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시민을 대상으로 원성천 일대에서 봄꽃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건강걷기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이 활짝 핀 원성천 일대 2km를 시민과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바르게 걷기를 실천했고 ▲레크리에이션 ▲체육지도자의 바르게 걷기 ▲‘네잎클로버 손거울 만들기’치매예방 체험부스 ▲치매안심센터 사업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간호학과 실습학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신청을 받아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청수호수공원과 도솔광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28일 오전 10시에 원성천 일대에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경로당 어르신들이 염도를 낮춘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돕기 위해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을 한다. 경로당 염도계 대여사업은 보건소 영양사가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수원시 경로당 24개소를 대상으로 염도계를 대여해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안내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별로 경로당 6개소를 선정해 2개월간 대여한다. 2개월 동안 식사를 제공할 때 염도를 측정해 기록하고, 어르신들에게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과 저염 조리법도 함께 제공한다. 3~4월에는 조원경로당, 한주아파트 경로당, 매교역푸르지오SK뷰1 경로당,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경로당이 염도계를 빌려 저염식단을 하고 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권장섭취량인 5g보다 한국인이 2배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고,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치매안심센터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연다. ‘당신의 힘 있는 발걸음, 치매 극복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걷기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월수목원, 권선구보건소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원천(버들교), 장안구보건소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월수목원, 영통구보건소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교호수공원에서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 부스에서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고, ▲치매파트너 등록 ▲치매 관련 퀴즈 ▲치매안심센터 SNS 탐방 ▲인지강화체험 ▲치매 예방 3.3.3 수칙 홍보물 제공 등 치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60~70대 지역주민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운영 중인 ‘마음청춘’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음청춘’ 프로그램은 은퇴 후 노년기로 접어드는 60~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 과정을 통해 즐거운 노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 1회(매주 목요일), 보은산힐링센터에서 운영되며, 정신과전문의 및 전문요원들의 상담 및 교육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웃음치료, 원예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등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검사(우울증 및 불안 검사,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예방 및 관리 교육 ▲웃음치료 ▲원예치유 ▲신체활동 및 걷기 등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총 6회로 구성되어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참여 대상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경제적 위기대상인 관내 구직자의 심리지원으로 정신과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해고용복지+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구형 양산고용노동지청장,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이 참석해 구직자 정신건강 관심과 자살고위기군 조기 발견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2년 5월 김해고용복지+센터와 업무협약 후 2023년 우울증 검진(1,275명), 스트레스 관리, 만성질환 관리, 고위기 대상 사후관리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 고용복지+센터의 구직자 대상 프로그램으로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연계체계를 다졌다. 허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개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7일 시청 전정에서 올해 두 번째로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젊은층 감소와 수혈인구의 증가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이 절실하게 필요한 실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방문하셔서 헌혈 운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매년 헌혈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4회에 걸쳐 20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1월에는 7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시는 오는 7월, 10월에도 헌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25일까지 단원구 원곡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약물(알코올) 노출에 취약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을 제공해 스스로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연계로 ▲중독에 대한 이해 ▲약물(알코올)기본 교육 ▲가상음주 고글체험 ▲중독과 법질서 등으로 진행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 약물 또는 알코올에 노출될 시 중독에 매우 취약하다”며 “아이들이 중독 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독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한방진료 ▲무료 결핵 검진 ▲금연 클리닉 ▲임산부 등록․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후마네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마네트’란, 일본어로 밟지 않는다는 뜻의 ‘후마나이’와 영어로 그물망을 뜻하는 ‘네트(Net)’의 합성어로, 바닥 위 네트를 밟지 않도록 걸으며 박수, 노래 등 다중과제를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두뇌 운동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후마네트 운동은 ▲인지능력 상승 ▲치매 예방 효과 ▲보행 기능 개선 ▲신체의 균형화 ▲관절과 근육의 협응능력 향상으로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마네트 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건강운동실에서 회당 10명씩 10회 운영되며 반월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운동을 즐기면서 스스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4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회진료를 통해 보건 의사 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기존 미연륙보건지소 중 의과 1인 배치 지역이었던 북도보건지소에 의과 2명을 배치해 야간·응급 상황 대응을 강화했으며,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못한 강화군 연육도서지역 보건지소는 인근 보건지소 등의 순회진료를 통해 진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강화·옹진군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크게 기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보건소에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숙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2024년 연중 실시하며 검진 대상은 관내 주·야간 보호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숙인 시설 이용자이며 검진 방법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검진팀과 협조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흉부X선 출장 검사를 실시, 결핵이 의심되는 유소견자를 찾아낸다. 흉부X선상 유소견자는 결핵 확진 여부를 판단을 위해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 시 결핵 치료 병원으로 안내, 보건소 사례상담, 타기관 복지자원 연계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결핵완치를 돕는다. 양산시 결핵 신고자 중 65세 이상이 40%이상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대상 결핵 중점관리가 절실한 만큼 이번 사업으로 결핵 고위험군이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결핵조기검진을 제공하여 결핵확진자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통한 결핵전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의심증상을 호소하는 양산시민에게 결핵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2주 이상 기침증상이 있을 시 언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