 센터장은 "각 동이 협력하여 하나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지역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애정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장기적으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일원이 이번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 ‘2024년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건물 33동과 16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간판을 보급함으로써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부산역은 부산의 관문이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부산역 일원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은 도시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부산역 일원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안재권 의원(국민의힘, 연제구1)은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청 주변의 발전 계획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시청 광장 내 우수저류조 사업의 무산을 비롯해, 시청사 주변의 녹음광장과 주차장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 공간의 시민 친화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청사 주변의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우수저류조 사업은 초기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무산됐고, 녹음광장은 여전히 주민 불만을 야기하는 요소가 많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더불어 시청사 주변의 녹지공간 확보 및 공원화를 통해 시민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부산시청사 주변은 1998년 연제구로 이전한 후 30년 가까이 지나며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안 의원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의 행정타운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과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안재권 의원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서구는 '2024년 ‘위대한 강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혁신 및 구정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이디어를 강서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제안서에 작성하고, 부산 강서구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이메일, 우편, 방문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에 반영되고,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는 주민 맞춤형 정책 실현이 필요하다” 면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31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 강당 및 프로그램실에서 2024년 아동 참여형 나눔마켓『초록이 점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물품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의 권리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초록이 점빵』행사를 열고 있다. 『초록이 점빵』은 동래구 관내의 다양한 복지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가정 등 다양한 대상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 50명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여름에 도전하고 싶은 것'에 대한 사연을 받아 참여 아동을 선정했고, 지원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후원받은 학용품 세트, 스포츠용품, 기부금으로 구매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에게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하소연 동래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아동들에게 더 많은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 및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사)대한미용사회 부산동래구지회에서 상록병원 입원환자에게 이·미용 봉사활동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이·미용업 원장으로 구성된 봉사대원 25명은 상록병원 입원환자의 위생 관리와 따뜻한 추석맞이를 위해 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현임 동래구지회장은 기부금을 상록병원에 전달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상록병원 입원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정갈한 모습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이·미용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의 경계선지능ㆍ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특수교육의 대상도 아니며, 장애 범주에도 속하지 않아 법적 보호의 공백 상태에 놓여있다.”며, 부산시가 조례제정 이후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있음을 질타했다. 이어 기본계획 내 경계선지능인 발굴체계부터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사회인식 전환까지 전반적인 지원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경계선지능아동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학령기 이전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계선지능아동 대상 부산시 자체사업이 전무함을 비판하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돌봄기관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과 경계선지능아동 지도를 위한 전문가 양성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문 의원은 장애인 자립과 관련하여,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과 장애인거주시설 퇴소 장애아동이 같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의원(북구1)은 제32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하매설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도로굴착 작업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지하매설물 인식표지에 대한 현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부산시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전기, 가스, 수도, 통신망 등의 지하매설물은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이들 매설물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하매설물로 인한 사고는 가스폭발, 통신두절, 상수도관 파열, 지반침하 등 다양한 사고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지하매설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하매설물에 대한 현황부터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도 도시공간정보업무포털(UIS) 전산시스템을 통해 지하매설물을 관리하고 있으나 이러한 시스템에만 의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국토부는 1995년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이후로 도로법을 개정하여 지하매설물 인식표지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는 공사현장의 작업자도 지하매설물 위치를 파악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에서는 9월 5일 봉래교차로에서 영도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대교초등학교, 영도경찰서, 영도구 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자체-지역교육청(학교)-지역경찰서가 연계한 합동 캠페인으로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여전히 발생하여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하여 추진했다. 영도구는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홍보 뿐만 아니라 승용차요일제, 대중교통 이용 등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는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만큼 성숙한 교통문화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운전자의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을 꼭 실천해 주길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인 “복이 있는 덕포시장”에서 추석맞이‘전통시장 愛 찾아가는 마을세무사’행사를 부산시 첫 주자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마을세무사 제도의 홍보 및 정착을 위해 부산 사상구와 북부산지역세무사회, 복이 있는 덕포시장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고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상구 마을세무사 4명이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를, 사상구 세무1과에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무료 세무 상담했다. 북부산지역세무사회는 무료 세무상담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덕포시장에서 점심식사 및 장보기 행사도 진행했으며 80만 원 상당의 장보기 물품을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덕포1동 강선대 행복마을 갤러리 부엌에 전달했다. 또한, 전통시장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을 복이 있는 덕포시장 상인회(회장 구본성)에 전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덕포시장을 찾아주신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