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진군은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적기 공동병해충 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1,350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1,519ha 농지에 3회에 걸쳐 총 4,557ha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한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폭염이 반복될 예정이므로, 작년보다 1회 방제를 더하여 3회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4개 농협을 중심으로 7월 22일까지 1차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차, 3차 방제는 8월 부터 9월에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혹명나방, 벼멸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중점방제 대상 병해충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제 일정이 확정되면 단지 대표는 주변 친환경 농가, 양봉농가,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한 공동영농 체계를 구축하여 울진농업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4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한 관제요원은 2024년 8월 1일에서 2025년 4월 30일까지 9개월간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용 CCTV영상을 관제하며 각종 범죄 및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는 업무를 한다.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12월 개관한 이후, 27명의 관제요원과 경찰 등이 교대로 상주하며 946대의 CCTV 영상을 감시하여 관내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4시간 중단없는 관제로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6개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총 5회 실시한다. 수질검사 항목은 장염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으로, 검출기준은 장구균은 100mL 당 100CFU 또는 100MPN 이하, 대장균은 500CFU 또는 500MPN 이하이다. 시료는 해수욕장의 각 6개 지점을 선정해 1L 이상의 멸균된 채수병을 사용해 채수한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3일 시행한 개장 전 검사 결과 36개 시료 모두 허용 기준치보다 낮아‘적합’판정이 나왔다. 이 검사 결과는 해양수산과에 통보되어 위생적인 해수욕장 수질관리에 활용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정 울진답게 해수욕장 해수 모두 청정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 소재 6개 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구산, 후포)은 오는 8월 20일까지 총 38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천시장학회는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해외어학연수는 영천시장학회 창의적 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5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연수는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년 및 수준별로 구성된 그룹별 원어민 수업이 진행되며, 영어토론 및 실용영어 등 영역별 집중학습으로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말에는 현지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향상되고,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1층에서 폭염에 취약한 245가구에 지원하는‘시원한 여름나기’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여름용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마련했다. 여름 나기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미숫가루, 스포츠쿨토시, 쿨스카프, 칫솔 세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 취약계층 24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며 필요한 경우 서비스 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방문형 사업이다. 손정일 민관공동위원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폭염 속 취약 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외된 계층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7일부터 이틀간 긴급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교관을 비롯한 긴급 순회수리요원 2개 반 4명으로 지원팀을 구성해 도동 1통을 중심으로 도동구역길, 남촌강변길, 도들앞길 등 농기계 침수피해를 당한 농가 10호를 일일이 방문하여 수리와 점검 작업을 펼쳤다. 긴 장마와 무더위로 한시가 급한 병해충 방제 작업과 제초작업을 앞두고 작동이 멈춘 경운기, 분무기, 관리기, 예취기 등 농기계 30여 대를 대상으로 각종 오일류 교환, 전기배선 점검, 흙앙금 청소 등을 지원해 피해 농가의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예기치 못한 침수피해를 당한 농가에 긴급 농기계 순회수리 지원으로 작게나마 복구에 도움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18일 봉화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는 2017년 결성되어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봉화의 축제나 행사 등 고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박부택 회장은 “평소 고향인 봉화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오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뜻깊은 일로 생각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대구개인택시 봉화군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봉화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임고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인도네시아에 복숭아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 올해 첫 수출길에 오른 복숭아는 경봉 품종으로 금주에 300kg(84박스)를 우선 보내고 다음 주에 900kg 상당을 추가 운송한다. 운송된 복숭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마트, HERO 마켓, RANCH 마켓에 유통돼 현지 소비자들이 달콤하고 아삭한 영천시의 경봉 복숭아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임고농협은 올해 3월 정부 수출단지로 신규 지정을 받은 이후 해외 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유통시장을 조사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영천시는 금번 복숭아 첫 수출을 계기로 신선 포도,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해 잠재 구매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신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훈련사업에 대해 지난 6월 24일부터 본격 개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시군특화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위탁을 받아 연구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모빌리티산업 도약을 위해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해, 지역 내 미래모빌리티분야 개발전문가 양성을 위한 R·D전문과정, 회계·총무 등 행정분야 실무자 양성을 위한 행정전문과정 등 총 2개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R·D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경우 영천지역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연계해 이론 중심의 훈련방식을 배제하고 지역의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실무중심의 교육커리큘럼 구성을 통해 교육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자 했다. 지역 내 모빌리티산업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총 25명(R·D전문과정 9명, 행정전문과정 16명)의 인원이 모집돼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월 16일까지 각각 150시간씩 교육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R·D전문과정 6/24 부터 7/26, 행정전문과정 7/15 부터 8/16) 교육수료생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난 16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집진필터실증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인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KOLAS는 시험, 교정, 검사, 인증 등의 분야에 대해 국제표준에 따라 수행기관을 종합 평가해 국제적 기준의 기술적 능력과 품질시스템이 적절한지를 공식적으로 승인해 주는 기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영천시가 사업비 137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집진필터실증센터는 실증 테스트베드 17종을 구축, 최근 국내 한 기업의 가스터빈용 필터의 비교평가 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집진필터실증센터는 이번 KOLAS 인정으로 에어필터의 통기저항, 평균 포집률과 관련된 6개의 국제표준에 대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호요승 섬유개발연구원장은 “집진필터실증센터가 동남권 유일의 필터 테스트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돼 필터용 소재·부품기업에 편의성과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집진필터실증센터는 산업환경필터 실증시험 및 국내외 규격 시험 지원과 함께 경상북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