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LG헬로비전의 주최․주관으로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신현국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농업, 문화관광, 복지, 소상공인 등 분야별 패널을 선정하여 지난 2년간의 재임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2년간의 공약사항 이행 및 지역 이슈사항에 대해서 질의를 받은 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들의 주요 질문으로는 인생에 있어 존경하는 분이 누구인지, 인생 선배로서의 청년들에게 조언 한마디와 같은 가벼운 질문과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등 지난 2년간 주요 공약의 진행 상황, 앞으로의 인구 소멸 문제 해결책,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계획 등이 있었으며, 이에 신현국 시장 특유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답변으로 시민들의 염려와 궁금증이 해소되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시정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힐튼 경주에서 제27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22개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양금희 경제부지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경상북도의회 최덕규 의원, 송호준 경주부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부문에 김민철 ㈜일지테크 노동조합위원장과 사용자 부문에 김찬용 자화전자(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민철 ㈜일지테크 노동조합위원장은 34년 연속 무분규의 전통을 유지하며, 노사합동 해외문화탐방 워크숍 실시 등 노사 간 가교 역할에 힘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18일 경상북도, 한국석유공사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현장사무소를 포항에 설치하고, 지역 항만을 활용한 기자재 보급기지 조성과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 따라 포항영일만항을 지원항만으로 개발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업체 활용과 기자재 보급기지 선정, 가스전 개발과 연계된 신산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단계적으로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이지만 포항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산업 발전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스전 개발은 정체된 영일만항 개발에 가속을 붙일 수 있는 동력이며, 기후 변화에 따른 북극항로 상용화에 대비한 항만 인프라 개발과 확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해부터 동해 심해에서 1차공의 시추를 계획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한동대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지역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협약의 하나로 지난 16일 개원한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제1캠퍼스를 시작으로 남구에 개설 예정인 제2캠퍼스, 더 나아가 환동해 지역인 영덕, 울진, 울릉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동대가 이번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포항뿐만 아니라 환동해 지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솔루션협의회를 18일 개최했다. 솔루션협의회는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 학업·진학, 자립·취업, 경제분과 등 총 4개 분과 및 전문 자문위로 구성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전문가 협의회이다. 지난 6월 자립과 학업의 욕구에 반영한 맞춤형 방안에 이어 이번 7월 솔루션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대상자 가정의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의 안정을 도모해 탈고립·탈은둔을 위한 지지기반을 마련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의 고립·은둔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상생활의 기초를 다지고 미래를 위한 자아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꿈드림은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하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9~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도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함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포항 영일만항의 활용과 상호 간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한국석유공사 간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포항 현장사무소 설치·운영, 기자재 보급기지 입지 선정 및 최적 운영 방안과 지역 항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합의한 사항 등을 담았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항만 활성화는 물론 사업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일만항은 현재 탐사시추 예정지로부터 가장 인접한 위치로 보급선 운항 시, 조달 시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등 향후 보급기지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고물가 속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경산시는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오는 22일부터 경산시내 착한가격업소 23개소에서 경산사랑(愛)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경산사랑(愛)카드 충전 시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만큼 최대 15%의 할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1인당 지급받을 수 있는 추가 인센티브 한도는 월 25,000원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의 배달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민간 배달앱 6개사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할인쿠폰을 이용해 배달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 물가모니터요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자인공설시장일대에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상인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과 ▲가격표시 이행 ▲휴가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상태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로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는 현재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2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미경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장은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이행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일일이 협조를 구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18일, 경산의 미래 100년! 신성장 동력을 위한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1차 심의결과 부처안 미반영예산 사업과 국비 증액 요구, 계속사업 총사업비 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지원과 내년도 최종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미래차 첨단 ECU산업 생태계 활성화 ▲제조가공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경산시 위생매립장(2단계) 증설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동서지구) ▲문천지1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소상공인 특화지원과 시민 생활안전, 미래 콘텐츠 산업 육성 관련 사업이다. 특히, 계속사업 중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 내 국도 접속부 선형변경 설계비, 문화재 출연에 따른 노선변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8일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지역거점병원 추진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주권(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지역 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에서 급성기 질환 진료 중심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추진 한 주요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향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동국대학교 이사장(운곡 돈관 큰스님), 동국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과 시도 의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 본부장,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2024년 4월 경주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보건 의료인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퇴원 환자 지역 연계, 자살 시도자 치료관리 등 필수 보건의료 분야 사업에 대한 중장기 개선 방향과 자원 연계 구축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국대학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