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17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식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접형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지회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경로당에서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과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 확대 및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냉해·태풍·우박 등 4차례의 농업재해로 4,300ha 규모의 피해를 입어 2019년 농업재해 피해면적 1,500ha 대비 2,800ha가 증가하고, 청송군과 함께 최초로 농작물 냉해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특히 피해가 과수에 집중(90% 이상)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는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해 재해에 취약하므로 재해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초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등 과수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가 수요대상을 모집하여 19.3ha 사업비 327백만원 규모로 국비를 추경 편성했고, 내년도 자체 예산 편성을 위해 과수 재해예방시설 2차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는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수요조사로 4월에 추진한 1차 수요조사에서는 21ha 530백만원 규모로 집계된 바 있으며, 신청가능한 세부 사업으로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Y자형 지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 농기계 보관 및 관리를 빈틈없이 해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여름에도 강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농가에서는 농기계 침수 피해 대처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농기계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를 피할 수 있고 물에 잠기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 농기계를 두어야 한다. 보관 전에는 농기계에 묻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기름칠하여 빗물과 습기 등으로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혹여 실내 보관이 어려워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닐, 방수포 등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두어야 한다. 만약 농기계가 침수된 상황에서는 당분간 사용하는 일이 없더라도 농기계 전문 기술자에게 맡겨 엔진 정비를 받는 것이 좋다.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동을 걸 시 연소실 내 이물질로 인해 엔진이 손상될 수 있고 누전 합선으로 배선이 탈 수 있으므로 절대 시동을 걸어선 안 된다. 또한, 각종 필터와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 등은 모두 새것으로 교환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 후죽1지구’, ‘구천면 소호2지구’에 대해 18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조정금을 통지해 이의신청 기간(60일) 내 접수된 124필지(상향요구 40필, 하향요구 84필)에 대해 실제 이용현황, 위치,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재감정 평가금액으로 산정된 조정금의 적정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2013년 옥산면 입암·신계지구를 시작으로 12개 지구 3,296필지를 사업 완료했으며, 작년부터 국비 약 2억원을 확보해 2023년 안계면 용기1지구(297필, 95,905㎡), 금년 안계면 용기2지구(440필, 184,845㎡)를 사업지구로 선정·추진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에 대한 분쟁이 해소되고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제26회 봉화은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은어축제는 재난안전법상 안전관리조치 대상(관람객 1천명 이상, 수면에서 개최, 폭발성 물질 사용)이 되는 지역축제로서 축제 개최 전 지역위원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받도록 관련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 심의 중에는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축제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오는 26일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경상북도·봉화군·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보완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진태 부군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의 여름밤, 월영교를 품고 있는 안동댐 일원에서 “안동문화유산야행, 월영야행”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월영야행은 안동이 가진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다 쉽게 안동의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8야(八夜)의 테마별 세부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하회선유줄불놀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LED 하회선유줄불놀이 스팟존이 관풍정 연못에서 펼쳐지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등 안동의 대표적 문화유산 공연뿐만 아니라, 액티브존에서 간접체험이 가능한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놀이기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령별 프로그램으로는 20~30대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회탈 캐릭터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하회탈 MBTI 조명 거리를 조성해 젊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경(夜景)과 야로(夜路)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 초등학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읍면동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읍면동체육대회'가 오는 7월 20일 북후면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읍면동 지역 특성에 맞는 종목으로 읍면동별 체육대회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다지고자,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에서 건의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매년 개최하던 안동시민체육대축전과 격년으로 실시한다. 읍면동체육회에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개최일정, 개최장소 및 행사내용 등은 각 읍면동체육회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주민들과 출향인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처음 개최되는 읍면동체육대회인 만큼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여 이웃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읍면동체육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송천동 소재 글로벌전기는 18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글로벌전기가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진행됐으며 기부된 라면은 용상동의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종길 대표는 “최근 성곡동 일대에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용상동에 기반을 두고 있는 회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힘든 일도 ‘함께 라면’ 이겨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용상동 주민자치회 위원이신 조종길 대표님의 지역민을 생각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된 라면은 위기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18일 시민의방에서 지역 특성화고인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등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이다. 상주시와 상주미래경영고등학교가 체결한 협약의 내용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협약을 통해 상주시에서는 △보건간호과 △경영금융서비스과 △카페경영과 △부사관과 등 4개 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11개 운영기관과 협업하여 상주고등학교에서 1~2학년 재학생 총 26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체험교육은 참여자가 직접 몸으로 익힘으로써 자원봉사 분야를 흥미롭게 알아가기 위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교육 방법으로,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이해, 대상자 이해, 재난, 안전, 환경 등을 주제로 상주고등학교 1~2학년 교실에서 총 12개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교육은 학생들이 반별로 체험교실을 투어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원봉사 가치를 느끼고 다양한 자원봉사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교실에서는 ▲자원봉사 정보제공(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애인 스포츠 슐런 안내(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 체험을 통한 노인 이해(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체험을 통한 교통장애 이해(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심폐소생술 안내(상주소방서·의용소방대), ▲재능나눔 자원봉사(늘봄재능나눔자원봉사단) 교육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