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거점학교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과 체육 교사 연구회 운영을 통해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여학생·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여학생과 인근 학교의 스포츠클럽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3일부터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여학생·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 참여학교를 선정했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공모에는 교리초, 장산초, 동아중, 반송여중, 부흥중, 일광중 등 6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인근 학교들과 풋살·킨볼 등 6종목으로 상시 교류 경기를 갖는다. 지구별 학교스포츠클럽의 경우 학교별 거리에 따라 ▲광안·수영지구 ▲그린시티지구 ▲재송·반송지구 ▲기장·정관지구 등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초등학교는 수영초 등 4교를, 중학교는 동수영중 등 9교를 각각 거점학교로 선발했다. 이 학교들은 지구 내 학교와 배구·축구·배드민턴 등 6종목으로 교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거점학교당 2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 지원을 위해 ‘서부 계약 SOS’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했다. ‘서부 계약 SOS’는 Support On Smart의 약자다.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방문 집중지원, 업무 메신저를 통한 간편 지원, 멘토 활동 등을 통해 스마트하게 업무를 지원하겠단 의지를 담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계약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시행착오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 현장 내비케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업무 담당자들에게 계약 업무 관련 자료와 계약 분야별 전문가 연락처를 제공한다. 계약 업무의 내비게이션(Navigation)이 돼 지속적으로 소통(Communication)하며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4월에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핵심적으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계약 컨설팅’을 운영한다. 또, 분기별 ‘서부 계약 SOS 소식지’ 발간, 매월 ‘계약 분야 학습동아리 멘토 활동’ 운영 등을 통해 계약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솔빛학교의 2026년 3월 이전 개교가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던 A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일부터 실행했다. 교육청 공무원 20여 명, 경찰 20여 명, 용역업체 직원 30명 이상을 동원해 진행했다. 대집행 시 업체의 반발이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03년 사상공단 한가운데 개교한 부산솔빛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전 추진 중 A 업체의 무단 점유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이번 행정대집행 실행을 계기로 오는 2026년 3월 이전 개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안전하게 행정대집행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상담실’ 확대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12원,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55교, 고등학교 12교, 특수학교 7교 등 총 174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34억 5천만 원을 들여 유치원 7원, 초등학교 86교, 중학교 73교, 고등학교 56교, 특수학교 4교 등 총 226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학교들은 학부모 방문 시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여건을 고려해 상담실을 조성하면 된다. 이를 통해 부산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400교에서 학부모 상담실 설치를 마쳐, 더욱 내실 있게 학부모 상담을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올 3월부터 추진 중인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의 현장 안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부모 상담실 구축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학교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대상으로 정수기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기수 대부분 음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13년 연면적 430 세제곱미터(m3) 미만의 소규모어린이집 정수기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위해 매년 검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검사 범위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안교육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정수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해 총 1,215대 정수기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부산교육청과 함께 학교 정수기 관리 실태 합동 현장 점검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학교 및 소규모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정수기 1,215대 중 1,202대(99퍼센트(%))가 수질기준 적합으로 나타났다. 검사항목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라 ▲총대장균군 ▲탁도 2개 항목이다. 물의 혼탁 정도를 검사하는 ‘탁도’는 0.03 NTU 부터 0.35 NTU로 수돗물 수질기준인 0.5 NTU보다 낮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건설・교통신기술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울산・경남 발주청과 학회·협회, 대학(원)생 및 건설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우수한 건설·교통신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정부에서 지정한 건설·교통신기술을 보유한 24개 업체가 시공 모형 및 시공 동영상 등을 활용해 총 31종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의실 내에 참가업체별 전용 홍보부스를 설치해 신기술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건설・교통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활발히 교류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며, “건설 현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길 바라며, 지역 건설기술의 발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세대(50세 부터 64세)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17년 2개교(부산대, 동의대)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운영 범위를 확대해 신중년 세대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은 지난해 4월 선정한 '경남정보대학교' 및 '부산과학기술대학교'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8개 대학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 공고해 최종 8개교를 선정하고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대학별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학교) 인생 2모작 설계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기술 및 수익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소극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첫 교육으로, 부산진구청 청년근로자 및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해당 분야 전문강사가 전세사기 예방 유의사항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강의했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법률전문 강사도 섭외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5월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 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30명 이상) 및 교육 장소를 확보해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진행 후 교육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는 대상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오는 5월 30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자활카페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지구데이’를 선보인다. 이 사업은 매월 9일을 ‘지구데이’로 지정하여 금정구청 카페에서 텀블러 지참 이용자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됐으며, 3월부터는 금정도서관 북카페에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지역자활카페는 ‘지구데이’ 전 메뉴 할인 외에도 매일 텀블러 사용 시 1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쿠폰을 적립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도 진행하여 지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환경보호와 탄소 중립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금정구도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이 사업을 통한 텀블러 사용 경험이 이용자의 실천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3일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군이 민간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구·군이 청년단체 등 민간과 함께 중추적 역할을 해 직접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듣고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참여 활동 토대를 조성함으로써, 구·군별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역 내 청년들의 활력을 높이고 참여 청년 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156개 사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등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해서 진행한다. 올해는 11개 구·군, 12개 사업을 선정하고, 1개 프로그램당 최고 1천만 원, 총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