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5일 CGV 청주성안길점에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치매 관련 영화 상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감소 및 정보 접근성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및 청주상당재가노인지원센터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영화 ‘오! 문희’를 상영했다. 영화 ‘오! 문희’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이 기억을 더듬어 손녀를 치고 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치매 인식개선을 다짐하며 치매예방교육 및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등 유익한 정보도 배웠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15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은 재가암환자들이 서로 만나 정보를 교류하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재가암환자들의 식습관 개선과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봄꽃을 보고 느끼며 만들고, 그 과정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서원보건소에는 약 200여명의 재가암환자가 등록돼 있다. 방문건강관리간호사의 가정방문서비스를 통해 건강상태 점검, 상담, 재가암 관리 용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재가암환자들이 올바른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자기관리능력을 함양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영도구 주민의 치매 발생 위험을 감소하고 치매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봉래1동 봉래나루 다누리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실은 3층 다목적실에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10:30 부터 12:00)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예, 음악, 원예, 요리 수업 등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분소 치매예방교실은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모집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콘텐츠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도구 치매안심센터 분소 치매예방교실(두뇌 건강 지키기)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께서는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4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3월 31일자로 종료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XBB.1.5) 접종자 중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XBB.1.5)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희망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날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접종 백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7곳으로, 방문 전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32개소를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각 안심학교에 피부 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매뉴얼을 비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교육,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환아 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안심학교 어린이 3,000여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해 선별된 환아들에게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휴대용 보습제를 제공해 스스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학부모, 학교, 보건소 등 지역사회가 하나 돼 알레르기 질환 관리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안심학교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 건설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더욱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신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다. 온라인(e보건소) 또는 주소지 보건소로 구비서류를 갖춰 사전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사전 검사는 부부 모두에게 적용된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비를 최대 13만원 한도 내에서, 남성은 정액검사비(정자정밀형태검사)를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에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검사비 청구는 검사 후 3개월 이내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신혼(예비)부부라면 전남도 사업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지역 내 서부권 및 남목권역의 청소년의 비만 개선을 위한 ‘굿모닝! 운동교실’을 지난 4월 1일을 시작으로 초등학교(4~6학년) 1개교, 중학교(1~3학년) 2개교 등 총 3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7월 5일까지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동구보건소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굿모닝! 운동교실’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사업대상을 확대했으며, 특히 학생들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업 전 요일별 다양한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울산시 교육청은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교육청 예산 일부를 지원하여 각 학교에 필요한 운동물품을 제공했다. 동구보건소는 향후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에 다양한 지원책을 함께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청소년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걷기하이소, 비만 예방 건강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15일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며, 보건소에 치과의사 1명, 남부면보건지소에 한의사 1명이 배치돼 근무하게 되고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의과 6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든 만큼 거제시도 1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줄었으며, 아울러 의료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의료기관 파견연장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부족한 부분은 관내 순회진료 및 원격진료를 통해 시민이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5일 포항중학교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포항중학교 학생,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금연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흡연․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금연, 절주 홍보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홍보 등 건강생활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 ▲현수막, 피켓을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홍보하는 ‘친구야!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 등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관심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및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등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기의 건강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 비만 예방 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읍면동 단위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첫 시행된다. 기존에 단일사업으로 진행 중이던 자살예방사업을 통합적 모형으로 전환해 자살예방전략 추진 최소단위를 시군구에서 읍면동을 기본으로 하는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포항 남구 중 자살률이 높은 지역인 5개 오천읍, 연일읍, 대송면, 해도동, 대이동을 우선 선정해 추진하며, 해당 읍면동의 행정복지센터, 학교, 학원, 지역사회 자생 단체, 사찰, 교회, 등 다양한 영역의 지역사회 기관 총 46개소가 참여한다. 참여한 기관 및 단체 등은 5대 추진 전략인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활동을 하고 내년부터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통한 더 촘촘한 생명존중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