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직장 근무로 대면 사업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 대상자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역별 전문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정보건소는 40~50대 직장인 중 만성질환 관련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참여자 20명을 선정했다. 사업은 4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3월 29일 전문인력이 관내 사업체를 방문해 참여자의 혈액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4월 18일에는 사업장을 찾아 1:1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스마트워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 10기를 운영 중으로 총 16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자발예방센터(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는 2024년 생명사랑 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하여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홍보 활동과 함께 대상자 적극 발굴에 나선다. 매년 3 부터 5월 시기엔 겨울철 대비 자살률이 약 20%까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우리나라는 졸업 및 구직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집중관리 기간동안 부채·일자리·법률·정신건강 등 지원(상담)기관 정보를 담은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 배포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아파트와 병·의원, 약국, 금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1,300여 곳에 안내문 배포 및 게시판 부착을 완료했으며, 전광판 송출, 현수막 설치,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도움 기관 정보를 게재하여 생명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가 관내 금연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 및 금연 교육 지원 등 건강한 공동주택 생활터 조성에 적극 나선다. 아파트별 입주민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요가, 몸 펴기 생활 운동, 다이어트 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월부터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금연 아파트 16개소 중 9개소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콜레스테롤 검사를 시행하여 당뇨, 심혈관질환 등 성인병 질환의 초기 관리를 지원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 금연 등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생활 프로그램 지원으로 원주시의 금연아파트 지정이 더욱 확대되고, 금연문화와 건강 생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유동인구가 많은 등산로, 공원 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운영해 모기·진드기 등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한다. 4월 중에 칠보산 등산로, 공원,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0개소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팔, 다리, 목덜미 등 노출된 피부에 20㎝가량 거리를 두고 해충기피제를 분무해야 한다. 옷·양말·신발 등에도 같은 방법으로 뿌리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기·진드기 서식처인 공원,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이들이 감염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선제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는 단원구 관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 어르신 도시 관광명소 견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독거 어르신 도시 관광명소 견학은 노인 행복과 건강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 2회(4월, 10월)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2일 1차로 진행된 견학은 대부도 일대를 탐방하며 ▲바다향기수목원 산책 ▲동춘서커스 관람 ▲시화나래휴게소 전망대 관람 등 노인 맞춤형 투어 코스로 기획·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 좋은 날 이렇게 나들이를 나오니 기분이 좋다”며 “보건소에서 노인들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관계 형성 도모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바쁜 일상으로 스스로의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시장상인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난 15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올해 첫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에 대한 등록관리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월간 격주 1회로 운영되며, 그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 상인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혈당수치 인지율이 29.4%로 전국(30.6%)과 충북(36.5%)보다 낮았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7.6%로 전국(92.8%)과 충북(95.6%)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생업종사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5월에 가장 환자가 많은 이(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 및 안전한 음식 섭취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E)형간염은 이(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 HEV)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이(E)형 간염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감염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덜 익힌 동물의 간이나 담즙, 고기, 조개류 또는 유가공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E)형간염은 발열, 식욕감퇴, 구토, 관절통,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취하면 저절로 호전되고 회복된다. 하지만 드물게 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격한 간기능 악화 및 간성혼수를 동반한 급성 간부전으로 간이식이 고려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깨끗한 위생 상태에서 조리하기 ▲돼지고기류, 날 어패류 등을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을 마시기 ▲채소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큐알(QR)코드를 활용한 빠르고 간편한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은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한 비대면 금연등록을 위해 도입됐으며, 학업,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이용 방법은‘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의 모바일 큐알(QR)코드를 인식해 온라인 금연 등록카드(온라인 폼)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전문 금연 상담사의 순차적인 유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은 상담을 위한 대기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기존 약 50문항이던 대면 금연 등록카드 문항을 절반으로 간소화해 간편한 금연 등록을 이끌어 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과 청소년 누구나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은 일산동구 금연클리닉(031-8075-4129~41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금연 등록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금연의 의지가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중심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영강체육공원에서 비만예방과 통합건강증진 합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고를 메인 슬로건으로 하여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나트륨·당 등 해로움을 줄이자는 의미와 함께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만보기 숫자 올리기, 건강 굿 빙고 등 신체활동 놀이체험과 비만체험으로 비만조끼입고 걸어보기, 비만·날씬 포토존 운영, 비만·건강 관련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금연·절주, 구강관리, 치매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건강 및 감염병 예방 등의 건강증진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연초부터 달빛야간체조교실과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 박애주 소장은 “비만 예방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신체활동 실천과 건강 식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이달 4월 11일부터 내달 5월 10일까지 유치원 12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16개소 812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불소도포(불소바니쉬) 사업과 구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소도포 사업은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협업하여 구강 교육(치아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올바른 잇솔질 방법)도 함께 실시하며, 아동들이 구강건강관리에 더 신경 쓸 수 있도록 어린이칫솔세트 및 구강 관리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여 구강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불소도포는 만3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치아에 불소를 발라주는 것으로, 치아 형성기 동안 소량의 불소를 도포하면 치아가 더 단단해지고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30-40% 치아우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송복실 질병관리과장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인 만큼 아동의 구강건강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영유아 및 아동기의 구강건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