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학사 졸업생들의 모임인 숙우회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5월 25일 강원학사에서 숙우회 보은 장학금을 강원학사 사생 22명에게 100만원씩,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 1975년 전국 최초의 재경 향토기숙사로 문을 연 강원학사는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등 5,800여 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했으며, 강원학사 숙우회는 강원학사 출신들의 자생적인 모임으로 출발하여 2016년 법인화된 단체이다. 숙우회는 현재까지 2022년 도내 산불 및 수해 이재민 지원(1,200만원), 2022년 저소득층 강원학사생 지원(2,500만원), 2023년 산불 이재민 지원(2,300만원)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와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원섭 숙우회장은 “학사 선배들인 숙우회원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으로, 후배 사생들이 학업에 정진하여 나라와 도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학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강원학사 사생들이 강원특별자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5월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된 맨발 걷기(어싱, Earthing) 관광상품인 ‘맨발路(로) 강원걷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0여 명의 참가자들은 흙냄새와 숲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국립춘천숲체원의 맨발 걷기 코스에서 건강증진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만끽했다. 또한, 맨발 걷기와 함께 바른 자세 측정, 걸음걸이 분석, 족문 검사 등 건강 지표 분석과 지역특산품이 담긴 웰컴키트 제공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원의 자연을 느끼고 특별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 라며, “추후 속초에서 진행되는 맨발 걷기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맨발路 강원걷자’ 2차 행사는 7월 6일 속초 영량호수 일원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함께하G)와 강릉시 직원들은 25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사랑의 일터’에서 운영하는 수국차 농장을 찾아 농사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일터’는 직업재활 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곳이다. 제2청사(함께하G) 전 직원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 유도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사랑의 일터’는 지난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연을 맺게 되면서 정기 자원봉사 수요처로 지정하게 됐다. 이번 수국차 농장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사랑의 일터’에서 운영하는 농장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는데 제2청사와 강릉시 직원 60여 명은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수국차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기 위하여 일일이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정리 삽질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일상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며 추진하고 있는데, 마침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봄철에 집중 운영하고 있는'온기나눔 캠페인'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이 도내 디자이너의 사업화 기회 제공을 위해 '2024 지역디자이너 브랜드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디자이너 브랜드 상품화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또는 단체)의 브랜드 상품화 제작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 및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과제당 최대 5백만 원의 상품화 지원금과 AI 기반 디자인 사업화 전략 데이터 및 컨설팅, 1:1 법률 자문 서비스, 강원디자인페스타 2024와 연계한 전시홍보 등을 지원한다. 접수마감은 6월 5일 18:00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인숙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도내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의 사업화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산업과 디자이너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 발표(4.29) 이후 기업‧관계기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강원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수립을 본격화 했다. 특구육성종합계획의 기본방향으로는 당초 춘천‧원주‧강릉을 2개 지구로 구분 특화하려던 구상안을 보완 발전하여 3개 시를 한 권역으로 통합하고, 공통 특화분야로 바이오, 헬스케어, 반도체, 모빌리티로 선정하여 지역별 상호연계성과 산업별 융합 R&D을 활성화시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특화되어 전통적 강점을 가진 주력산업 중심으로 대학‧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개발 및 상호협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별 주력산업으로는, 춘천은 바이오 및 AI‧데이터 중심 - 최신 생명공학 기술과 지식 활용 다양한 부가가치 생산(항체, 진단, 치료제, 바이오소재 등) 바이오 분야 육성 - AI 활용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AI 알고리즘 활용 첨단산업(신약, 바이오소재 개발 등) AI‧데이터 분야 육성 원주는 반도체 및 모빌리티, 의료기기 중심 - 전자기기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소자 및 관련 제품 생산(모바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2024년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원주시 중앙근린공원(원주문화원 앞 광장, 원주시 무실로 235)에서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올해로 37회를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청, 원주시보건소, 강원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지역 내 12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금연상담과 함께 △흡연예방체험부스 △친환경에코백만들기 △폐활량 바운스 볼 △흡연예방 마술쇼 및 버블쇼 등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흡연률을 낮추기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지원과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극 및 금연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도내 흡연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4일 ‘지역아동 복리증진’을 위해 정선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미정 정선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지역아동센터장 6명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 지역아동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항 협력 ▷ 아동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추진 ▷ 지역아동센터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아동의 복리증진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영수 이사장은“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한 삶과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 이후 공단은 아이들의 추억과 소망을 간직할 수 있는 타임캡슐 체험(정선 타임캡슐공원), 생존 수영 교육, 방학기간 중 체육활동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강릉시(한소리전통예술단)가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예술단체의 62%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수도권과 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총 106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예술단체 22개는 분야별로 클래식 2개, 연극 11개, 무용 2개, 전통예술 7개이고, 지역별로 경기·인천권 3개, 강원권 3개, 충청권 8개, 경상권 6개, 전라·제주권 2개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대표 김화옥)은 전통예술분야로 선정됐으며, 예산 지원규모는 총 3억원(국비 1.5억, 시비 1.5억)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1999년 창단해 지역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전통공연을 제작해 왔으며, 대표 공연으로는‘新사임당을 그리다’, ‘유지에게’, ‘나도, 밤나무!’등이 있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열악한 지역 예술 기반 속에서도 꿋꿋하게 예술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원시스템즈㈜는 우천 일반산단에 조성한 제2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제1공장과 더불어 3개 라인에서 연간 5.3억 병의 제품을 생산하여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무균 충전 음료(Asptic)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동종업계 최초로 자동화 물류창고를 도입해 제품의 안정적 적재 보관과 더불어 24시간 입출고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무균 충전(Asptic Filling)이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청정 무균설비 내에서 페트병에 담는 방식이다. 페트병에 담는 과정에서 고온으로 제균 처리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열처리하지 않아 일반 페트병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감소시킬 수 있소 친환경적이며, 투명한 페트병 사용도 가능해 소비자에게 시각적 청량감도 제공할 수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제2공장 950억 투자를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5월 24일, ESG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춘천시 고은리 과수원을 찾아 노사 합동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도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노사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근로자위원과 재단을 대표하는 사용자위원으로 구성된 강원문화재단 노사협의회에서 공동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노사협의회 위원 등 임직원 총 15명이 참여하여 사과나무 적심 및 순 정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정진석 근로자위원회 대표는“임직원들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강원문화재단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재단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ESG 봉사단 출범을 통한 문화예술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