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18일 2회에 걸쳐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만 3~5세 유아 9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2024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과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소속 전담 강사가 방문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 및 이야기 나누기, 흡연위해 예방 신체활동 및 체험활동을 전개하며, 가정연계 교육 교재를 제공하여 유아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면서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관내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폭염예방 안내문 및 건강꾸러미를 7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달한다. 올해는 6월 중순부터 폭염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폭염극복 건강꾸러미’는 폭염예방 안내문, UV양우산, 파스, 부채, 팔토시, 손수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는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의 재난 안전도우미 52명을활용해 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 상태 확인 및 폭염예방안내 등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은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폭염예방수칙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청리 청하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임시경계점 협의를 시작한다. 이 협의는 청리 청하지구 일필지(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토지의 법률적인 단위 또는 구역) 측량을 완료함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원만한 경계결정을 하기 위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국가 정책사업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는 건축물 저촉 및 경계분쟁 등의 토지 관련 고충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청리면 청하리 8번지 일원 384필지 약 21만㎡에 대하여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임시경계점 경계 협의에 대한 사항과 입회 요청을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우편 발송을 통해 안내했다. 기간 내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담당자(☏054-505-7314) 또는 상주시청 재조사담당자(☏054-537-7793)를 통해 임시경계점 상담이 가능하다. 이렇게 설정된 임시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화서면의 극락정사에서 소장하고 있는‘아미타여래회도’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극락정사 소장의 〈아미타여래회도〉는 비단 3폭을 잇대어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전체 크기는 폭 170cm, 길이 133cm 규모의 채색 불화이다. 방형의 화면에는 중앙에 아미타불 삼존을 배치하였고, 그 주위에 보살 4위, 제자 10위, 사천왕 4구, 금강역사 4구가 둥글게 에워싼 군도식 구도를 보여준다. 18세기 중·후반기 경상도 북부 지역에서 제작된 불화의 양식과 특징을 잘 보여주는 불화로서, 봉안될 당시의 원형에서 장황만 새로 구성했을 뿐 화면 구성이나 도상 표현 등이 잘 남아 있다. 또한, 불화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작품의 화격과 상당한 실력 및 수준을 갖춘 당시 우수한 화승의 공력으로 제작되어 18세기 중반과 후반을 이어주는 경상도 지역의 아미타후불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조선 18세기 불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불화의 역사·문화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박물관은 7월 16일 서울 소재 학원밀알장학재단에서 故 김익달 회장의 유품과 학원밀알장학재단 회원들이 소장해 오던 출판물 등 109건 245점을 기증받았다. 故 김익달 회장은 상주 출신 1세대 출판인으로 한국전쟁시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사회에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학원사를 설립해 우리나라 최초의 『대백과사전』과 『주부생활』 등을 간행하였고 교육과 문화계에 큰 공헌을 했다. 그로 인하여 1969년 에는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고, 사후에는 문화계의 공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에 추서됐다. 김윤명 재단 이사장은 “기증자로서 뿌듯함을 느끼며, 선사님께서 남겨주신 문화유산을 개인보다는 고향의 상주박물관에서 맡아 관리하는 것이 故 김익달 선사님의 뜻을 널리 알리고 온전히 영구 보관하는 방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지역박물관의 역할과 사명감을 강조하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상주의 문화유산을 한 곳에 모으고, 향후 기증·기탁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하면서 이를 널리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LG헬로비전의 주최․주관으로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신현국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농업, 문화관광, 복지, 소상공인 등 분야별 패널을 선정하여 지난 2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2년간의 공약사항 이행 및 지역 이슈사항에 대해서 질의를 받은 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의 주요 질문으로는 인생에 있어 존경하는 분이 누구인지, 인생 선배로서의 청년들에게 조언 한마디와 같은 가벼운 질문과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등 지난 2년간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 앞으로의 인구 소멸 문제 해결책,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이 있었으며, 이에 신현국 시장 특유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염려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시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19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경북도서관 뒤편 송평천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만 2세 이상~12세 이하) 4,000원, 영아(만 2세 미만) 무료이며, 예천군민 및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은 50% 감면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장에는 수영장(성인풀, 유아풀),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돼있다. 음식물 취식은 가능하나,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음주는 불가하고 유리병 등 위험한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자외선‧오존 살균과 염소소독으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장마 이후 무더위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청송 소노벨에서 20-30대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변혁도모) 발대식 및 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기조인 변화와 혁신, 도전을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모임(변혁도모)’ 28명, 6개 팀을 운영해 젊은 직원들의 혁신 과제 및 시책발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은 리더십과 팔로우십, 정책과 예산 정보의 습득 방법 등 정책기획 역량 강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을 받으며 조직 혁신과 정책발굴을 위한 기량을 다졌다. △인구․저출산△문화관광△공간활력․재생△스마트 농축산△스마트시티△일자리 경제 6개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오는 10월까지 각 팀별 정책발굴을 완료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도전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 혁신을 위한 젊은 공직자들의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 맑은물사업소는 계속되는 비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 예천정수장과 예천공공하수처리장 시설물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강상기 예천부군수가 함께 했으며 정수장의 주요 공정별 시설 안전성과 기계설비류의 정상 작동 여부,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수질개선방안 및 신속대응체계 등을 확인하고 공공하수처리장의 생활하수 와 방류수질 처리 과정 등에 대한 운영상태를 확인하며 주요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강상기 예천부군수는 “장마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생활하수처리에서 오는 불편함을 최소화 해 달라”며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8일 관광커뮤니티센터 ‘여기’에서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관광택시 아카데미는 7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지난 6월 추가 모집된 2명을 포함한 총 13명이 과정을 마쳐 수료했다. ‘2024 안동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안동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친절 교육과 기본 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기초 및 번역앱 사용법 △서비스 친절교육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잘하는 방법 및 SNS 계정에 업로드 방법 △스토리텔링 기반의 여행기획 △안동의 관광지와 문화유산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증을 전달한 (사)안동시관광협의회 강미혜 회장은 “안동관광택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관광택시 종사자들이 여행객을 친절히 맞이하고, 가이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안동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광택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