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성조은내과의원에서는 지난 12일 평택시 서부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10㎏ 50포)을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기부했다. 삼성조은내과의원은 2013년부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쌀, 떡, 과일 등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해 지역에서 수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조은내과의원 김선규 원장은 “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께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을 전달했고,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베풀어주시는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방문대상자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부받은 쌀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등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와 사수중학교는 지난 4월 12일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라는 주제로 등굣길 비만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사수중학교 건강동아리 학생, 관문동 주민건강협의체 위원과 함께 건강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비만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수중학교 건강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비만 관련 건강 OX 퀴즈, △영양표시 읽기 및 신체활동의 중요성 관련 배너 전시, △비만 예방 수칙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이 성인기 비만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해 구민들의 비만 예방 인식개선과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취약계층 결핵 및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무료 이동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 보험 무자격자, 외국인 노동자 등의 의료취약계층이다. 이번 무료 이동검진은 16일 금강장애인복지센터와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17일 아우름자립지원센터, 속초시장애인복지센터, 지체장애인협회속초지회, 장애인보장구A/S지원센터, 18일과 19일은 속초시노인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 항목은 결핵검진(흉부X선검사, 객담검사), 고혈압성 질환, 폐질환(폐기능검사), 심장질환(심전도검사) 등이며,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 막대한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과 감염 취약 대상 관리가 필수적이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결핵 예방 홍보와 교육 및 무료검진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자살 예방,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인 ‘마음을 잇다’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진천군 정신 건강지킴이 ‘우정단’은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광고지,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한 생각을 바꾸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휴전선 지역 근무하는 군 장병을 중심으로 확자가 증가해 말라리아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1960년 우리나라에서 만연하였던, 학질로 불리던 삼일열 말라리아에 대해 암컷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철원군에서도 환자가 증가 추세(2020년 9명, 2021년 5명, 2022년 10명, 2023년 15명)를 보이고 있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원군 일대 휴전선 지역에 근무하는 군 장병들에 대한 예방활동 및 대책 등이 필요함에 따라 철원군 관내 작은영화관(삼부연, 뚜루, 달빛)에서 영화를 단체로 관람하는 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 야간경계 근무자 피부노출 최소화 및 모기기피제 사용방법, 군 숙소 방충망 및 외벽 살충제 처리 등에 관한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앞으로도 철원군보건소는 철원군문화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지역주민 및 군인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동영상 송출 및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개최한 ‘우리 함께 걸어, 봄’ 걷기 행사가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봄의 시작과 함께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되는 ‘우리 함께 걸어, 봄’ 행사는 지역 대표 걷기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센터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시장, 마을회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전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체력 수준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1.5km와 4.5km 코스를 구분해 진행하는 한편 행사장 내 참여자들을 위한 건강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노래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을 진행하는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꾸준한 실천으로 얻을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웃이 걷기 실천에 동참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애순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로 걷기 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열정을 느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를 진드기 매개감염병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예방교육과 홍보에 나섰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11월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긴다.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바지와 긴팔을 입고 장화와 모자를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 농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고, 휴식 시에는 돗자리나 농작업용 방석을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즉시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주민들께서 편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다. 참여는 만 16세 이상부터 만 69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참여자에 대한 사전문진과 검사를 통해 헌혈자의 안전과 적합 여부도 확보한다. 헌혈 시에는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검사,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간기능검사 등 기본 검사도 제공한다. 또, 수혈 시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를 받을 수 있고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사랑의 헌혈 버스는 1월, 4월, 7월, 9월 세 번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헌혈 동참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동참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건강하고, 활기차게’ 프로그램을 소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검사 ▲검사 결과를 통한 영양 신체활동 등 상담 및 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한 한의학 건강교육 및 침 치료로 구성됐다. 또한 생애주기에 적합한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상인 관계자는 “생계적인 문제로 자리를 비울 수 없어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찾아가는 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사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 등을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희망자 15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한 아토피 ·천식 힐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썬스틱 만들기 체험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자조모임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대상자들에게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시민교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길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