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데이터농업 연구회’를 5일 정식 발족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하는 20명의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연구회를 결성하고, 지역농업인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가들이 본인 농장의 데이터를 환경설정 등 의사결정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농업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작업의 질 향상을 위한 농업의 생산·유통과정에 정보통신기술 및 인공지능(AI) 기술이 융복합된 농업이다. 온실환경과 생육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량과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6485ha로, 전체 온실 5만3239ha 중 12%에 불과하다. 광주시는 전체 온실면적(692ha)의 2% 수준인 13.9ha만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어 스마트팜 보급 실적이 현저히 미흡하다. 여기에 농가 대부분이 스마트팜을 원격제어에만 활용할뿐 농작물 생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서는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자율차,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열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전략과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 양향자 국회의원,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장, 국내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서 첨단 패키징 분야가 제외된 만큼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육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종갑 추진위원장이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장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패키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격유형(MBTI) 검사를 활용한 갈등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통 역량 강화와 갈등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광산구 갈등지원 시스템 소개 △‘사회적 대화’를 활용한 민원 처리 방법 공유 △MBTI 소통 △힐링(치유)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갈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데에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갈등관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 스스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의 ‘사회적 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회의는 지난 4일 시작된 세계인권도시포럼의 교육 분야 토론 중 하나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인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에 맞춰 ’교육은 불평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전남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홍관표 교수를 좌장으로 해 진행됐다. 교육전문가와 교육의 3주체(학생-학부모-교직원)가 함께 교육 불평등 실태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건국대 김진영 교수가 ‘왜 교육 불평등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가?’를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교육연구원 백병부 선임연구위원의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불평등의 현실’과 서울천왕초 정용주 교장의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포용적 미래교육’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발제에 이어 신해영(광주수피아여자중 학생), 한빈(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 학생), 양미현(살레시오중 교사), 김소희(광주여자상업고 학부모)가 교육 3주체로 함께 참여하여 발제에 대한 질의와 응답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주제회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 추억의 충장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광주교통공사가 시민들이 주차걱정 없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는 7일, 행사장인 5·18 민주광장 인근에 ‘대중교통 알리미 부스’를 운영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2천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도시철도를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은, 행사장 인근역인 ‘문화전당역’에 설치된 충장축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공사 알리미 부스에 제시해 선물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공사는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역 지원 근무 등을 통해 혼잡도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특별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과 7일 공사와 광주관광공사가 함께 금남로4가역에서 신나는 노래와 댄스가 함께 하는 K-POP 특별공연을 펼치며 충장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이 주차걱정과 도로혼잡 없이 쾌적하고 즐거운 축제를 보내실 수 있도록 대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 기획자 과정’을 통해 마을활동의 전문역량을 갖춘 마을활동가 28명을 배출했다. 서구는 마을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총 15강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5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과정 80% 이상 참석한 28명에 대해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9명의 주민에 대해 개근상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공동체 형성과 운영 ▲연대와 협력체계 이해 및 사례교육 ▲마을활동 전문성 향상 교육(주민회의 / 리빙랩 / 마을활동기획) ▲우수사례 탐방 등 특강 및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사로 나선 유창복 교수(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우린 마을에서 논다!'저자)는 ‘마을모임의 형성과 운영’ 이해교육과 ‘마을모임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마을모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실전 특강을 통해 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마을활동가 성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 기획자 과정 수료생들은 “내가 사는 지역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3일 오전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3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올해 처음 여는 것이다. ‘장애인 평생학습의 현재를 보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대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전문가, 시민 등이 머리를 맞대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 포럼은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김정연 교수의 ‘광주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과 과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사례 주제 발표와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이 나아갈 방향과 해법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웹자보 큐아르(QR)로 접속하거나 교육도서관과로 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더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권리를 누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환절기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 지키미’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 상담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휴먼시아 1‧5‧8단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안부를 살폈다. 지속해서 건강 점검이 필요한 세대는 건강사례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수완동은 휴먼시아 2‧3‧4‧6‧7단지 경로당 및 1인 가구가 대다수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 등으로 찾아가는 건강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취약계층 건강 지킴이로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송정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르는 초등학생 교통사고와 관련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교통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표지판 및 신호등의 의미 △교통안전 규칙 알고 지키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을 희망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6회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첫 시도”라며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더 많은 아동, 청소년으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평동 적십자봉사회가 5일 마을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적십자회원과 마을 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지원한 이동 세탁 차량을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가구의 이불 200여 점을 수거, 깨끗하게 세탁·건조해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전동선 적십자봉사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세탁봉사로 조금이나마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