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병영성 북문 일원에서 주민 화합과 건강, 행복을 기원하는 ‘2024 병영성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 지역 내 기관·단체 등이 후원한다. 중구는 그동안 매년 성안동 함월루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병영성으로 장소를 옮겨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시 낭송·국악 실내악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 행복 기원 풍선 띄우기, 청년 성악 앙상블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원지 쓰기 △연날리기 △전통배경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민속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 한복 착용 방문객 무료 사진 촬영, 용띠 방문객 커피 쿠폰 제공(선착순 100명) 행사 등도 마련된다. 중구는 주민들에게 어묵·차 등 따뜻한 먹거리와 청룡 저금통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전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우수 교육공무직원 2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3년 이상 근속하고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과 특별운영직군 중 10개 직종 22명이다.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8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2명, 특수교육실무사 3명, 치료사 1명, 학교운동부지도자 1명, 취업지원관 1명, 청소원 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지켜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도부터 해마다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우수 교육공무직을 선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장생포문화창고 3층 갤러리B에서2023년의 마지막 특별 기획전시 '다시 태어날 모든 존재에게'를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가치(환경·사회·지배구조의 줄임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성과지표)의 확산을 위해 준비한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한다. 전시를 주관한 이유리 작가는 2020년 청송야송미술대전 입상 후 여러 개인전을 통해 활동 중인 작가로 물감 대신 버려진 비닐조각으로 그림의 색을 채워가는 기법으로 유명하며, 이를 통해 버려진 것들의 재생, 지구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보여주는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의 대표적 작품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콜라주'는 드라마의 대표적인 장면을 콜라주 기법(다양한 색을 가진 조각을 붙여 모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창작방법)을 활용해 폐비닐을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쓰레기를 멋진 회화로 재탄생시킨 이유리 작가의 전시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에서 운영하는 청년 창업공간인 스타트업 창의차고에 입주한 기업(5개 기업)들이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특화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울산 남구의 경제적 다양성과 혁신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은 지역 경제 발전과 미래 성장의 핵심 요소로 울산 남구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 사업, 네트워킹,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 성장의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원더플라스틱(대표 김민석)은 최근 (주)우시산과 자원 순환 사이클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친환경 제품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은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중점을 두며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럭키식스(대표 윤관우)는 혁신적인 3D 프린팅과 레이저 커팅 기술을 이용하여 보드게임 액세서리를 제작하고 있으며, 제품들은 보드게임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전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천만원(총사업비 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여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화거리 조성’공모 유형으로 선정된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건물 18동 25개 업소 대상, 사업예산 총 1억원(국비 6천만원, 시비 2천만원, 구비 2천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건축물 입면 개선, 특화거리 브랜드 구축, 간판 디자인 개선, 주민역량강화 활동 등의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간판 디자인 개선 단계에서 지역대학, 전문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기존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최종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벚꽃의 향과 전통의 맛이 어우러진 새로운 중심상권이 되는 아름다운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경제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로 공개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 18곳과 답례품 45종을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기한은 2024년 1월 2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2월 26일 기준 울산 중구에 사업장(생산 기반 시설)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해 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중구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내년 2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사업 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군민 교통 편의를 위한 언양 강변 공영주차장 교통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언양 강변 공영주차장의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언양시장 앞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공영주차장 출구 교통량의 절반 정도가 울산역 방면으로 조사됨에 따라 울산역 방향으로 새로운 출구를 개설해 기존 2개 출구를 3개로 증설했다. 울산역 방향의 새로운 출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울주군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유아 대상 ‘그림책 토탈공예’ 등 2개 강좌, 예비 초등 및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스피치’ 등 10개 강좌, 성인 대상 ‘시와 사진으로 표현하는 디카시 쓰기’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내년 1월 3일부터 진행하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읍 온산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대덕도서관의 명칭을 내년부터 온산도서관으로 변경하고, 리모델링 공사 후 내년 8월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명칭 변경은 지역을 대표하고 누구나 쉽게 기억·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순걸 군수가 직접 나서 온산읍 이장·반장회의를 통한 주민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명칭을 선정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유휴공간을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책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휴식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문화공간으로 꾸민다. 사업비 8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온산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와 2층 사무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규모는 기존 지상 2층, 연면적 613.87㎡에서 지상 2층, 연면적 937.02㎡로 확장된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 기간 휴관으로 다소 불편하겠지만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바란다”며 “온산도서관이 지역의 거점 도서관으로 거듭나 한층 더 풍성해진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재산세가 체납된 신탁부동산의 물적납세의무 지정으로 체납세 7억 7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물적납세의무란 신탁재산의 위탁자가 재산세를 체납한 경우 위탁자(납세의무자)의 다른 재산에 대해 체납처분을 해도 징수할 금액에 미치지 못할 때 신탁재산의 수탁자(신탁회사)에게 납세의무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으로 신탁재산의 납세의무자가 수탁자에서 위탁자로 변경되면서 신탁재산 수탁자의 물적납세의무가 추가됐고, 울산 남구는 2021년부터 75명(업체), 1,537건의 과세건에 물적납세의무를 지정했다. 울산 남구는 2022년도에도 신탁재산의 물적납세의무 지정으로 4억 6천 2백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으며, 올해에는 좀 더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A법인의 경우 10월 물적납세의무 지정 한 달 만에 체납된 재산세 8천2백만 원을 전액 납부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조세 회피 수단으로 신탁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누락 세원을 차단해서 성실하게 세금을 내고 있는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