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울산교육계획 역점추진과제 중 하나로 ‘질문하는 학교’를 선정하고,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으로 질문 중심, 토론 중심의 수업문화를 조성한다. ‘질문하는 학교’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질문으로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평가 방식을 실천하는 학교다. 울산시교육청은 4가지 운영 방안으로 질문하는 방법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하기를 마련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질문하는 학교 운영 공감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질문하는 학교 운영’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고, 수업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주제 특강으로 명지대 김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질문하는 학교의 교육적 의의와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질문하고 성찰하는 수업을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질문하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울주군 마을공동체 사업 활동 영상 시청,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사업 공유 및 마을공동체 단체 사업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울주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올해로 8년을 맞이했다. 2016년 5개 마을을 시작으로 해마다 성장해 올해는 21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현을 위해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 모여 함께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또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학교, 공동체 사업 주체 간 네트워크 형성과 소통을 위한 단계별 컨설팅,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었다”며 “마을과 사람의 성장을 돕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3년 제12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복지 관련 학계전문가 위원, 공익단체 대표 위원, 복지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여 결정에 관한 사항 등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가 해체된 상태로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가구로 보호받지 못하는 10가구에 대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보장 결정하고, 긴급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사 25가구를 심의 의결해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던 사회취약계층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으로 결정했다.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올해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면서 그동안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사회취약계층 206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결정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순걸 군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따뜻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이리움안경원이 12월 20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맞춤 안경 1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상도 아이리움안경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해당 안경은 태화동과 다운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리움안경원은 앞서 지난 11월 다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돋보기안경을 후원한 바 있다. 이상도 아이리움안경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0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지역 내 민간 기관 15곳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중구는 지난 11월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했다. 이어서 시설·인력 기준을 갖춘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전문성 등을 심사한 뒤 현장 확인을 거쳐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 10곳과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1곳,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4곳 등 총 15곳을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 각 기관은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은 장애아동에게 언어·음악·운동 재활 프로그램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6세 이상 65세 미만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에게 신체 및 가사 활동 등의 활동 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활동을 주축으로 하는 주간활동 서비스를,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운영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0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중구에서 열린 ‘제34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한 6개 대도시중심구의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도시중심구가 겪고 있는 구도심 공동화 및 인구 감소 문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각 대도시중심구의 우수 행정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는 맨발걷기 성지로 거듭난 ‘황방산 맨발등산로’ 조성 현황과 운영 성과 등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회의 후 참가자들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부산 중구의 대표 축제인‘광복로 겨울빛 트리축제’ 현장을 시찰했다. 한편,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대도시중심구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축제가 지역 고유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 안전의 확보와 축제 목표에 따른 적절한 성과관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주관으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는데 울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 문제점을 분석하고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성과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김기환 시의장을 비롯해 학자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학진 한남대학교 교수와 손수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한학진 한남대학교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지역축제 심의위원이면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등 지역축제 평가와 축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관련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어진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박성웅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장과 이 강 울산시 관광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 교수는 ‘지역축제 이슈, 안전 및 성과관리를 통한 지속가능성 제고’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역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제3회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한 시책 중 대외적으로 호응이 높고 구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시책 가운데 ‘2023 구정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구정베스트 5는 ▲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 '골목축제' ▲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품은 그라스정원 ▲ 전국구로 성장한 울산 남구 공식 사회관계망(SNS)채널 ▲ 울산 남구 안심귀가 서비스 운영 ▲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운영(전국 우수 특구 선정)이다. 그 중 올해 주민이 뽑은 최고의 정책으로 ▲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골목축제'가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됐던 골목상권 및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부활을 위한 사업으로 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골목축제를 통해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거뒀다. ▲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품은 그라스정원은 '정원도시 남구'의 출발점이자 태화강국가정원과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장(태화강역 일원 예정)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벨트로 기대되는 사업이며, 태화강 둔치 남구 전역에 실외정원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길복 ㈜한백이엔지 대표가 20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한백이엔지 김길복 대표, 서한욱 전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백이엔지는 울산 중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2004년에 설립돼 소방설비 공사, 소방설계 및 감리, 전기·위생설비·통신 공사업을 하고 있다. 김길복 대표는 지난 5년간 울산 남구 나눔과 섬김의 집 점심식사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울산 성안동 미혼모의 집 물푸레 생활봉사를 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로타리 장학재단에 학생 장학금으로 8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 9월에는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길복 대표는 “울주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덕원농장영농조합법인(대표 이미림)이 연말을 맞아 20일 울주군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한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덕원농장영농조합법인 일행은 이날 울주군청을 방문해 이순걸 군수에게 6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울주군 사회복지시설 24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미림 대표는 “추운 연말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맛 좋은 우리 한돈으로 작은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