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노쇠예방을 위한 남구형 노쇠예방사업 '건강UP(신체up, 마음up, 관계up)'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남구 소재의 4개 마을건강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사지 근육량, 악력 등 근감소증 선별검사와 우울, 사회적 고립감 등이 포함된 설문지 조사를 통하여 최종 노쇠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노쇠군으로 확인이 되면 '건강UP교실'에 참여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근강화 운동 및 영양교육과 인지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남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하여 인지활동을 강화한 ‘남구형 건강UP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작년 우암동 마을건강센터에서 부산광역시 시범으로 운영한 이 사업은 참여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는 부산광역시 전체 마을건강센터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르신 노쇠검사 및 검사결과에 따른 중재를 통하여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 및 심리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 올해는 치매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자조모임 참여인원을 2배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3월 19일부터 간단한 건강체크(혈당·혈압측정) 포함하여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반기 힐링 프로그램 '스마트한 스마트라이프'는 평생교육과 배달강좌 ‘러닝콜’과 연계하여 디지털 사회에 필수인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처럼 치매환자 대상만이 아닌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별 프로그램 운영,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월 초에는 전국 최초 복지등기우편서비스인 '딩동! 남구형 치매안심 등기우편' (남부산우체국 협업) 진행으로 많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박종철 의원이 제319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단독 발의하여 3월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통과됐다. 박종철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 발표한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서 생활체육 참여가 늘어났으며, 체육활동 시 ‘공공체육시설’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공공체육시설 수가 특·광역시 7곳 중 부산이 2번째로 많고(2021년 기준), 등록체육시설업 역시 3,261개소로 전국 특·광역시 중 2번째로 많아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는 특별히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체육시설 이용으로 인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지도·감독에 대한 시장의 책무, 체육시설업자가 체육시설의 안전관리를 이행하도록 지도, 체육시설 아전관리에 필요한 구군 합동점검과 안전관련 각 분야 전문가 협조 요청 등을 주요 골자로 명시하고 있다. 박 의원은 “상위 법률인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체육시설 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올해도 저소득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남구는 2022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수급자, 차상위 등)의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체육복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지원 인원은 263명으로 3월 22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은 남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월급 자투리 모금사업과 기부자들의 후원금,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총 모금액은 25,444,370원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투리 월급도 함께 할 경우 큰 금액이 되어 남구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일에 사용되어지고 있다”며 “참여한 모든 직원들과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올해 첫 기업 방문지로 문현동 소재 ㈜시티캅을 방문하여 정현돈 대표 등을 만나 시티캅 기업 현황 및 일자리 창출 등 기업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지역 종합 보안 솔루션기업인 “시티캅”은 20년간 남구에 뿌리를 두고 있는 무인기계경비 사업자로 주민의 안전, 안심서비스제공은 물론‘나눔과 모임’으로도 매년 1억원 이상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성을 더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시티캅이 지난해 남구 기업상생 간담회에서 남구 신중년 인력풀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남구-(주)시티캅-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 상호 협력을 통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그 결과 『2024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남구는 일자리창출사업을 기획 운영하고 남구인생후반전지원센터는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시티캅은 직무 전문 교육과정개발 및 교육지원 취업연계 상호협력을 통한 ‘향토기업 연계 보안인력 양성 아카데미’사업을 추진예정이다. 이날 각 기관 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에서는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는 2023년 3월에도 남구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덕종 지회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구청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답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3월 6일 연제구 생활문화센터(연산9동 소재)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연산9동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5개 유관기관(동래소방서‧연제경찰서‧한전 등)과 민방위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초기대응, 상황전파, 초기진화,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방독면 착용 교육도 실시했다. 구는 지역주민과 민방위 대원의 재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는 경각심을 제고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다양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일상, 구민 안전도시 연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에 부산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강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특화 프로그램형’ 공모에는 전국 6개 도시(부산 연제구, 서울 은평구, 경기 연천군, 경남 산청군, 광주 광산구, 대구 남구)가 선정됐다. 이에 구는 부산시 내 평생학습도시 중 최초로 ‘새로운 내일(미래&직업)! 신중년 진로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3단계 성인 진로교육 지원체계(성인 진로상담-통합적 진로탐색-진로계획 수립)를 4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이 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며 평생학습이 필요한 성인들의 진로교육 접근방법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연제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연제구 평생학습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도시외교는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지렛대가 될 것입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이 제안한 '부산광역시 국제교류 협력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일부개정안은 국제교류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강조하고, 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축소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엑스포 유치 추진과정에서 형성된 자매ㆍ우호교류도시 네트워크와 외교역량을 자산으로 삼아, 국제교류 협력의 내실을 다지려는 취지에서 제안됐다. 국제교류 협력은 도시 간 상호교류ㆍ협력을 넘어서 공적개발원조 등 개발도상국 도시에 도움을 주는 것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며, 부산이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제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 주요 개정사항인 기본계획 수립주기 단축은 국제정세에 보다 부합한 교류협력사업 요구에 따른 선제적 조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부산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를 지난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후 14일 개최하는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내 전통시장은 173개소에 24,810점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해 평균 9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대부분 점포들이 인접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44건으로 인명피해는 2명, 재산 피해는 111,462천원에 달한다. 전통시장에는 화재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 자동 화재탐지기 등의 소방시설은 극히 일부에만 설치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점포별로 비치된 소화기에만 의존해 초기 진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국보 의원은 전통시장 초기화재에 대응을 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여 화재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상인들로 구성하여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전통시장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