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전략, 조직 의사결정 지원에 필요한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며, 경북도, 포항시, 해외 대학,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협력해 2029년까지 93억원(국비82.5억원, 지방비 5억원, 민간 5.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와 데이터 활용의 증가, 글로벌 협력 수요 증대에 맞춰 데이터 인식과 통찰을 가진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공과대학교는 데이터 분석,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글로벌 데이터 기업가 정신 등을 포함한 글로벌 데이터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미국 퍼듀대, 싱가포르국립대, 호주 멜버른대, 독일 아헨공대와 협력해 산업 응용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중소․중견기업 데이터 직무 재직자들에게 데이터 기반 및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의사결정과 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1,446건, 인명피해 118명(사망 14, 부상 104), 재산 피해 446억여 원(부동산 159억, 동산 287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5.1%(258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22.8%(35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년 대비 1명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13.8%(54억여 원) 증가했는데, 이는 산업시설 화재 재산 피해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0.7%(209억) 가량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소별 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기타․야외(340건), 주거(327건), 산업시설(253건), 자동차·철도차량(229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가 전체의 22.6%(327건)를 차지하고, 인명피해 또한 49.1%(58명)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 41%(594건), 전기적 요인 22.3%(323건), 기계적 요인 14.3%(208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 22.7%(1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단디팜(청도읍 사촌리) 김창섭 대표가 딸기 수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 전액 100만원을 청도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단디팜 김창섭 대표는 2021년 청도군 딸기 하이베드 단지 조성사업으로 제1호 행잉베드 재배시설 딸기를 출하하여 선진 농법을 보급하는 청년농업인으로 올해 딸기 작기를 마무리하면서 딸기 수확 체험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체험비 및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창섭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청도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작황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김창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행복하고 희망찬 청도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인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와 도로철도과, 산림과 등 6개 관련 부서 및 10개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 긴급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해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등으로 시설별 예방 조치와 분야별 준비상황과 호우대비 사전 주민대피 계획을 재점검했다. 특히, 지난 9일과 10일 사이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기상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호우로 인해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에는 문자, 안부 전화, 방문 등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읍면동장에게 당부했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집중호우에 인해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지하차도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고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은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가구별 예찰활동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시민과 공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8일 금호읍적십자봉사회 회원 15여 명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빨래를 돕는 선행을 펼쳤다. 강시옥 금호읍적십자봉사회장은 “혼자 이불을 빨기 어려운 수급자 및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깔끔하게 세탁해 다시 가정에 깨끗한 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봉사였다.”며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금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읍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세탁,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9일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영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 실시하는 청문회로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자질 등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으로서의 비전과 경영능력을 검증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경영악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고추 재고물량과 공사내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대책 및 해결방안 등 심도 있는 질의를 할 계획이다. 장영호 위원장은 “인사청문은 군수가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 후보의 자질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고, 공사의 경영개선과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오는 24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보고서 채택 후 군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군수에게 송부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역소멸 및 저출생 문제가 연일 뜨거운 이슈다. 이는 곧 인구감소, 절벽과 연결되어 ‘지역소멸’이라는 단어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구미시 혼인 건수는 지난 10년간 3017건에서 1514건으로 절반으로 줄어 출생아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고, 지방소멸지수가 1.374로 소멸예방지역 경계에 걸쳐있다. 고령화가 가속되는 지금, 인구구성의 체질을 개선하여 ‘아이와 함께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구미도시공사가 문제 해결사로 자처하며, 7월 18일 구미시 가족센터, (사)대한구조협회와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센터는 ‘가정 지원’사업 전문기관이며, (사)대한구조협회는 수상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구미 지역 대표 강소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은 ‘Fun(펀) Fun(펀)한 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지역소멸 및 저출생 극복’구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Fun(펀) Fun(펀)한 물놀이’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영 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9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46명을 대상으로'2024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산 관내 전 초등학교에서는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을 위해 오후돌봄교실 46실과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 12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후돌봄교실 전담인력으로 46명의 돌봄전담사들이 온(溫)종일 행복한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알파세대의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알파세대인 학생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돌봄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함께 진행된 힐링체험(가죽공예)을 통하여 돌봄전담사의 사기진작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화 교육장은 “알파세대의 이해를 통해 온(溫)종일 행복한 돌봄 지원 체제 구축되어,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 등 모두가 행복한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18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1산단에 위치한 (주)다담 공장을 방문하며 기업친화적 시정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주)다담 박대용 회장과 박정훈 대표, (주)대디푸드 정태우 대표와 함께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다담은 대구경북 대표 국밥 프랜차이즈인 ‘무보까국밥’에서 시작해 2015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2018년 구미 1산단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곰탕, 갈비탕 등 축산물 가공 간편식(HMR) 브랜드인 ‘소노정’으로 쿠팡, 네이버쇼핑과 같은 유명 쇼핑몰에 납품 중이다. (주)대디푸드는 배우 정태우 씨가 창업한 축산물 가공 간편식 전문업체로 제조공장인 (주)다담과 협업으로 브랜드인 ‘대디푸드’를 시장에 출시해 큰 관심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대디푸드는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금오공대) 내 본사를 두고 냉동육 육질개선과 효과적인 생산 프로세스 기술 등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서 강소특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7월 17일 2024학년도 여름휴가대비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봉화지구학생생활교육위원장교인 봉화고등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기획하고, 합동교외생활지도계획 수립 및 운영을 통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연수는 물놀이, 각종 체험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을 포함한 학교별 여름방학 대비 생활교육계획 수립 안내, 최근 확산되고 있는 학생 도박문제, 마약 등 약물중독, 자살 및 자해 사건과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담임교사 및 업무담당교사 중심으로 학생, 학부모와의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여름방학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안내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해 주기적으로 가정과의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선생님들도 여름휴가를 통해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상황이 발생하면 교육지원청에서 언제든지 신속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