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대규모 투자사업 발굴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주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발굴과 검토를 통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분야별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총 20개 부서에서 26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발굴한 사업들은 우선순위와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실행력을 갖추게 된다. 향후 2차 보고회에서 세밀하게 검토해 구체화 된 방안을 토대로 사전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편성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발굴로 새로운 울주의 성장동력을 찾고 울주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국비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시와 함께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7일 오후 4시에 울산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실무 지원단 첫 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체제다.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내 중점 추진 분야를 발굴하고 울산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사업 등 방향성을 설정한 뒤 이행안(로드맵)에 따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회의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실무지원단 7명을 구성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과 울산시가 공교히 협력하고, 지역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선도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신청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되고, 이어 내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7일 오후 2시30분 김종훈 동구청장과 구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하동 ‘바드래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바드래경로당은 동구 바드래길 64(전하동 300-142)의 노후주택을 매입한 후 시설 리모델링 방식으로 조성됐다. 대지 99㎡에 지상 1층, 연면적 54.64㎡ 규모로 건립됐다. 동구청은 전하권역에 노인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에 다라 노인 여가시설을 확충하고자 바드래경로당을 조성했다. 지난 5년간 전하1동에 경로당 신설을 요구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염원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2023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3억5천만원을 확보하여 부지 및 건물을 매입하고 지난 6월 실시설계를 거쳐 1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이날 개소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7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퇴임자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하반기 퇴임식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인 초청 없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간 공직자로서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퇴임자 중 김우철 행정지원국장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준비교육 연수에 들어가며, 건강관리과 이형순 건강증진담당은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지방간호사무관으로 명예퇴직을 한다. 또, 공원녹지과 사덕민 실무관은 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퇴임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동안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열어갈 인생2막을 응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7일 기획 사진시리즈 ‘동구를 담다 10-동구 오래가게’ 사진책자를 발간했다. 사진집 ‘동구 오래가게’에는 동구지역의 오래된 가게를 대상으로 ‘맛을 이어가게’ ‘멋을 이어가게’ ‘전통을 이어가게’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42곳을 담아 500부를 제작했다. 도서관, 교육기관, 관광·문화관련 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동구 오래가게’는 지역에서 30년 이상 또는 2대(代) 이상 이어온 가게를 찾아 가게 주인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들이 지켜온 삶의 터전을 기록한 것이다. 골목과 아파트 층마다 ‘세~탁’을 외치던 세탁소, 자리를 잡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오픈 런’ 하던 공중목욕탕, 결혼 예물의 필수 아이템인 한복가게과 이불가게, 직접 불린 쌀을 가져가 순번대로 대기하던 떡집, 고장나면 늘 고쳐 쓰던 전자제품 수리점, 아이들의 신세계가 펼쳐지던 문구점, 외상으로 찬거리를 구할 수 있던 동네 슈퍼 등 옛 추억과 정서가 묻어나는 가게들이 담겨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오래된 가게는 긴 세월동안 주민 생활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곳이다. 지역 주민들의 애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자치구 부분 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1,400만원의 포상금을 획득하게 됐다. 동구청은 12월 27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동구청은 이번 수상으로 울산광역시 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 지역에서 수립한 계획이 얼마나 충실히 이행됐는지를 대면 평가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잘사는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와 27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군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뜨미 생활민원 기동대는 가정을 방문해 전구·콘센트 교체,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세면대 배관 막힘 처리, 문손잡이·문발굽 교체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하지만 직접 해결하기 까다로운 소규모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기술을 갖춘 기동대원 1명과 자활센터 2명이 조를 이뤄 5개 팀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및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지난해 4월 울주지역자활센터와 협약해 처음으로 해뜨미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했다. 처리 건수는 지난해 5천1건, 올해 11월까지 7천648건으로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동 건수 중에서 기초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가구가 3천152건으로 81%를 차지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 울주군은 내년부터 일반세대의 신청건을 증가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전 9시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 최종보고,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 계획,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6대 영역에 대해 울주군의 아동, 보호자, 관계자 대상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울주군의 아동 친화 관련 일반현황 등에 대한 보고와 향후 4개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전 부서가 협업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절차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2월 27일 드림스타트 정기 후원·협약 기관 120여 곳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중구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정기 후원·협약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정기 후원 기관은 총 538건에 걸쳐 1억 1,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 등을 후원했고, 협약 기관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일부 지원하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롯데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 후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신격호 회장 울산 고향 어린이 초청 서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처 발굴 및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대상지에 선정됐다.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은 보행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생활권 전반의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병영막창거리는 도로 폭이 좁고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아 평소 통행이 불편한데다, 집중 호우로 약사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이에 중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사업비의 절반을 부담하는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 사업’에 공모해 지난 12월 21일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사업비는 소방안전교부세 25억과 구비 25억 원을 합쳐 총 50억 원이다. 중구는 병영막창거리(남외동 385번지) 일원 도로 3.2km 구간에 인도를 설치하고 가로등과 주차장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거리에 범죄예방환경설계, 이른바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나아가 약사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맨홀펌프장을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