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77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오후 2시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한글날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한글 타이포그라퍼 안상수 씨가 ‘멋짓 한글, 디자인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다. 안 씨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한글(훈민정음)의 세계 속 모습과 한글이 단순한 글자에서 디자인으로 확장돼 나아갈 방향 등을 소개한다. 강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 참가자는 부모님이 동반해야 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누리집 또는 인문도시광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접수(QR코드)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강연이 한글의 디자인적 확장성과 창의성을 살펴보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유산자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하나로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를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5~9일)에 운영·지원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시 대표축제로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이에 광주시는 이동형 디지털 배움터인 ‘에듀버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에듀버스’는 미니버스 차량에 키오스크와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을 탑재해 축제현장에서 체험형 부스를 활용한 야외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워치 ▲3D펜(프린팅) ▲로봇 코딩 ▲드론 등이다. 아울러 축제현장에서는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서포터즈가 참여해 평소 스마트폰이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친절한 상담으로 해결해준다. 김기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운남근린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지키자, 확인하자” 우리동네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 광산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협의회 소속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병규 청장과 참여자들은 지역을 순회하며 위해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우회전 일단멈춤 지키자’ 홍보 활동도 펼쳤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해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겠다”며 “생활 속 위험 요소도 적극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감사위원회는 10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 업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7월 17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채은지 시의원이 “광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매년 12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표준운송원가 산정, 경영평가, 정산검사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련 규정·지침 준수 여부, 재정지원금 집행과 정산적정 여부, 표준운송원가 산정,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운영, 경영 및 서비스평가 실시여부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위법·부당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책임과 환수조치 등을 하겠다”며 “공공재정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 기술인을 대상으로 ‘2023년 광주광역시 기술장’을 공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계속 근무한 자로, 신기술 개발 및 품질관리의 제안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절감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술인이다. 각 기업과 업종별 협의회 등에서 추천서를 받아 접수하면 현장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5명 이내의 기술장을 선정한다. 평가는 기술자격 취득, 기술제안 활동 등 개인 역량과 품질 및 공정 개선 활동을 통한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기술장에 대해서는 기술장패와 함께 분기별 50만원씩, 3년간 총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기술장 추천을 희망하는 기업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31일까지 광주시 창업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우수 기술인을 선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예술단인 광주시립발레단과 국내를 대표하는 김정원피아니스트가 서빛마루문예회관을 찾는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3일과 22일 서빛마루문예회관 특별기획으로 지젤 하이라이트와 쇼팽 주제의 피아노 독주회 무대를 각각 선보인다.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발레단인 광주시립발레단은 1976년 창단 이래 고전발레는 물론 한국적 소재의 창작발레와 모던발레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예술성을 발휘한 공연 활동으로 광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공헌하고 있으며, 13일 오후 7시 공연은 발레를 대표하는 작품인 지젤을 주제로 한 하이라이트로 60분간 진행된다. 또한 22일 오후 5시에는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로 호평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쇼팽을 주제로 60분간 공연한다. 티켓 예매(전석 1만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8세이상 가능하다. 정용학 서구청 문화예술과장은 “서빛마루문예회관은 공연문화 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개관한 공연장으로, 고품격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지난 9월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한 가운데 2023년 농민공익수당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농민공익수당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광주시에 주소와 농업경영체(관내 실제 경작)를 유지하고 있는 전년도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 또는 가축·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추가 대상자는 농민공익수당 신청서 등 자격 요건 확인을 위한 관련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농민공익수당을 이미 지급받았거나 자격요건이 적합하지 않는 농가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10월 말까지 추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실태 점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11월 중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민공익수당은 농가(농업경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 보호 육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를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행정지도는 지역 359개 업체 중 신규 등록 및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65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유지 및 운영현황 확인 ▲변경사항 의무신고 이행 ▲정보통신공사업법 주요내용 및 행정처분 기준 안내 ▲업체 운영 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을 점검한다. 광주시는 해마다 정보통신공사업 신규 등록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법규를 알지 못해 위반행위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 행정지도 과정에서 정보통신공사업법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관련법과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서 상반기 실시한 행정지도에서 등록기준 미달 업체 등은 조속히 보완토록 안내해 행정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고, 무면허 불법시공 우려와 관련된 건의사항은 관련기관에 정보통신공사 발주 관련 준수사항을 안내함으로써 불법‧부실 시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4일 ‘맞히랑께! 돌리랑께! 뒤집으랑께!’ 청렴의 날 행사를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행사는 ‘맞히랑께! 돌리랑께! 뒤집으랑께!’ 부제별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부제는 ‘맞히랑께!’로, 가로세로 낱말퀴즈를 풀며 청렴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부제는 ‘돌리랑께!’로, 청렴 문화 확산의 염원을 담아 ‘청렴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세 번째 부제는 ‘뒤집으랑께!’로, 부패를 뒤집고 청렴한 세상을 향한 노력을 상징하는 딱지치기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교육연수원 전 직원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업무 자세, 부정부패 척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짐했다. 직원들은 ‘청렴 바람개비’와 팻말을 들고 청렴 실천 구호를 제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반부패·청렴은 공정한 사회를 위한 핵심적인 가치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소통과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청렴한 광주교육을 위해 우리 교육연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9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관내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활동을 침해받거나 교직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교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원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 온라인 심리검사는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교육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원치유지원센터 누리집 팝업창 링크와 QR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검사받을 수 있다. 해당 검사는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위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성격종합검사(PAI)로 일반형과 단축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검사결과는 검사를 마치는 즉시 교원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교권 침해를 받았거나 검사 결과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교원은 시교육청과 연계된 상담 및 치료 기관에 방문해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교원이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상담 및 치료를 희망하면 치료·상담비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권 보호뿐만 아니라 교원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장기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현장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