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감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여 청렴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26일 제6기 감사자문위원 9명을 위촉했다.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감사자문위원 9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6기 감사자문위원회는 외부 6명, 내부 3명 모두 9명으로 변호사, 청렴시민감사관, 시민단체 대표, 전현직 학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이달부터 2년간이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울산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자체 감사 운영과 청렴 대책방안 등을 자문하는 주요 기구다. 천창수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시교육청의 청렴과 감사 방향에 아낌없는 제언과 자문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에서 감사자문위원들은 내년 청렴 대책 과 자체 감사 계획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할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26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 브리핑’을 열고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라는 주제로 간절곶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울산 최초 1천대의 드론공연’과 ‘불꽃쇼’를 선보여 밝고 힘차게 한해의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까지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 펼쳐지는 ‘송년행사’에서는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트롯 가수의 공연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다. 새해 1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는 ‘울산 최초 1천대의 드론공연’과 ‘불꽃쇼’ 등 신년행사가 진행되며, 새해맞이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제공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간절곶 일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장에 야간경관 전시를 대대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서중환 이사장, 이운기 병원장, 박태관 행정원장이 26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중앙병원 서중환 이사장, 박태관 행정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중앙병원은 울산 남구에 소재한 400병상 규모, 15개의 전문 진료과, AI가 탑재된 첨단장비 및 보호자가 필요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3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심장혈관·뇌혈관 환자가 응급시술을 받을 수 있는 심뇌혈관센터도 보유했다. 지난 5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해 응급의학 전문의 8명이 24시간 365일 진료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중환 이사장은 2003년 중앙병원 병원장을 맡아오다 2015년 의료원장을 지낸 뒤 2017년에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울산지역 의료,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중환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행정기구는 기존 대비 1개 동이 줄어들고, 정원은 713명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중구는 우선 사회적기업 국비 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일자리정책과 산하 사회적경제계를 폐지한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과에 소상공인계를 신설하고, 기존 지역경제과 산하 농축산계를 일자리정책과로 이관한다. 추가로 인구 감소 및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춰 복산1·2동을 복산동으로 통합한다. 나아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을 위해 도서관추진단은 도서관과로, 도서관1·2계는 각각 도서관정책계, 도서관운영계로 이름을 바꾼다. 또 지적재조사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지적과 산하 공간정보계를 지적재조사계로, 지적계를 지적공간정보계로 명칭을 변경한다. 문화유산기본법 제정으로 문화재 용어가 변경됨에 따라 문화관광과 산하 문화재계는 문화유산계로 이름을 바꾼다. 중구는 정부의 인력 운영 기조에 맞춰 복산1·2동 통합에 따른 감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신수진)는 동구지역 복지관·경로당과 연계한 '2023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2023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했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6개소와 복지관 4개소 등 총 10개소에서 주 1회 총 8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전산화 그룹 훈련 인지 시스템(CoTras-G) 인지 훈련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프로그램 참여자 95명의 사전·사후 인지 선별검사(CIST) 비교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에는 평균 23점이었으나, 실시 후에는 평균 24점으로 1점 향상됐다. 또, 노인우울 척도 설문조사 결과 우울증 정도가 평균 5점에서 평균 3점으로 개선됐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노인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치매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12월 26일부터 울산 동구사랑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했다. 울산 동구사랑 모바일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결제되는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울산페이와 달리 할인은 되지 않는다. 고향사랑 기부 참여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동구사랑 모바일 상품권은 기부한 이후 후 답례품으로 동구사랑상품권을 선택하고 휴대폰에서 지역상품권 Chak(착)앱을 설치한 뒤 동구 내에 소재한 68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 발행 담당자는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동구사랑상품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해 주는 제도이다.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모바일 동구사랑상품권 등 20여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최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7건의 신규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암교차로에서 무룡터널을 거쳐 경주 방면으로 향하는 국도 31호선 자동차전용도로는 강동번영로, 달천동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신설 도로 4곳은 천마로(천마1로~천마3로), 매곡천 및 동천 일대 자전거도로는 매곡천자전거길과 동천자전거길로 각각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안건은 관할 6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회의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북구 홈페이지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 북구문화원 등 관련 기관의 의견 수렴도 거쳤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에 자전거길에도 도로명이 부여된 만큼 향후 해당 지역 쉼터나 화장실 등에도 도로명 주소가 부여돼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위치 안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지난 23일 지역주민들을 위해 유아교육진흥원을 개방해 ‘온(溫) 가족 노래자랑’을 열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울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문으로 노래자랑 참가자를 모집해 10가족이 신청했다. 이날 유아와 가족들은 노래와 끼를 펼쳐 보였고, 참여한 가족들이 현장에서 직접 문자로 투표해 인기상 1가족을 선정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참여한 전체 가족에게 화목 가족상을 수여해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아이와 함께 노래자랑에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즐겁다”며“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하면서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자 내년부터 꿈이음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맞춤형 스포츠활동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위원회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교육청이 추진하는 체육 관련 사업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장애인체육 등 체육에 관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학교체육 내실화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 특식비 기준, 신규사업(꿈이음스포츠교실, 맞춤형 스포츠활동 공간 조성 등) 지원 대상 선정 등 학교체육 주요 정책 방향을 심의했다. 꿈이음스포츠교실은 학생선수 선발 방식을 다양화하고자 울산지역 초·중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종목별로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5개 종목을 선정하고 종목당 2,000만 원씩 지원해 내년 3~1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복합적 위기에 놓인 학생에게 제때 도움을 주고자 위기진단 도구 개발 등 모든 교직원이 교육 사각지대 예방에 나선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12월 월례회에서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 가정 내 어려움으로 긴급한 위기에 처한 학생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정책관, 민주시민교육과, 재정복지과 등 관련 부서는 협의회를 열고 우선, 긴급한 위기에 처한 가정이나 학생들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각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직, 질병, 장애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구‧군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1월부터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학생을 발굴해 교육 사각지대를 예방하도록 모든 교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위기진단 도구’를 개발한다. 위기진단 도구는 위기 요인이 영역별로 두드러진 경우 지원 방향을 세우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