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위원회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치경찰협력회의에서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선정에는 경북을 비롯해 서울, 부산, 경기 북부, 전남 자치경찰위원회도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무차별 흉기 난동 등의 사안에 대응해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강화하고, 정신 응급 합동 대응센터·주취자응급의료센터 설치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했다. 또한 도민 설문 조사,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등을 통한 자치경찰제 주민 인식 개선 활동, 노인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 등의 시책 사업도 성과를 거두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행안부 기관 표창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벌였던 사업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은 2021년부터 지난 3년간 전국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이후, 전국 자치경찰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시간당 50~1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고 특히 17일과 18일 오전까지 경북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장은 상황판단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 ▲수방장비․수난구조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119특수구조단 전진배치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순찰 실시 ▲소방본부 간부 공무원 소방서 파견 조치 ▲재난대응 소방공무원 안전확보 철저 등을 지시했으며 각 소방관서에는 시․군, 경찰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난에 대비토록 했다 박근오 경북 소방본부장은“집중호우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위험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사전에 안전지역으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 정책, 예산, 행정의 최고 결재권자는 안동시민임을 명심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 를 만드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9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김경도 의장이 당선 포부를 밝혔다. 7일 밤부터 시작된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지역에 수해 피해가 속출하자 당선 직후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밤사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곳곳을 방문하여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의장 사무실보다는 현장을 먼저 뛰고 있다. 김 의장은 미리 예정돼 있던 지난 8일 임시회와 18일 의원 전체 교육도 연기하고, 10일 임시회에서는 권기창 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임시회 참석을 최소화하여 수해피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안동시의회는 이념과 정파는 잠시 접어 두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은 ‘시민’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집행부 견제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 최초로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고 최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청소차량 같은 경우에는 작업자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탑승 시 높은 발판으로 인해 승하차가 잦은 환경관리원들의 허리·무릎·발목 등의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 환경관리원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시승하고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도입으로 환경관리원들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관리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점차 도입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이 추가로 한 대가 더 도입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 물품 키트 245박스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폭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름나기 물품은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쿨스카프, 쿨토시, 칫솔치약세트, 폭염대비 안내문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포항 지역의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방문 전달되며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의 안부 확인은 물론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최재영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 취약계층 분들이 여름나기 물품을 유용하게 사용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폭염과 장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어린이를 위한 것으로, 역사, 메이커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납량특집 ‘심귀한 이야기’로 공포 웹툰 작가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8월 3~4일 양일간은 포항의 인물인 정몽주와 최시형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보며 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8~9일에는 코딩을 활용해 ‘과일과 야채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3차원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신기한 메타버스 여행’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움직이는 책 표지를 그려보는 ‘책 표지가 살아있다!’는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0~11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공포 웹툰 ‘심귀전’의 작가이자 MBC 심야괴담회 시즌3, 4의 삽화를 그린 심쓰리 웹툰 작가의 강연 ‘심귀한 이야기’가 8월 1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서늘한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8일 지역 건설 현장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침 시술과 1:1 개인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11월까지 사전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에 금연 전문상담사와 한의사가 찾아가 6주간 총 4회의 1:1 맞춤 금연 상담, CO 측정, 금연보조제와 금연침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도 지급하고 있다. 금연침은 귀에 길이가 1mm 내외인 압정 모양의 피내침을 놓는 이침(耳針) 요법으로 한의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시술이 진행되며, 부작용이 적으며 흡연 욕구와 금단현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직장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금연 분위기 조성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와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21억 6천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억 800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914억 특례 보증에 이어 총 935억 6천만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달성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월 지자체 최초로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이후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자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지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해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포항시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8일 지역 내 디지털 제조혁신 핵심 인력양성을 위한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 개소식이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시의회, 경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제조 교육시설 투어 및 시설을 둘러보며 포항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에 문을 연 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 양성사업’(국 60억, 민 11.6억)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디지털·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다.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 양성사업은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중견 기업을 도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운영 실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제조 ▲제조실행시스템(MES) ▲3D 설계 및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제조기업 R&D 애로기술 해결 지원 및 컨설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수출용 토마토 최대 생산지인 죽장면 스마일빌리지 상옥에서 18일 일본으로 떠나는 토마토 첫 수출 출하 및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일본 수출 길에 오른 포항 상옥 토마토는 10월 초순까지 약 100톤 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이는 경상북도 수출용 토마토 수출의 99% 점유율을 차지하는 수치다. 청정지역인 죽장면 상옥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는 지역 특성상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국내 도매시장에서도 최상급의 가격을 받으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은 죽장 토마토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약 100톤 이상을 수출하기로 협의됐고 수출 물량 확대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토마토 농가들의 수출에 대한 높은 의지와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지난해 토마토로는 경상북도 최초로 ‘정부 지정 농산물 수출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돼 매년 1억 원 이상의 정부 지원을 받아 수출 및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쓸 수 있게 됐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출 비수기인 여름철에 토마토를 수출 품목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