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혼자 생활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고, 내·외부의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했다. 이에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대상자 집 주변에 쓰레기를 치우고 못 쓰는 가구 등을 정리했다. 박정용 회장·민경애 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앞장서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희자 심천면장은 “소외계층이 없는 심천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간 기업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다수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60세 이상 노인을 일정 비율 이상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각종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충청북도 특수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군내 소재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며 전체 직원 대비 60세 이상 노인 고용 비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심사 기준으로는 노인 고용인원 및 비율, 급여 수준, 근로 안정성 등이다. 신청 기간은 8월부터 9월 말일까지로, 구체적인 시작일은 충북도에서 계획 중이다. 영동군 주민복지과에 신청하면, 충북도에서 1차 서류 및 현지심사·2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에 인증 기업으로 선정한다. 인증 기업에 선정되면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 우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추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6일 영동군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협의체에는 영동군수와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군의회 △유원대 △기업인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이장협의회 △교장단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 기관대표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공모 선정의 의지를 다지고 영동군 지역 여건에 맞는 영동형 교육정책 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 손태규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동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고 영동군과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영동교육발전특구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영동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민의 생일잔치인 ‘제21회 영동군민의 날’행사가 오는 26일 영동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명예군민, 관내 각 유관기관 직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희망을 나누는 영동군민 소통의 잔치이다.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5월 26일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21회를 맞는 영동군민의 날은 영동하상주차장에서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오후 6시 30분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이어진다. △손태진 △신성 △에녹 △김나희 △하이큐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제14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5. 24. 부터 26.)가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복지서비스 정보 등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남녀노소 문화행사를 즐기며 군민 모두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희망과 나눔, 감동의 축제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유망 창업아이디어와 사업모델(BM)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산촌청년 로컬창업패키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른 만 19~49세 청년 가운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 관내 창업을 조건으로 총 5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원 및 창업프로그램 등이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2일 24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주관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28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11회에 걸쳐 ‘산촌청년 창업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교육생 중 1명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 로컬크리에이터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찬성 센터장은 “산촌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작은 힘이 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가지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운영하며, 산사태 예방활동, 산사태 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수립, 운영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관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157개소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산사태 예방과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연락망을 운용하는 등 산사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 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 복구 체계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라며 “산사태에 위험요인 발견 시 괴산군청 정원산림과(043-830-326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필리핀,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이 추가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필리핀(21명)과 캄보디아(47명)에서 입국한 6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환영식과 함께 소방안전, 범죄예방,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받은 후 20개 농가에 배치됐다. 특히, 필리핀에서 입국한 21명은 망가타렘시에서 왔으며, 지난해 12월 괴산군과 필리핀 망가타렘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도입이다. 이로써 괴산군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08명이며, 14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을 도입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 6명이 추가로 입국해 4개 농가를 돕고 있다. 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대제산업단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전용 숙소 건립 중이며, 6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심폐소생술의 이해도를 높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심폐소생술의 이해도를 높여 사고대처 인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과 기간제근로자의 실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내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보은군지부와 연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에 따른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수 소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와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실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과거와는 다르게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시기 구분이 사라지고 있어 체계적인 소독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16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 한우협회 보은군지부 안동현 회장 및 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업무 공동실시를 통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소 10두 이상 사육 농장 내ˑ외부 및 주변 도로 차량 소독지원 △소 10두 이상 사육 농장 가축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 활동 △ 가축예방약품 농가 배부 △농가 교육ˑ홍보ˑ행사 등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2019년 9월 23일 보은군과 최초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도 대추축제장 방역을 1일 2회 소독지원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군내 소 사육 농가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노지 고추 정식 후에 병해충으로 인한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최근 1개월(4월 14일부터 5월 13일) 평균기온은 17.3℃로 평년대비 3℃ 높았고 강수량은 66.9mm로 평년대비 11.1mm 적었다. 봄철 따듯한 기온으로 고추 바이러스(CMV, TSWV 등)를 옮기는 매개충인 진딧물, 총채벌레 발생이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개충에 의해 발병된 바이러스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성이 높아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방제 시기를 앞당겨 정식 직후인 5월 중순부터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의 등록된 약제를 교차 살포하고 바이러스가 발생한 식물체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고추 생육 초기 고온의 영향으로 해충과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시 예찰을 통해 신속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