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최근 다량으로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17일부터 해파리 수매사업에 나섰다. 이번 수매사업은 한국수산업경영인 포항시 연합회가 포항시의 위탁을 받아 시행하며, 지정된 4개 항포구에서 정치망 면허, 근해·연안·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이 조업 중 인양한 해파리를 1kg당 300원에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매사업은 해파리 주의보가 해제되거나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포항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유체가 해류를 따라 동·남해안 해역까지 지속적으로 대량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수온이 평년 대비 1~2℃ 높아 빠르게 성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100kg까지 성장하는 대형해파리로 조업 중에 많이 들어와 그물이 파손되거나 다른 어류를 어획하기 힘들게 만들고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등 어업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이 많아 어업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기부 업무담당자 및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원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기부 업무담당자 및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연수’를 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했다. 본 연수는 2024년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담당자들이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기부자와 신청학교를 상호 매칭하여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홈페이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까지는 따로 진행했던 ‘교육기부 업무담당자 연수’와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협의회’를 처음으로 통합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정성욱 PD의 ‘세계는 인재를 어떻게 키우는가’를 주제로 한 교양강의는 연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현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더욱 넓은 시각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부 분야에 열정을 가진 외부 전문가와 학교 현장에서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들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 제16조’에 따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스포츠시설 활용 및 지역스포츠대회 업무 협조를 위해 열렸다. 특히 학교 현장의 초등생존수영교육 내실화,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선수 관리 및 지원,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스포츠 행정전문가 및 학교운동부 운영에 경험이 많은 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운동부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울산광역시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부산·전남·경남·강원교육청 등 4개 교육청과 해외 유학생 유치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우수 유학생의 안정적 유치, 교육과정 운영과 재정 분담, 유학생 유치 전담 조직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기능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박성수 경상남도 부교육감, 오성배 강원특별자치도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 유학생 유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 ▲유학생 유치 및 운영에 필요한 재정 분담 ▲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 구축 ▲ 시도교육청 공동 실무 협의체 운영의 정례화 등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했다. 현재 의성유니텍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한국철도고, 한국국제조리고 등 8개 직업계·특성화고등학교에서 48명이, 일반계고등학교인 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치원 수업선도교사 컨설팅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천으로 수업전문가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유아 주도형 놀이교육과정 실천으로 수업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은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과 유아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2024년에는 수업전문가 활동을 신청한 36명의 유치원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와 공개, 연수와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 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 연수에서는 컨설턴트와 수업전문가를 1:2 매칭하고 나만의 수업 브랜드를 갖춘 수업 방법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수업과 평가 혁신을 이끄는 주체는 교사다”라며 “수업전문가 활동 사례를 통해 유치원 교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8일 영천시 동부동주민자치센터는 3월부터 5개월간 운영된 제1기 정기강좌를 모두 마치고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3개 강좌, 264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각 강좌별 수강생 대표와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최종윤 동부동주민자치위원장은 “수료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과 수강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수준 높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정기강좌 수강생들의 5개월간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강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동부동주민자치센터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2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접수기간 내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이며, 수강료는 25,000원(재료비 등 별도)이다. 모집 강좌는 △요가(30명) △댄스스포츠(40명) △색소폰(20명) △기초미술(아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과 건설공사 관계 직원 25여 명이 영천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장, 한국종합기술 감리단장, 현대엔지니어링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장실을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영천 발전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 직원들과 공사 관계자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겠다고 먼저 기부의 뜻을 전해와 감동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기부와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은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들의 넓은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 만족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명륜진사갈비 영주가흥점(대표 김성년)은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 160여만 원을 전달했다. 명륜진사갈비 영주가흥점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후원 행사 ‘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기부 릴레이’ 캠페인은 숯불돼지갈비 명륜진사갈비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행사 당일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전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당일 매출의 50%를 해당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성년 명륜진사갈비 영주가흥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좋은 취지의 캠페인을 통해 가흥1동에 따뜻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에서는 앞으로 두 자녀 가정도 방과후학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개정되면서 다자녀 가정의 범위를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저소득·다자녀 가정 학생 등의 학업 성취도 개선과 자기 계발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법정 수급자·가구 소득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 방과후학교 지원을 받았으나, 조례가 개정·시행되면서 두 자녀 이상 가정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연간 60만 원 이내의 방과후학교 수강료를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현재 도내 초·중·고 226개교에 4만 9,437명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받았으며, 이들 중 다자녀 가정 학생은 4만 1,544명으로 지원 대상자의 84%를 차지했다. 황두영 의원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공모에 경상북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하 컨소시엄)과 함께 선정되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디자인 AI 인프라 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 디자인 전문회사,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 기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상품기획과 함께 시제품 제작, 제품 검증 등 상품개발을 위한 전주기를 지원하고, AI 디자인 및 상품기획 전문인력을 양성‧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AI 디자인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정부기조에 맞춰 구미시도 지역 거점 디자인진흥원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을 올해 구미로 이전 완료했으며, 이번 디자인AI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지상 5층 규모(전용면적 2,500평)로 49종 227대의 디지털, 가상화 장비 등 국내 유일디자인 AI 전문 인프라를 구축한다. 빅데이터․AI 기반 상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내외 환경을 식별, 예측해 제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