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보존처리와 대적광전 불단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문화유산을 관람하러 온 많은 관람객과 사찰 신도들을 위하여 보존처리는 대적광전 좌측에 위치한 임시보존처리소에서 진행되어 보존처리 진행 과정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국보로 지정되어있는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이번 보존처리를 통하여 약 20년만에 보존처리 작업을 진행하여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을 추구했다. 특히 대좌 하단에 쌓여있던 먼지를 세척하고 3D 스캐닝 작업을 통하여 불상 내·외부의 형지흔적등 불상 제작 기법을 알 수 있는 자료를 기록하고 전체적인 코팅 처리를 통하여 불상의 원형 모습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했다. 새로 정비된 대적광전 불단은 기존 불단보다 낮게 제작되어 불상과 대좌의 일부를 노출시키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이에 새롭게 보존처리를 마친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 문화유산 관람환경이 개선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최근 화지마을 꽃지센터 중정에서 마을주민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피는밤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지마을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기관참여형가드닝으로 열린 꽃밤영화제는 화지마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했다. 가드닝 관련 영화를 관람하여 영화제에 참가한 주민들과 화·사·협(화지마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영화 평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가드닝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정원문화 확산을 이룬다는 큰 의의가 있다고 철원군은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 부스까지 더해져 참가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40대 여성참가자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해주어 교육적으로 좋았다고 생각된다”며 “5살 딸 아이도 나무를 자르면 안 된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하고 더불어 나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재료 중 하나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안 된다는 교육도 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익수 철원군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영화제와 같은 도시재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5월 23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도와 동해시가 동시 진행했으며, 도와 동해시 실무 주관부서, 유관기관·단체 및 경찰, 소방, 해양경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해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발생, 동해 묵호에서는 최대 파고 82cm까지 관측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강원자치도에서는 평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준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단계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훈련이, 동해시 대진항에서는 지진해일에 따른 주민대피, 건물 침수와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점검하는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초기대응·비상대응 단계의 조치와 수습·복구 단계의 대책, 유관 기관별 임무 등 재난 발생 시 문제해결 과정을 논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3(목) 행정안전부가 발표한'2024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공모 결과, 최종 10곳중 전국 최다인 도내 3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 3곳에는 각각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6월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한편, 지난해(2023년)에는 1개 지역(춘천)이 선정된바 있으며, 올해에는 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 속에서 지난해 대비 300%인 3개 지역이 선정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드 사업‘은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지역별 다채로운 특색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이 마련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11시, 정선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선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정선교육지원청 주요 사업 안내와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 2024년 협의회 임원 선출과 임명이 이루어졌다. 2024년도 협의회장에는 김길수(고한중·고등학교) 위원장, 부회장에는 김기수(사북초등학교) 위원장, 유병민(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위원장 총 3명의 임원이 선출됐다. 김길수 협의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정선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5월 24일 영월군 일원에서 세경대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세경대 유학생에게 관내 관광지 체험과 진달래장 문화플랫폼 공간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유학생은 “이번 교류 행사를 토대로 영월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유학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김경희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연대와 협력 그리고 공유를 통해 세경대학교와의 교류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과 세경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과 문화도시 협력을 위해 지난 2022년 4월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3월부터 5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되는 식습관으로 고열량 가공식품 남용 등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어, 드림스타트 아동 총 90명에게 종합영양제를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가정방문 하여 종합영양제를 전달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도 제공했다. 김남균 여성가족과장은 “영양제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 영양상태와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2024년 사례관리 아동 105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5월 스승의 날(5.15.)과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주도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사제동행' 흡연예방 및 금연다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여 평생 금연 다짐을 하는 동시에 사제가 함께 걷는 시간을 갖는 활동으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 길을 가는 사제동행’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했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흡연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 주도의 직접·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 문화 정착을 통해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으며, 사제간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달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2리 일원에 골목길 미끄럼방지 포장공사 준공을 끝으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거환경 및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등 총사업비 23억 원(국비 50%)을 투입하여 진행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정비(지붕개량·집수리 사업), 경관시설정비(노후담장 및 골목길 개선사업), 인프라시설정비(재래색화장실개량, 계단보수, 보안등 설치) 등 생활여건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더불어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선진지 견학, 문화교실, 리더교육 등을 제공하여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마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는 사업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해당 사업지 주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조사 및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여 준공 백서를 제작 중이다. 조원혁 도시재생팀장은 “쌍용4리 일원도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하여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지역 정착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예산 4억 4천만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하여 2024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는 ‘지역 혁신 사업’의 대상을 5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18세에서 39세까지의 창업을 준비하거나, 7년 이내 창업을 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임유미 경제정책과장은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산이 확보된 만큼 횡성군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