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춰 천년고도 경주 도심지가 이색 꽃 물결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궁과 월지 부근, 황남고분군, 첨성대 일대 등에 연꽃을 비롯해 사루비아, 페츄니아, 일일초, 플록스, 매리골드 등 단연생부터 다년생 10종이 개화되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경주 도심지에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식재된 화초의 대부분은 경주화훼협회(8호)에서 생산된 화초를 이용함으로써 지역 화훼산업 육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궁과 월지 인근 38,200㎡의 대규모 연꽃단지에도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만개하여 시민, 관광객, 가족, 연인 등 힐링공간으로 또는 추억에 남는 사진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경주의 연꽃을 사진에 담으려는 전문 작가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시에서는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산책로 데크 및 정자,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인근 동궁과월지와 더불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등 사적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제품인 마가목와인 및 발효주, 발효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의 가공방법, 산채해장국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통상실시권 민간기술이전 계약을 19일(금)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 최하규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울릉군내 민간기술이전 대상업체로 선정된 명품울릉, 울릉도며느리, 울릉브루어리가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 체결한 가공제품은 경북농업기술원과 울릉군이 공동연구과제의 산물로 ‘마가목와인 및 발효주’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마가목 열매를 저온숙성하여 제조된 발효주로써 ‘클로로제닉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건강에 그 기능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울릉브루어리’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제품화할 계획이다. ‘발효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의 가공방법’은 울릉도 특산산채인 섬쑥부쟁이 데침 시 발효칼슘 혼합물을 첨가함으로써 잎 손상 및 색 변화를 방지하고 유용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유출을 방지 할 수 있는 기술로 ‘명품울릉’, ‘울릉도며느리’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산채나물 고급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9일 오후 7시 카페 녹스고지에서 제일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특강’ 2회차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1회차 특강에 이어, 이번 특강 역시 시에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 1부는 제일고를 졸업한 제일특허법인 최원석 변리사가 학생들이 변리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답해주는 질의 응답식 토크 콘서트로 진행했다. 최원석 변리사는 “변리사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을 배워나가는 직업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러분들이 도전을 응원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부는 마술과 국악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인 손땅콩 씨와 농부마술사 최교덕 씨의 공연으로 그동안의 입시 준비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를 전해줬다. 한편, 이날 특강 장소는 제일고등학교 졸업생 임종진 녹스고지 대표가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9일 롯데시네마 영주에서 올해 8월 말 개봉 예정인 영주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풍기’ 지역 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 ‘풍기’는 지난해 10월 영주시와 ㈜마이더스필름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주시가 홍보비 일부를 지원해 제작됐다. 영화는 풍기읍 일원에서 약 한 달간의 촬영을 거쳐 완성됐다. ‘풍기’는 풍기로 귀농해 인삼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좌충우돌 귀농 정착기를 그린 코믹 감동 영화이다. 제작은 영화 ‘푸른노을’, ‘선글라스’ 등을 제작한 ㈜마이더스필름의 대표 박규식 감독이 맡았다. 주연배우로는 영화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 등에서 열연한 배우 김정태 씨와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 ‘결혼의 기원’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선진 씨가 캐스팅돼 각각 주인공 ‘상식’과 상식의 처인 ‘수리’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참석자 소개와 주요내빈의 인사말과 함께 제작자인 박규식 감독의 영화 소개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영화는 영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수려하게 담긴 영상과 감동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와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이 개최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두 공모전은 6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전국 방방곡곡,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 속속탐방, 구미 어디까지 가 봤니?’라는 두 가지 주제로,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구미의 문화·관광지, 기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2023년 9월 1일 이후 삼성 갤럭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작품만 지원이 가능하며,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 접수 시작일인 2024년 6월 21일 이후 찍은 사진을 제출하거나 주제1, 주제2 모두 출품할 시 각각 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는 주제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주제의 수상자들에게는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25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장려상(6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가 7월 19일 ~ 20일 2일간 우곡면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에서 거주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 치아 우식증 및 치주질환 치료, 스케일링 등의 무료 치과진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규복(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교수를 비롯한 치과대학생 및 1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향상 및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생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경북대학교 치과대학과 고령군의 협약(2023.10.31.)'에 따른 구강건강증진사업이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지도교수는“부족한 시설에서 병원처럼 정밀하고 정교한 치과치료는 어렵지만, 의료취약지역의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해 매우 뿌듯하다”라며, “치료와 검진이 절실히 필요한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곤수 보건소장은 고령군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껏 치과치료를 해 주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와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상무 U12가 ‘202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2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4 GROUND.N K리그 U12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김천상무 U12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22년, 2023년 대회와 달리 2승을 거두는 등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코칭스탭-선수-학부모 이구동성, “프로 산하 유스팀 대회 경험이 큰 도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천상무 U12 관계자 일동은 프로 산하 유스팀에서 대회에 참가한 것이 큰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은 “우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뒤에서 도와주신 주신 부모님들과 구단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 무엇보다 대회 자체가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여서 축구라는 스포츠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인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결과가 개인적으로 기대한 결과에는 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상무 이진용이 K리그 통산 100경기에 출전한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이진용은 지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R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이진용은 “K리그에서 100경기를 뛴다는 것은 어렵고 감사한 일인데, 그동안 좋은 팀을 만나서 가능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가족에게 감사하다. 축구를 시작하고 프로가 되기까지, 그리고 프로가 되어서도 나를 위해 옆에서 항상 도와주신 가족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성골 유스-멀티 플레이어,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이 가장 편해” 원소속팀이 대구FC인 이진용은 대구의 ‘성골 유스’라고 불린다. 이진용이 축구를 시작한 계기도 대구와 인연이 있었다. 그는 “축구를 시작한 계기는 동네 축구였는데, 당시 축구를 가르쳐 주신 대구FC U12 감독님이 클럽에 스카우트하셨다.” 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대구와 연을 맺은 이진용은 대구FC 산하의 율원중과 현풍고를 거치며 2020년 프로에 데뷔했다. 초-중-고에 이어 성인 무대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 울진군지역아동센터, 울진군가족센터, 울진군다함께돌봄센터, 후포면다함께돌봄센터 등 늘봄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 울진 온[溫를]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4 울진 온[溫를]누리 늘봄협의체는 늘봄지원센터 역할 강화 및 늘봄 교실을 통한 미래형·맞춤형 늘봄환경 조성과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으로 지역사회 연계·협력 강화 및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선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늘봄협의체 간 협업 사항을 확인하고, 협의체의 늘봄 지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서 협의할 수 있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늘봄 협의체 간에 협업 사항을 확인하고 협의체의 늘봄 지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늘봄학교와 지역 돌봄 기관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을 추진 중인 전통시장들은 로컬 기반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등 잠재고객을 유치하거나, 야시장 개설 운영하는 등 공통된 마케팅을 비롯해 시장마다 특색을 활용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가은아자개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23~24년)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재정비를 마친 관광형 토요장 운영과 함께 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투어와 야시장(시범운영)을 동시에 선보인다. 가은 토요 역사·문화 탐방 투어는 가은역(근대산업유산등록 문화재304호)에 이어 문경 에코월드, 100년 역사의 가은양조장(국가등록문화재706호), 가은성당을 잇는 챌린지 투어로 총 코스는 3km 이내 구간으로 운영된다. 각 구간마다 스탬프 도장이나 인증샷을 찍고, 가은아자개시장에서 당일 소비한 영수증을 증빙하면, 미션 수행이 마무리된다. 영수증과 미션지를 소지하고, 토요장 운영본부에 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