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진장지구 쇼핑단지 활성화 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울산연구원은 진장지구 쇼핑단지 활성화를 위한 4개 전략, 11개 중점사업, 이를 실현하기 위한 31개 세부사업이 담긴 종합 청사진을 제시했다. 진장지구 쇼핑단지 활성화를 위한 4대 전략은 ▲Brand ▲Trend tourism ▲Service ▲Plus(+)다. Brand 전략에는 진장쇼핑단지 브랜드네이밍 사업, 특화거리조성 사업, 진장축제 추진 및 육성, 울산북구 트래블라운지 운영, 진장 쇼핑안내지도 제작 등 8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Trend tourism 전략으로는 취미쇼핑 콘텐츠 개발, 글로컬 쇼핑 개발, 포차거리 조성, 자동차 튜닝사업 등 9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Service 전략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 가족놀이공간 조성 사업, 어린이 공동놀이터 조성사업 등 8개가, Plus(+) 전략에는 울산숲 조성, 진장디플렉스 리뉴얼 조성 등 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울산연구원은 진장디플렉스를 이용한 트래블라운지와 워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실종대응 카드목걸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카드목걸이 안 실종대응카드에는 대상자의 기본정보가 적혀 있어 실종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실종대응카드 제공 외에도 지문등록, 배회인식표 제공, 손목시계형·열쇠고리형·깔창형 배회감지기 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에 나서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수 증가로 실종예방사업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을 목격하거나 실종안내문자를 확인하면 대상자의 신속한 귀가를 위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2024년 2월까지 본관 1층 소극장 앞에서 1년간의 활동사진과 영상자료를 선보이는‘MEMORY of 2023’전을 연다. 학생자치활동, 울산학생예술단 활동, 공연·전시 활동, 문화예술 1일체험, 토요 문화예술교육, 특수교육대상자 문화예술교실, 예술융합·공간구성 프로젝트 활동 등 지난 한 해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자체 기획 활동기록을 전시하고, 오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소망을 적어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해 학생자체활동은 학생자치단인 ‘청바지기획단(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기획단)’, 문화예술동아리,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재능기부 봉사단이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회관과 지역사회를 무대로 다양한 재능을 발산했다. 울산학생예술단은 지난 3월 11일 개강해 이달 16일 겨울별빛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계절별 기획 공연은 물론 정기연주회, 교육문화예술제까지 참여해 그동안 성장한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줬으며 2024년에는 부울경 청소년 교류 음악회 등으로 활동 무대를 더욱 넓혀 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공휴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오는 2024년 수업·학습지원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교원의 수업 혁신을 지원한다. 수업 관련 직무연수 15개 과정을 개설해 기초학력과 교과 수업 지도 전문성 향상,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이 중 상·하반기 학교급별 수업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새로 편성해 교사들이 다양한 교실 상황에 적합한 교수학습 방법을 찾아 적용하도록 돕는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교육과정의 20%를 수업 전문성 향상 교과목으로 편성하고, 교감 자격연수는 교육 지원 역량 교과를 15% 배치한다. 신규임용 예정자 직무연수(35시간)와 복직예정자 직무연수(30시간) 교육과정 중 20%를 수업역량을 높이는 과정으로 편성해 신규·복직 교사들의 수업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교원이 스스로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 밖 네트워크 직무연수는 전체 50팀 중 절반가량을 수업·학습지원 관련 연수 운영팀으로 선정해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수업 혁신 역량 강화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원격연수도 교실 수업 개선 관련 교과 과정을 자체 개발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다양한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힘쓰고 있다. ‘체형 불균형’이란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등으로 근골격계가 휘어지거나 비틀어져 신체 형태가 불균형한 상태를 말한다. 최근 학생들의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거북목, 척추옆굽음증(측만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늘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거북목과 척추옆굽음증을 예방하고자 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해 각 학교에 배부했다. 올해도 ‘학생 체형 검사·척추 불균형 예방 교육 사업’으로 전문기관이 학교 13교를 방문해 초 6학년·중 1학년 학생 1,028명에게 체형 검사 2회, 5차시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정에서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최근에는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척추건강 교실’도 진행했다. 물리치료사 면허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지표로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등 4대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울산시교육청은 1수업 2교사제(협력강사제)를 중학교(국어, 수학)까지 확대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로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일원화해 중·고교생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에 나선다.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전문가 100명 양성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콘텐츠 101종을 개발해 디지털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도 단계적으로 실현한다. 무상교육 대상을 만 4~5세 유아로 확대해 원아 6,200여 명에게 1인당 월 21만 5천 원을 지원한다.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수학여행비 지원 단가를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리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단가도 5만 원 올려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시작한 교육복지이음단 사업도 확대해 이음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이음단원을 80명 뽑고, 정기활동과 체험활동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 27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제4차 반짝전시 ‘우리집을 지키는 수호신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집과 가족을 지켜주는 수호신인 가신(家神)에 대해 알아본다. 전시는 ▲우리집 지킴이, 가신 ▲가신들의 전성시대 ▲가신은, 언제나 대기 중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리집 지킴이, 가신’에서는 우리의 전통 민간신앙인 가신신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신들의 전성시대’는 전통가옥의 공간을 중심으로 성주, 세존, 삼신, 터주 등 다양한 가신에 대해서 살펴보는 공간이다. ‘가신은, 언제나 대기 중’에서는 오늘날 가신의 위상 변화를 만화를 통해 알아본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신앙인 가신신앙을 그림을 활용해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가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옛사람들이 집의 각 공간을 어떻게 생각했으며, 오늘날 사람들의 삶 속에 가신의 위치는 어디쯤인지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울산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설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7일 북구에 소재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2023년 감사관계자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감사업무 직무역량 강화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해 5개 구군, 9개 공공기관 감사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의 공공감사의 역할과 과제, 김해조 감사원 수석감사관의 감사 사례 및 기법,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반부패 청렴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연수회는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도 참여하는 만큼 감사담당자의 직무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상호 기관과 소통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7일 오전 9시 50분 시장실에서 손문수 울산시 법제협력관에게 울산시 명예시민증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손 협력관은 법제처에서 올해 1월 27일 울산시로 파견되어 1년간 근무를 마치고 12월 28일자로 복귀한다. 그는 파견근무 기간 공무원의 자치법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만 나이 조례 정비와 필수조례의 신속한 정비로 자치법규의 실효성 확보에 기여했다.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의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울산시의 각종 위원회와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지역 문화행사·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는다. 한편 손 법제협력관 후임에는 법제처 호우미 법제관이 12월 28일자로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7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도시교통건설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책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2024년 신규 주요업무 보고 ▲정책제언 등으로 진행된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사전협상형 도시계획변경 제도화 △공동주택 지역건설업체 참여 특전(인센티브) 제공 △법인 업무용승용차 전용번호판(연두색) 도입 등이다. ‘2024년 신규 주요업무’는 △도시계획 시민학당 개최 △울산 도심융합특구 조성 △울산외곽순환로(농소~강동) 개설사업 착공 △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사업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2024년에도 울산의 도시교통건설 분야 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제언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도시교통건설분과는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