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9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폐막식 주 무대에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경연대회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은 2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주체가 돼 운영하는 학생 주도 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5월부터 매달 2회에 걸쳐 미로센터 미로가든에서 댄스와 보컬 분야별로 광주·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 보컬 39팀과 댄스동아리 33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 중인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무관 앞 무대에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경연 결선을 통해 폐막식 무대에 오를 최종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본인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된 지역 내 소규모 거리 공연을 상시 운영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청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각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 주민들의 활발한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는 협약식 이후 5일 개막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주제관인 기억놀이터, 추억정원, 개청50주년 기념 사진전, 추억의 음악다방 등 축제 현장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사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뷰티서구, 헤어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주관으로 개최되며‘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서구 뷰티산업 발전과 주민의 다양한 미용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헤어쇼는 총 3막으로 ▲제1막‘열정과 도전’의 주제로 전남미용고등학교학생의 가위춤 퍼포먼스 및 작품시연 ▲제2막‘청년애(愛)꿈’주제로 청년헤어디자이너의 최신트랜드 헤어스케치 작품시연 ▲제3막‘미(美)의 향연’주제로 전문헤어디자이너의 창작헤어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행사는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함께 진행되며 성악가 김소희, 색소폰 연주가 윤주승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부대행사로 미용체험관(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향기체험 등), 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무료 헤어컷트, 경품추첨 운영 등으로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용 서구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즐기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는 고용, 보건의료, 교육, 문화, 경제단체, 지역기업 등 각 사회보장 전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출범한 제10기 협의체는 ‘공감으로 협력하고, 나눔으로 상생하는 복지광산’을 목표로 내걸었다. 민, 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복지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복지사업 전반 자문, 심의 등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000가, 부위원장에는 000가 각각 선출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산이 대한민국 복지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 모두가 존엄한 삶을 누리는 따뜻한 광산을 실현할 새로운 복지혁신을 위해 제10기 대표협의체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다짐하는 제11회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광산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주민 상생과 화합 지속가능한 송정골’을 주제로 광산구 역사전통도시 5개 동(송정1동, 송정2동, 도산동, 신흥동, 어룡동) 주민 3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 행사, 1부 기념식에 이어 단체 줄넘기, 투호, 팔씨름, 고무신 윷놀이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된 전통민속놀이대회가 펼쳐졌다. 노래자랑, 먹거리 부스 등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돼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오성중 송정골 전통민속놀이대회 추진위원장은 “잊혀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며 “송정골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가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2014년 일본 요코하마, 중국 취엔저우시와 우호협정 체결 이후 약 10년 만이다. 지난해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체결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맺게 됨에 따라 민선 8기 광주시 도시외교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광주시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 약 4900명 중 절반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인데다 중앙아시아 출신 등록외국인 중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가장 많다는 지역적 특성 외에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앙아시아에 자매(우호)도시가 한 곳도 없다는 점 등이 새로운 교류 협력의 배경이 됐다. 그동안 두 도시간 교류를 위해 실무 협의를 이어왔으며 사마르칸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광주를 방문함으로써 협정 체결이 이뤄졌다. 두 도시는 앞으로 ▲경제 ▲문화 ▲관광 및 마이스산업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자보프 에르킨존 사마르칸트시 부시장은 “광주시와 우호도시로 교류를 시작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료·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광주 메디헬스산업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일 개막해 사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광주시가 의료산업 육성과 판로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한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복합 전시회인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16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의료헬스케어와 뷰티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 조진형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 김재일 애니젠㈜ 대표이사, 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지역 의료계·기업 대표, 유관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진 부시장은 행사 후 참석자들과 함께 전시장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기업의 첨단기술 시연을 관람하고 제품을 체험했다. 특히 광주 메디헬스산업공동관과 광의료·뷰티체험존 등을 방문해 의료·뷰티 시장의 성장을 확인하고 지역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메디헬스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장은 바이오인터페이싱·마이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미란·박필순 시의원, 오병채 대한노인회광주시연합회장 등 노인단체 관계자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증진에 헌신한 개인·단체 등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나각균 (사)대한노인회 광주남구지회장과 (재)광주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광주광역시장 표창 10명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궁, 투호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광주시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 안내, 광주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인권 개선 및 노인학대 피해예방 홍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의 어르신 재무상담‧금융교육 등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노인의 날’을 맞아 정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시)+5(구)+97(동)=광주광역시’를 주제로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한 ‘자치구 소통의 날’을 최근 끝마친 강 시장은 수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느낀 소회를 이날 공직자들에게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시정과 구정은 별개인가’, ‘시와 구는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 시장은 ‘삶을 그리는 시정’, ‘생활을 누리는 구정’이라는 문구로, 시정과 구정의 차이를 조심스럽게 규정했다. 예를 들어 시는 인공지능(AI), 군공항 이전, 복합쇼핑몰, 도시디자인 등 삶을 그리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자치구는 황톳길, 주차장, 생활복지 등 생활을 누리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하지만 “시와 구는 따로일 수 없다”며 “자치구의 생활민원에 가치를 더해주는 협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임있고, 투명하고, 역동적이며, 참여가능한 정책들을 자치구와 함께 펴야 한다는 의미다. 협치의 대표적 사례로 코로나19, 가뭄 등 ‘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전남대학교 파견 교육협력관실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와 함께 6일 문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드론을 이용한 항공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서비스-러닝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기관에서 홍보 영상물, 역사 기록물 보관, 시설물 유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을 이용해 주요 시설물 항공 영상과 사진 촬영해 편집 파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문흥초, 문산중을 시작으로 광주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와 시교육청 등 4개 기관에 대한 촬영이 이뤄진다. 지리학과 학생들은 지역사회 봉사와 더불어 이번 촬영을 통해 수업 중 배웠던 빅데이터 및 공간분석, 지리정보시스템(GIS) 등 실습의 기회를 얻게 됐다. 문흥초 드론 촬영에 참여한 홍명택 학생은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언제나 사회에 보탬이 되는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협력관실 강성도 서기관은 “학생들이 배운 전문 지식으로 사회에 봉사함과 동시에 본인의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