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발간하는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년 전 자신의 추억과 1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찾아 준 것. 팔공메아리는 지난해 12월, 300호 특집판을 발간했다. 300호에는 ‘다시 읽고 싶은 코너’를 통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한 ‘주인공을 찾습니다’ 코너를 재연재했다. ‘주인공을 찾습니다’는 주요 행사나 명소에서 찍힌 사진 속 주인공을 찾는 코너로 당시에는 꽤 화제가 됐던 코너였다. 동구청은 이번 재연재를 통해 사진 속 주인공을 다시 찾았고, 2명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한 분은 방촌동에 사는 한정옥씨(78세)로, 2002년 1월호에 실린 훌라후프를 돌리고 있는 자신을 찾은 것. 한정옥씨는 “손자가 와서 사진 속 사람이 할머니 같다고 해서 유심히 보니, 20년 전 나였다. 20년 전 추억을 찾아 준 팔공메아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인공은 사진 속 주인공의 아들인 안심3동에 사는 한한수씨(62세). 1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가 사진 속 주인공이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풍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정옥란)는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7박스를 기부했다. 현풍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정옥란 회장은 “작으나마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양래 현풍읍장은 “지원해 주신 물품은 현풍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37개소 경로당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농협과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10일 디에스메탈(주)(대표 박상도)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박상도 대표는 “달성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달성군 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두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디에스메탈(주)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디에스메탈(주)은 자동차 금형, 산업용 기계품 주물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하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1박 2일간 호텔 아젤리아(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초·중학생, 영어 우수 고등학생, 원어민 강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 하는 달성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중학생과 영어 우수 고등학생 간 튜터링 활동을 통해 영어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활동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날은 영어로 하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팀별 영어게임, 영어 우수 고등학생 및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 튜터링 활동 등이 이어졌으며 이튿날은 학부모를 초대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12개 팀의 발표 주제는 △K-POP 역사 메들리 △타임머신으로 본 독도 이슈 △아이돌 토크쇼 △콩글리시 역할놀이 등으로 아이들의 관심사를 풍성하게 담아냈다. 또한, 최재훈 (재)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기억에 남는 여행지, 영어공부 노하우 등을 영어로 설명하여 캠프의 활기를 더했다. 특히 포산고등학교, 대구국제고등학교에서 온 영어 우수 고등학생들이 연극 소품 등을 직접 준비하거나 소극적인 팀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1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농업인 및 교육희망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농업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새해농업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에 종사하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정시책, 보급종 안내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과목은 벼, 스마트팜, 원예, 과수 재배기술이며 각 과목별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담당 직원이 강의한다. 교육 내용은 농업현장 상담사례 등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하기 때문에 기본 직불금 대상 농업인들에겐 더욱 유익한 교육이 될 예정이다. 최재훈 군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농업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어가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목별교육과 농업인대학 등 영농 정보를 심층적으로 얻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보행 및 행동분석 등에 활용 가능한 모션캡처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모션캡처시스템은 사람 및 로봇의 동작을 광학식으로 촬영한 후 결과값을 3차원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컴퓨터그래픽(CG) 작업에 사용되나 인체공학, 재활의학 등 의료분야에도 활용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6MP(최대 초당 300프레임) 고사양 계측카메라 12대, 분석프로그램 3종 등 첨단 모션캡처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전임상센터와 함께 뇌졸중 영장류 질환 모델과 비글견 관절염 질환 모델의 행동분석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모션캡처시스템을 활용하여 보행 및 행동패턴, 관절의 상호작용 등 분석결과를 통해 의료기기 효과성 입증 등을 지원하는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모션캡처시스템 도입은 행동분석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물론 재활치료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 2024년 시작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오는 1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치는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콘서트 전용홀에서 오페라 전막을 압축해 음악 중심의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만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사랑의 묘약’은 도니체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로, 서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한 요소가 가득한 사랑 이야기이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대구시향이 연주하며, 연출 방성택(대구음악협회장), 해설 김유환(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이 함께한다. ‘아디나’ 역에 곽보라(소프라노), ‘네모리노’ 역에 오영민(테너), ‘벨코레’ 역에 이호준(바리톤), ‘둘카마라’ 역에 전태현(베이스), ‘잔네타’ 역에 김효진(소프라노)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체티가 1832년 작곡해 초연한 전 2막의 오페라이다. 외젠 스크리브가 쓴 다니엘 오베르의 오페라 ‘미약’의 대본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갑진년 새해 슬로건을 ‘포용과 소통의 미술관’으로 정하고, 수집연구, 전시, 교육, 고객 친화적 미술관 운영, 부속동 개관 준비 등 분야별 전문성과 공공성을 드높인다. [2023년 주요성과] 대구미술관은 2023년 ▲이건희 컬렉션, ▲대구포럼 Ⅱ - 물, 불, 몸, ▲노중기, ▲소장품전-회화 아닌, ▲다티스트-김영진, ▲칼 안드레,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윤석남, ▲이인성미술상수상자전 연계청년특별전-이성경 등 총 8개 전시와 교육 등을 개최해 작년보다 6만여 명 많은 280,217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한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 채널 등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3,193,384명과 소통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미술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서면 평가, 현장 심사한 문체부 ‘2023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결과, 5개 범주 총합산 88.56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67개 공립미술관 중 평가인증 기관 40관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 계획] 1. 수집연구 2024년 대구미술관은 부속동 리모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먹이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팔공산(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 생태통로 등)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이와 함께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와 별도로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 공급을 실시해 팔공산,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생태통로를 비롯한 달성습지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민간 동물병원)을 6개소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498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이 중에 재활이 필요한 50여 마리의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경북야생동물구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22년 9월에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15개월째 계속 지속되고 있는 독감(인플루엔자)은 올해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42.1명(52주차 기준)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18.9명보다 2배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확진자 5,000명대가 유지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손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대구광역시는 특히 독감이나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