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2023년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울산신천엠코타운 등 6개 아파트를 시상했다. 북구는 올해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150세대 이상 25개 아파트가 참여, 전기·가스·수도 감축률, 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진단컨설팅,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 아파트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신천엠코타운, 우수에는 오토밸리로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송정LH2단지, 장려에는 매곡휴먼시아와 월드메르디앙월드시티1단지, 호계1주공이 각각 선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이어나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농소 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울산엘리야병원과 '사랑의 쌀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엘리야병원은 매월 120kg의 쌀을 기부하고, 농소 1·2·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쌀 나눔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병원이 기부한 쌀은 각 동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에 비치돼 식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협약 기관과 단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위기가구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지역복지여건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해 가기로 했다. 울산엘리야병원 정영환 병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쌀 나눔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구‧동‧민 간 기관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돌봄 등 고독사 예방과 관련해 민‧관에서 추진 중인 분야별 사업 담당자의 고독사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힐링‧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업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량강화 특강과 좌담회, 사기진작‧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역량강화 특강으로는 경찰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100여건이 넘는 고독사 사례를 분석해‘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라는 저서를 발간한 부산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를 초청해 부산시에서 발생한 다양한 고독사 사례와 청년‧노인 고독사 차이 및 그에 맞춘 예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구 복지지원과 외 5개 부서(일자리정책과‧노인장애인과‧여성가족과‧보육지원과‧보건소 건강행복과)와 14개동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외 3개 기관(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도산노인복지관선‧암호수노인복지관)의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2024년 고독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퇴직공무원, 가족, 동료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이번에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하게 된 퇴임자는 △ 서경수 복지교육국장 △ 김주현 세무1과장 △ 여창환 관광과장 △ 함신애 보육지원과장 △ 금교성 삼산동장 △ 유미숙 주무관 △ 이경희 주무관 등 모두 7명이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기념 영상 상영, 특별승진 임용패 및 공로패 수여, 격려말씀,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퇴임자들은 영상물을 통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퇴임자들의 제2의 인생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도 구정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3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 제고와 국정과제 연계 강화를 위한 지역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해 울산을 대표하는 복지 선진 구로 이미지를 확고히 했으며, 2018년에 이어 동일 분야에서 두 번째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는 동(洞) 복지기능 확대로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다양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했으며,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로 현장중심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남구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구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동(洞)의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2차 심사를 받은 결과 재공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올해 9월에 진행한 국내 심사를 통과했으며,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레자 모하마드(의장), 굴브란트 스켄버그(사무총장) 등 심사위원 3명이 참여한 최종 심사 결과 재공인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심사는 1일차인 21일 총괄보고로 ▲ 손상감시체계 ▲ 교통안전을 보고했으며, 2일차인 22일에는 ▲ 폭력ㆍ범죄예방 ▲ 자살예방 ▲ 낙상예방 ▲ 우수사례 순으로 보고하고 심사를 완료했다. 울산 남구는 각 분야별 사고‧손상에 대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공인을 받았다. 이에 앞서, 남구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기위해 8개 분야 110개 안전증진 프로그램 사업과 국내‧외 네트워크 활동, 손상감시체계 구축,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울산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과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는 22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종강식을 진행했다. 남부도서관은 올해 제4회 글샘행복학교 1단계 반을 운영했다. 학습자 13명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3~4회 하루 2시간씩 모여 한글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을 익혔다. 이 중 10명이 학력인정 기본요건인 160시간 이상 출석해 1단계를 마쳤다. 이날 종강식에서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한 학습자 2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그동안 함께 공부한 교사와 학습자들은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 보고, 앞으로 남은 단계도 꿋꿋이 이어가자는 응원을 주고받았다. 정태봉 학습자는 “내 이름 석자도 못 쓰는 84세 할머니가 글을 익힐 수 있을까 하고 많이 고민했는데, 선생님과 학우들의 도움으로 배움의 기쁨을 알게 돼 너무 기쁘다”며“2단계로 올라가서도 더욱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도 같은 날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3기 글나래학교 3단계 학습자 12명과 마지막 날을 보냈다. 글나래학교 학습자들은 모두 160시간 이상 출석해 초등 5·6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이 12월 23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3년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기획연주회 ‘행복을 파는 가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행복’이다.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노래하는 친구들’, ‘감사해’, ‘함께 걸어 좋은 길’, ‘행복을 파는 가게’ 등 꿈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곡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2일 오후 5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표를 현장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단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어린이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3일과 1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2023 연말 기획행사 ‘우리 같이 놀자!’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돌프 머리띠 만들기 △트리 장식 꾸미기 △디폼블록(10㎜이하로 홈을 끼우는 작은 블록) 만들기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울산큰애기 사진 촬영, 마술 무언극(마임 매직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미리 예약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울산 중구 지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역사관, 2층은 문화관, 3층은 과학관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가족끼리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롭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12월 22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30가구에 각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전문 건설업자의 권익 증진 및 건설 산업 발전 등을 선도하는 단체로, 이웃돕기 후원금·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을 살피며 희망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