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의 역사와 변화상을 소개하는 ‘종갓집 중구 어제와 오늘 화보집’을 발간했다. 해당 화보집에는 1960년대~1990년대 울산 중구의 옛 풍경과 생활 양식 등이 담긴 추억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 등 260여 점의 사진이 실려 있다. 중구는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한 면에 함께 배치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중구는 화보집 발간을 위해 앞서 울산시, 울산박물관 등 지역 내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 기록물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옛 추억 사진·영상 공모전’을 열고 지역 내 단체 및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추가로 수집했다. 중구는 해당 화보집을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울산시청, 지역 내 13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종갓집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하고자 특별한 화보집을 제작했다”며 “한 시대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을 들춰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옛 추억을 돌아보시길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변경한다. 중구는 그동안 일요일은 투명페트병, 월요일은 비닐류, 화·수·목요일은 기타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및 비닐류 제외) 배출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 경우 기타 재활용품은 목요일이 지나면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기다렸다 버려야 해, 재활용품 배출 및 수거 시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중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자 지난 4월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 체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조정했다. 중구는 내년부터 월요일은 비닐류, 화요일은 투명페트병, 수·목요일과 일요일은 기타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및 비닐류 제외) 배출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타 재활용품 배출 간격이 기존 나흘에서 이틀로 줄어들어, 주민들이 많은 양의 재활용품을 쌓아 놨다 한 번에 버리는 대신 편리하게 조금씩 나누어 버릴 수 있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자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6일 오후 2시 30분 동구 큰불항(주전해안길 137)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내빈축사, 감사패 수여에 이어 축포 등 퍼포먼스 행사도 가졌다.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 1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올해 12월까지 4년 동안 국비 67억원 등 총 사업비 약 96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주전항 ~ 큰불항 일대에 ‘상치 콘크리트’와 TTP 보강 등 1단계 SOC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주전항 공동 화장실 조성 ▲인양기 설치 ▲‘해녀의 광장’ 조성 ▲해파랑길 경관 개선 등 어항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소득 창출 특화사업이 추진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완공되어 어촌·어항 기반시설이 확충됐다. 또, 주전마을의 특성을 살린 관광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양사업 발굴을 통해 어촌 기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 배낭연수 견학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배낭연수를 다녀온 7개 팀이 견학사례 및 구정 접목 방안, 에피소드 등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발표해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방문국가별 특색 있는 기념품 및 팀별 사진으로 꾸민 작은 전시회도 열어 눈길을 끌었으며, 연수 계획 및 결과는 행정정보망을 통해 직원 상호간 공유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 2월부터 팀 공모를 통해 7개 팀을 선발하고, 팀별로 연수기간, 연수지역,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으며, 연수 분야는 소관 직무와 남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견학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해외 선진지 견학은 남구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의 개념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남구와 울산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참여해 견문을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구민과 함께 만드는 교통정책을 추진해 ‘교통안전도시, 행복남구’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해마다 차량등록대수의 지속 증가, 주차장 조성 부지 부족과 높은 지가 등 남구는 울산에서 타 구군에 비해 도심지 주차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남구 관내 1일 실 주차차량의 15% 정도인 4만여 대의 불법주차가 만연한 상황으로 주차 문제는 지역 구성원과 공동체의 갈등을 야기하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점점 심화되어가고 있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남구는‘교통안전도시 행복남구’를 위해 구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교통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주차장 나눔문화 확산, 어린이·노인 우선 교통안전 제고,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대, 불법 주․정차 근절 등으로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 제고등의 성과를 올렸다. ◇ 구민참여 주차장 나눔문화 확산 ... 2023년 28개소 1,486면 확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공동주택, 학교 및 쇼핑센터 주차장 개방을 유도하여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 9개소 1,405면과 사유지 무료공영주차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하반기 행복남구 깨알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깨알정책’은 구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담당자가 작은 아이디어로 적은 비용을 들여 구민에게 큰 행복감을 준 생활밀착정책 사례로 상반기에 이어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 속에서 눈에 띄는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우수사례는 ‘매일이 행복한 이곳, '만화로 만나는 참 좋은 남구' 제작’(기획예산실), ‘친절·미소 거울 설치’(민원여권과), ‘6.25 정전 70주년 기념! 호국영웅에 대한 존경 담은 보훈 예우 추진’(복지지원과), ‘남구, 삼산디자인 경관 개선공사 준공’(공공시설과), ‘맞춤형 건강소식지 '월간 튼튼 옥동' 제작’(옥동) 등 5건이다. 기획예산실은 ‘매일이 행복한 이곳, '만화로 만나는 참 좋은 남구' 제작’을 통해 남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 사업 중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하는 유용한 정보를 만화 형식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해 각종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한 해 중앙정부와 울산광역시 등에서 주관하는 기관 평가에서 46개 분야 50건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일 잘하는 남구, 성과 내는 남구’를 위해 대외기관 평가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평가기관별 추진 계획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루어 낸 결과이다. 평가 기관별로는 중앙부처 35건, 울산광역시 7건, 유관기관 8건이며, 총 50건 가운데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이 28건에 달했다. 또한, 시상금 또는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로 12억 6천 1백만 원을 확보해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전국우수시장 박람회)」 대통령상 수상 ▲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 국무총리 표창 ▲ 행정안전부 「2023년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 행정안전부 「2022년 국가재난관리(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 ▲ 행정안전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 표창 ▲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대한민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에게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9시 30분 ~ 11시 30분, 오후 2시 ~ 4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물속에 산소 알아보기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 ▲악취판정 요원되기 ▲손의 세균 측정하기 ▲수돗물의 잔류염소 및 pH 측정하기 ▲캔디류, 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 ▲ 층간소음과 소음측정하기 ▲ 적양배추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모양의 동물 적혈구 ▲ 기생충 충란 검사해보기 ▲ 개인보호구 착용해보기 등 총 12개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당 교육인원은 10명이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과학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새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해외시찰단이 간절곶에 세계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식물원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찰은 세계 최초로 IC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간절곶 식물원 조성과 도시공원 도입시설 등과 관련해 해외 선진시설을 울주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울주군 해외시찰단은 싱가포르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주얼창이 에어포트’, ‘보타닉 가든’, ‘포트 캐닝 공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2012년에 개장한 아시아 최고의 정원 명소 중에 하나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해 운영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와 함께 개별 시설을 관람했다. 또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조성 방향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주얼창이 에어포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레인보텍스와 실내정원, 체험시설 등을 확인하고, ‘보타닉 가든’과 ‘포트 캐닝 공원’에서는 정원 시설 과 포토 스팟 등을 시찰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세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1억 5,000만 원(기부자 1,714명) 초과 달성했다. 2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울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714명이며 모금액은 1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울산 출신 출향인과 울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초 울산시는 울산시 내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할 수 없고 타 시․도 거주자에게만 기부를 받을 수 있어 기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관내 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과 우정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및 동해남부선 열차 내 영상광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기부금이 전월보다 250%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복순도가 막걸리였으며, 울산페이, 돼지고기, 참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