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3월 8일 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침체·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과의 복지상담 시, 채무조정제도 등 금융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회복위원회 부산지부 이영현 선임심사역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본적인 신용과 부채관리 방법부터 경제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채무자 구제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신용회복, 채무 관련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여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호응과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과의 상담 시 금융정보 및 채무조정제도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며 “담당자의 업무역량이 중요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에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교육으로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12일 오전 8시 20분 남구 대천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하윤수 교육감, 대천초 교직원, 남부 녹색어머니회, 남구, 남부경찰서, 부산교통방송(TBN), 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천초 통학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차량 운전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통학로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부산형 대통합 통학환경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 힘, 남구4)이 발의 한‘부산광역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개최된 부산광역시의회 제319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벤처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자 발의 됐다. 조례의 목적, 정의 및 시장의 책무, 다른 조례와의 관계를 규정했고,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실태조사 및 육성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광명 의원은“지역의 인구 및 기업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험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소재 벤처기업의 경제환경 개선이 필수적인 상황이므로 지역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수립하여 시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부산시가 벤처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 부산시민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부산 관내 중ㆍ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사, 수의사,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바리스타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전문 직업인 10명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자신이 가진 전문 분야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 탐색의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생생한 직업 관련 에피소드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면서 직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진로 추천 도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학교는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학교로 가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삶의 방향에 대하여 고민하고 진로·직업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8일 오전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나섰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생활지도·학교폭력 전담 기구 경험이 풍부한 교원과 학부모, 부산지방변호사회와 관할 경찰서의 추천을 받은 분야별 전문가 가운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친 49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현장에서 요청한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고, 조치 결과를 통보하는 등 역할을 맡게 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심의위원 연수도 운영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연간 개최 건수가 지속 증가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이날 연수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응팀 소속 변호사가 학교폭력 관련 법률 개정 주요 내용, 심의위원회 역할, 심의 절차 등을 강의했다. 특히, 최근 판례 중심 질의응답, 참고인 진술, 조치 결정 등 심의·의결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들을 짚어주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심의위원의 역량을 키운 이번 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도울 ‘핵심만 쏙!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담다’ 자료집을 관내 초등학교에 개발·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료집은 2024학년도부터 연차별로 적용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핵심(선도) 교원을 선발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 PPT 표준안과 도움 자료 개발·보급 등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료집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교과 교육과정, 초등 1·2학년 주요 개정 사항 등 핵심 내용을 담았다. 이 가운데 2024학년도 적용되는 초등 1·2학년 주요 개정 사항은 ‘한글 교육 및 신체활동 강화’, ‘입학 초기 적응 활동 개선’, ‘실생활 중심의 안전교육’ 등이다. 초등 1·2학년의 국어 34시간 증배를 통해 한글 해득과 기초 문해력 교육을 강화했다. 또, ‘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소관 10개 도서관이 3월 말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인 ‘초등학생 읽기 다짐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과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초등학생의 독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와 ‘도전! 100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우리 집으로 도서관이 왔어요’는 12월 말까지 유아·초등 1~3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30~50권의 책과 접이식 서가 또는 책꽂이를 대출해 집에서 한 달간 읽고 반납하면 되고, 참여 기간 중 다른 도서관 자료는 대출할 수 없다. ‘도전! 100권’은 초등 4~6학년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책 100권을 읽는 챌린지로 참여자에게는 독서 가방, 독서 노트 등 스타트패키지를 나눠준다. 또,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스마일 금정 배달 강좌 신청을 받는다. 스마일 금정 배달 강좌는 5인 이상의 금정구민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여 인문·사회, 취업·자격증,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사를 거쳐 총 10개 강좌를 선정하며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광역시와 ‘2024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확보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각 구·군별 지역 특색이 반영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금정구는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과 협력한 ‘테크니컬 CAD/CAM 활용 기술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을 기획·제출하여 최종 선정됐다. ‘테크니컬 CAD/CAM 활용 기술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 사업’은 기존 봉제산업에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미래에 걸맞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금정구를 중심으로 디지털 테크니컬 봉제산업의 클러스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금정구와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에 추진되던 디지털 봉제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평소에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청년, 여성을 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 '주말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엔 박물관'은 평일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주제 아래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나는 문화유산 의사'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과학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토기 복원을 통해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문화유산의 개념과 보존과학자의 역할, 보존처리 방법에 대한 시청각 수업 ▲ 토기 복원 실습을 통한 보존과학자 역할 체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체험 교육은 시청각 수업을 통해 학습한 토기 복원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며 훼손된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결과물(복원된 토기)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교육이 있는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누리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