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우산일반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공공기반 시설과 입주기업들의 시설 노후화로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는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공모 선정으로 노후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공원ㆍ녹지, 공공용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친화 생활 인프라 기능을 높일 수 있도록 3년에 걸쳐 국비 20억을 지원받게 된다. 원주시에는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가 5개 있으며, 그중에서도 최초 산업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54년이 지나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우산일반산업단지에는 1960년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끼니 해결을 위해 국내 최초 라면을 출시한 삼양식품을 포함 27개 기업 1,70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1970년대 조성된 공장 및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하여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11월 선정된 강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조성이 본격화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8일 15시 강원테크노파크 SoP지원센터(강릉)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와 함께 허브 건축 마스터플랜 자문회의를 거쳐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천연물소재 허브는 국내외 표준화된 천연물소재와 데이터를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9개 도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하여 강릉시 사천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8,23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자문회의는 농식품부 관계자와 함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 중앙 심사위원, 강원TP, KIST강릉분원, 서울대GBST, 강원ICT융합연구원 등 사업 참여기관이 참석하여 허브 구축 상황을 공유하고, 건축설계와 허브 조기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허브 건축기간(’25.9.~’27.6.) 동안 참여기관 등이 보유한 인력, 시설‧장비를 활용한 시범운영 사업을 통해 허브 운영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강릉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립미술관에서도 이달‘문화가 있는 날’에는 '미술관 음악회'와 '뮤지엄 나이트'를 통해 강릉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미술관 음악회'는 5월 29일 오전 11시에 시립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강릉시립교향악단 현악실내악팀의 현악 4중주 연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엄 나이트'는 야간에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금요일마다 저녁 9시까지 연장 개장하고, 전시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저녁 8시에는 도슨트를 1회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나 공식 SNS 및 강릉시립미술관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강릉시립미술관은 강릉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가 관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몽골 시장을 개척하며 강릉시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에 대한 새로운 수출길이 열린다. 28일 오후 13시 30분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수출협회와 몽골 SKY NEW RUN Lcc(대표 빌기사이칸(Bilegsaikhan))간의 수출계약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강릉시수출협회 및 관내 수출기업, 몽골 NEW RUN Lcc, 오르길도르즈(Mr. Orgildorj) 주한 몽골대사관 참사관,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강릉시수출협회 회원사로 구성된 몽골시장개척단은 4월 28일부터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 몽골시장 개척단은 몽골 5개 기업(MAX group, Tavan Bogd group, Altang Joloo group, Anungoo LLC, Circle Co., LTD)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강릉기업인 신성바이오팜, 크리네이처, 예인코스메틱, 동림푸드, 에스엔푸드, 자반, 팡파미유, 나와니스, 드바로티, 강릉비엔씨 등 10여 개 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는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 참가하여 전 세계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지능형 도심 모빌리티를 향한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아태총회에 참여하여 주요 회원국 ITS 협회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한다. 특히, 28일 오전 김홍규 강릉시장과 ITS 인도네시아 대표(Dr. William Sabandar)는 강릉시와 인도네시아의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상호협력 및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강릉시와 ITS 인도네시아는 상호 간 정보, 전문 지식 및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ITS 연구, 교육, 홍보, 민간분야 등 다각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강릉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김홍규 시장이 이번 아태총회 기간 현장에 머물면서 중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주요국 ITS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5월 27일 14시 해양심층수산업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고성군 군정모니터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함명준 군수와 박상율 단장을 비롯하여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회의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사말에서 함명준 군수는 “군정모니터단은 군정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로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다.”라며 군정모니터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는 1부에서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모니터단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을, 이어진 2부에서는 5개 분과를 구성하여 분과별 토론을 실시하고, 정책 제안사항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함명준 군수는 “행정과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주시는 모니터단 단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참여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정모니터단은 지난해 8월 총 92명의 단원으로 발대하여 중장기 발전종합계획 주민참여연구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5월 27일 10시 30분에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이양수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을 초청, 현안·국비 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양수 국회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함명준 군수를 비롯한 전 실·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3개 안건으로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설치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서봉) 법정탐방로 조성 등 각종 현안사항과 함께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 건립 등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특히, 동해고속도로 및 동해북부선철도 등 광역 교통망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고성군만의 해양심층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중점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국비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함명준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라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상호 정보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도내 평생교육사 28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홍보 관련 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특강으로 노인호 향기의 미술관 대표의 ‘그림이 향수를 만났을 때’ 특강, 정의장 ㈜마오랑 대표의 ‘뉴미디어트렌드와 SNS 홍보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더불어 분임 토의를 통해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사회변화에 적응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모델 개발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실습 시간을 가졌다. 최영일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평생교육사들의 역량이 향상되어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고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더 나은 평생교육 실현에 앞장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5월 27일부터 31까지 4박 5일 동안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치유 교육과정'쉼표, 느낌표!(중등)'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내 중·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쉼과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 안정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표, 느낌표!(중등)'과정은 자기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담치유 프로그램,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역 연계 프로젝트 활동 (지역문화체험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기 이해와 공감을 통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감정과 신체의 관계를 이해하고 자신을 둘러싼 긍정 자원을 찾으며 긍정적 자아상 정립을 돕는다.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궁도, 파크골프, 싱잉볼 명상 등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자기조절력을 기른다. ‘지역 연계 프로젝트 활동’은 주문진 인근 수산시장 및 오죽헌 문화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주체적인 삶의 기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김기하 도의원(동해 2)은 2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중국 절강제경대학교 쉬동 교수 및 저장성 정수닝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 공사 쥐위냥 상무의 방문을 받고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 농업과 그린바이오 분야 사업에 대한 소개 및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었다. 이 자리는 중국 저장성과 절강성의 지방정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중국 관계자 및 현지 학계의 요청을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에서 김기하 의원과 중국측 관계자 및 국내 학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게 된 것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 스마트농업 및 그린바이오 담당 관계자들은 준비 자료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농업 및 그린바이오 업무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는 발표 자료를 통해 전국적으로 농업생산액 성장세가 둔화되고 중간재(비료, 농약 등 경상재) 비용 상승으로 부가가치율이 감소에 따른 농산업 혁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강원자치도는 기존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기술(ICT, 바이오 등)을 융복합한 에그테크(Ag Tech)를 미래 성장 산업화하려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