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 위문품 지원’ 행사를 갖고 취약계층 100세대에 참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진행한 이날 행사는 돌봄이웃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며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성행 위원장은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관내 취약계층이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조금은 따뜻하게 이번 추석 명절을 맞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를 널리 알리기 위해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댄스 챌린지를 펼치며 체감형 홍보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장축제 신규 캐릭터 ‘충장프렌즈’는 1세대 ‘충장이’와 ‘금남이’가 키우는 무등산 아기호랑이 ‘소덕이’, 소덕이의 반려 불꽃 ‘부리’, 아이돌을 꿈꾸는 아기토끼 ‘츄’, 장난꾸러기 하늘다람쥐 ‘로라’, 예의 바르고 정직한 ‘고고’ 등 총 5종이다. 충장프렌즈로 변신한 구청 직원들은 5·18민주광장 내 민주의 종과 분수대, 전일빌딩245 등을 배경으로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일명 ‘구찌 챌린지(구찌 보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선보이며 수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시민은 “매년 충장축제를 방문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해 너무 신선하다”면서 “SNS을 통해 자주 보았던 댄스 챌린지 영상을 실제 충장축제 캐릭터들이 따라서 추는 걸 보니 올해 충장축제가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간 ‘정신 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구와 각 유관기관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응급입원 의뢰 및 이송, 정신과적 치료 지원 등을 논의하고, 정신·자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 6월 ‘동구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동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부경찰서·소방서, 전남대·조선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각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확립 등에 협력키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응급상황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면서 “주민 건강과 안전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 동구’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8월 정신 응급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였던 응급 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가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유치에 성공, 내년 7월 세계 8000여 치과기공사들이 광주로 모인다.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산업 분야 학술대회인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2024년 7월 12~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는 세계 치과기공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시치과기공사회는 광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광주시의 치과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대전·부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 바이어 100여 명을 비롯해 80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하고 1박 이상 체류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2024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맞춤형 투어와 방문자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웰컴 데스크, 맞춤형 숙박·교통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금리·고물가 등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서민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광주시 경제정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청년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노랑호루라기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빛고을론·미소금융 대출이자 전액 지원 등 서민(가계) 경제 안정을 위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광주시 경제정책’들이다. 이들 정책은 심리적 만족은 물론 서민 지갑도 챙기는 1석2조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년맞춤형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대출이자를 연 최대 200만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고 광주은행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대출이율 연 2.5% 가운데 광주시가 2%를 지원하고 나머지 0.5%만 자부담한다. 올해 선정된 93명 등 기존 신청자 포함해 총 400여명이 지원받고 있는 이 사업은 주거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올 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25일 새벽 1시. 동구 한 금은방에 절도범이 둔기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로부터 모니터링 요청을 받고 사건 현장 일대를 집중 관제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꼼꼼한 모니터링 끝에 용의자 2명이 도주하는 장면을 포착, 인상착의와 이동방향 등을 경찰에 알려 사건 발생 30여 분만에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월5일 북구에서는 마약을 투약한 용의자가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광주역 인근 주택가에서 담을 넘어 도주하는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를 경찰에게 알렸고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 상황이 종료됐다. 광주광역시가 통합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광역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당시 센터에서 운영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은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 대응 등을 위해 설치된 3000여 대였지만, 10여 년간 운영 목적이 다양해지면서 설치량이 크게 늘어 현재는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5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 김경만·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회장 등 반도체 관련 전문가, 반도체 관련 전공 지역대학생 등이 참석,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역량 결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선 8기 상생협력 1호 사업으로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광주테크노파크에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단’을 설치했다. 광주·전남지역은 재생에너지와 부지, 용수, 인력공급 등 좋은 여건을 갖춰 양 시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으나, 지난 7월 공모에서 탈락됐다.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서 첨단 패키징 분야가 제외된 만큼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육성전략을 논의하는 등 역량 결집을 위해 이날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김종갑 추진위원장이 ‘광주·전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오는 10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80여개사를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집중 지원하는 지역기업 지원시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월26일) 현재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37개사다. 이번 모집은 앞서 명품강소기업의 지정기간(3년)이 만료되는 기업의 연장 여부와 연장 포기·탈락·졸업한 기업에 대한 결원분을 채우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이상인 기업이다. 접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2월중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윤미라 창업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등 돌봄 이웃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7일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차량용 소화기 설치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에서는 귀성객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주택용 소방시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안내 등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야외광장 대형전광판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현수막·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비대면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추석연휴 전날인 27일을 ‘심폐소생술의 날’로 지정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귀성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없는 안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