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3년 마지막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공포안 27건, 규칙 공포안 8건 등 35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반영한 조례ㆍ규칙안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심의ㆍ의결할 주요 자치 입법안으로는 '울산광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27건과 '울산광역시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 공포안 8건으로, 12월 28일 공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시책의 선진 법제화를 위하여 신속한 법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7차례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해 심도 있는 토론 등을 거쳐 204건(조례 167, 규칙 37)을 의결했다. 또한 조례 제정 69건, 조례 개정 225건, 조례 폐지 7건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치법규 입안 및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고품질 법제서비스를 제공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로맨스 빠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로맨스 빠빠’는 지난 1960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영화로 김승호, 주증녀, 신성일, 엄앵란 등이 출연했다. 명예퇴직을 맞은 한 가장과 그를 둘러싼 가족의 애환과 사랑을 담은 가족 드라마로 당시 전통적인 가부장의 권위가 사라져 가는 아픈 사연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선으로 영화가 전개된다. 특히 한옥이라는 공간 안에서 가족 구성원 사이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연출한 영화이기도 하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2024년에도 문화가 있는 날에 계속해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육군본부 주관 2023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어 제2작전사령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제2작전사령부(충청 이남) 지역 15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예비군 육성지원예산 배정액, 최근 3년간 육성지원금 집행 적절성 여부, 지방자치단체 협조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보령시, 임실군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울산시가 유일하다. 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 협조 등 사업추진 여건 보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예비군 장비물품 구입 및 부대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방위태세를 강화하여 울산안보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연초 차량등록 민원의 폭주로 인한 민원대기 시간이 증가하고 심각한 주차난 발생 등에 대비하여 ‘2024년 연초 민원 해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초 차량등록민원이 폭주하는 원인은 차량연식이 차량 등록일을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해를 넘겨 연초에 등록하면 나중에 중고차로 팔 경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는 새해 1월 2일 부터 3일 2일간을 민원해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직원 30분 조기출근(오전 9시→오전 8시 30분) △직원 중식시간 단축(60분→40분) △주차장 통제 등을 추진한다. 이 기간 울산차량등록사업소 내 농협(지역개발공채), 경남은행(수입인지 및 지방세 업무)도 오전 8시 30분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차량등록소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시책 시행으로 매년 초 평소의 2배에 달하는 차량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적극 대처함으로써 고객만족 차량등록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말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케이앤디에너젠㈜로부터 2,185억 원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울산시와 케이앤디에너젠㈜는 12월 2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케이앤디에너젠㈜는 산업용가스 제조 및 판매업체인 ㈜덕양에너젠과 유동파라핀 및 특수윤활유 전문업체인 극동유화㈜가 공동 출자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판매 기업으로 올해 2월에 설립해 본사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단 내에 두고 있다. 케이앤디에너젠㈜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 3,000㎡ 부지에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간당 9만 2,000N㎥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을 2024년 5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신설 투자와 향후 수소가스 생산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인 ‘황새’가 울산 북구 천곡동 들녘을 이달 중순부터 수시로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새는 지난 12월 13일 주민 김치홍 씨 집 앞 논에서 처음 발견됐다. 김씨는 집 앞 논에서 먹이활동 중인 황새의 사진을 찍어 시에 문의하면서 황새임을 알게 됐고 이후 15일 오전 8시 30분경에도 황새 1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시에 제보했다. 제보를 받은 울산시 관계자는 윤기득 사진작가와 함께 현장을 확인했고, 비가 오는 중에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먹이 활동을 하는 황새와 대백로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조류 전문가 김성수 박사는 “순금산과 동천이 가까이 있는 곳으로 사람들의 간섭이 적고 먹이가 있는 안전한 곳으로 판단해 온 것”으로 추정되고 “울산이 북구, 울주군으로 희귀 철새가 찾는 것은 울산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새들이 알고 있다는 증거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태화강과 동천 등 겨울철새를 지속적으로 관찰(모니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반려견 동반여행 꾸러미(패키지) 상품 ‘울산 댕댕트레인’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에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관광열차 상품이다.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45마리가 탑승한 울산 댕댕트레인은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서 운행됐다. 반려견들은 보호자와 함께 12월 24일 오후 9시 30분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대전역을 거쳐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하여, 크리스마스 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가 울산에 정착하여 울산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꾸준히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지선 셰프와 157만 유튜버 히밥이 울산을 방문하여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도전기를 알렸다. 12월 24일 방송된 케이비에스2티브이(KBS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 울산 편’에서는 정 셰프가 히밥과 함께 울산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울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유튜브에 남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행과 먹방을 접목시킨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에서 촬영을 시작한 정지선 셰프에게 유튜브 도전은 아직은 생소했고, 이를 보다 못한 히밥이 합류해 유튜브 콘텐츠의 꿀팁 등을 전수하는 등 촬영을 이어갔다. 울산 관광정보 어플 ‘왔어울산’을 통해 울산 맛집부터 찾은 히밥은 언양불고기 먹방을 제안하고, 뭐든 푸짐해야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20인분을 시킨 히밥에게 맛 표현 등의 조언을 받으면서 유튜브를 찍기 시작한 정지선 셰프의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에 이들이 방문한 장소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다. 이곳에서 장생포 앞바다와 고래문화마을, 울산대교와 울산공단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생포 모노레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2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청소년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울산 동구의 청소년 육성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한다. 강북교육지원청, 동부경찰서, 동구의회,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동구지부),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울산대학교,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대송중학교, 울산청소년일시쉼터 등 총 10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해 청소년 사업 추진 실적을 돌아보고 2024년 청소년정책 운영계획 등을 심의했다. 또한, 청소년 친화적 환경조성 및 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이 다양화되고 위기 청소년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 활동 보호 및 복지 지원 등 청소년육성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 활동 및 복지 기반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협력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도에 기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융자규모를 2023년 40억원에서 2024년 100억원으로 확대하여,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한다. 새해 신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 개선, 위생·안전 및 시스템 개선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과 생계형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동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각종 정부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상담 및 교육 등의 업무추진을 위한 ‘소상공인 민원지원 콜센터’를 운영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새해에 시행할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