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부터 9일까지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에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의 50년 여정을 담은 특별 사진전 ‘DongGu-Golden(동구-골든)展’을 금남로1가 YMCA 내에 설치된 추억의 DJ 음악다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로 광주 동구청 개청 50주년(1973년 7월 1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기획전시로, 지난 50년 동안 동구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약속과 희망, 번영과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 2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충장로·금남로의 옛 모습 ▲만남의 장소였던 광주우체국 ▲전남도청 앞 분수대 회전교차로 ▲계림동 광주광역시청과 금남로 동구청사의 옛 모습 ▲푸른길 공원의 전신인 옛 도심 기찻길 풍경 ▲재개발 이전의 계림동·학동 주택가 모습 등 정겨운 옛 광주 동구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통해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충장로 ‘오래된 가게’와 협업으로 마련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구청과 50년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충장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직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혁신정책이 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 10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우수과제 13건을 선정해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연구모임은 5급부터 9급까지 다양한 직급의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6개 분야(조직문화개선‧문화‧경제‧환경‧주민자치‧복지) 중 한 주제를 정해 6개월간 아이디어 회의, 외부전문가 자문 등 심도 있는 연구 수행 및 정책개발을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혁신어벤져스팀의 ‘불편부당(不偏不黨)-불편한 업무방식 개선, 부당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가 선정됐다. 이 팀은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춰 탄력적인 조직문화 조성으로 조직 역량 제고 및 합리적‧능률적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부과제 9개를 제안했다. ‘불편한 업무추진 방식 개선’을 위해 ▲신규자 길라잡이 교육 체계 마련 ▲복직자 직무 적응 교육 시행 ▲소수직렬 대상 자치구 합동 교육 운영 ▲업무체계 관리‧운영 전담팀 신설 ▲업무 관련 서구 지식IN 채널 개설을 제안했으며, ‘부당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인센티브 및 평가 기준 마련 ▲신나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 지역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및 태권도 예절교육을 활용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는 대한태권도협회 교육부 인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관련 프로그램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태권도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이영석 회장은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아이들의 교육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동행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신체활동과 마음챙김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 정서 역량 강화와 심리안정 등 태권도가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에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4일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남회·1913송정역시장·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내상로 상인회와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상권 활성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광산구에서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이 2021년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원을 중심으로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5개년 계획에 대한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한 실효적인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각 상인회에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협의회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문화재생 프로젝트 ‘2023 아시아문화탐험대’가 5일부터 12일까지 발산마을을 거점으로 아시아의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그리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사업인 ‘아시아문화탐험대’는 광주, 난양(중국), 치앙마이(태국), 사마르칸트(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4개 도시 청년예술가 60여명이 서로 연대해 낙후되고 노후화된 공간을 예술적 대안으로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모색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사업’은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자는 의미의 ‘또 하나의 아시아를 그리다(DESIGN ANOTHER ASIA)’를 슬로건으로, 청년예술가들이 문화재생공간 대표 사례를 탐방한 후 광주발산마을을 거점으로 문화재생을 학습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진행된다. 5일 광주를 찾는 아시아 4개국 청년예술가들은 광주에서의 본격적인 공공예술 시현에 앞서 광주 예술적 자산과 광주문화재생에 대한 이해를 위한 공간 탐방에 나선다. 광주의 역사와 재생의 상징적 공간인 ‘국립아시아문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지구를 위한 실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추진한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강기정 시장은 이번 챌린지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각오를 유튜브에 게재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강 시장은 이날 챌린지에서 “지구를 위한 10가지 습관을 아시나요?”로 시작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방법을 안내하며 오엑스(OX) 문제로 답했다. 이어 지구가 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10가지 습관은 장볼 때 장바구니 이용,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배달 주문에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 과대포장 제품 사지 않기, 신선식품 주문 때 다회용 보냉백 사용, 분리배출 책임지기,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3년 광주전남상생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023년 광주메디헬스산업전과 함께 열려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중견기업, 메디헬스산업 가정·자동차산업, 에너지신산업기업 등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48개 부스에서는 구인·구직자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관 ▲취업컨설팅관 ▲고용정책홍보관 ▲부대행사관으로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면접관에서는 29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총 1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국·시비 지원사업과 다양한 맞춤형 고용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인공지능(AI) 자소서 솔루션체험존을 운영하고,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털컬러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대범 노동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지역아동센터 304곳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 결과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실태를 처음으로 전수조사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공무원과 민간인 60명을 공개 모집해 2인1조로 현장조사단을 꾸리고 1개 센터당 8회 정도 현장을 방문, 센터이용 아동의 출결과 종사자 복무상황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폐업(3개소), 휴업(1개소), 정원감축(22개소) 등을 확인하고 장기결석아동 종결 처리 등 이용 아동 현행화, 아동급식비 신청 감소, 저녁돌봄 운영 개선 등을 통해 연간 약 1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일부 시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 밀착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광주시는 광역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가 가장 많다. 하지만 광역시 중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월등히 낮아 지역아동센터가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로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버스킹월드컵에 호남권 최초로 ‘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 ‘실시간 인파관리 서비스’는 통신데이터를 활용해 특정지역에서 이동하는 인구를 데이터로 집계해 특정시점마다 사용자에게 제공,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데이터기반 행정의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데이터 활용을 확대한 결과물이다. 광주시는 동구와 협의를 통해 충장로와 금남로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을 설정하고, 충장축제 참여 인원의 실시간 통신인구 데이터를 활용한다. 인파관리 모니터링은 민간데이터 구매 사업자로부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웹서비스 계정을 제공받아 축제 안전관리 담당자가 접속, 통신데이터로부터 추출한 시각화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인구혼잡도와 인구변동 추이를 알 수 있으며, 유동인구의 특정한 상황을 상시 식별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