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5~9일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민관 합동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하고 축제 현장 시설물 등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3일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논의하고 문제점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20일 동부소방서·경찰서와 축제 현장을 사전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동구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금남로 무등빌딩 옆 골목에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총괄(동구청), 화재·응급구조를 대비한 소방 분야(동부소방서), 범죄·교통 안전 분야(동부경찰서), 시설 건축물 점검에 따른 건축·전기·가스·기계 분야(동구안전관리자문단), 긴급 의료 분야(동구보건소) 등이 한곳에 모여 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이태원 참사와 올해 발생한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유사한 사건·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미혼남녀가 짝을 이뤄 진행하는 ‘청춘 도심 캠프! 너를 만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를 놓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1박 2일 동구 투어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해준다는 목적이다. 행사 첫날은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질문 카드 게임, 동구 투어 조별·개별 미션 수행, 조별 대항 레크리에이션, 바비큐·와인 파티, 연애 심리와 함께하는 그림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일정은 오아시타호스텔에서 숙박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은 청년창작소에 모여 아침 요가와 차(茶)를 마시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마음에 드는 상대를 적은 쪽지를 주최 측에 제출하고 개별 인터뷰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종료 이후 마음이 서로 통한 남녀는 개별적으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면 된다. 참가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 중인 청년(1988년~1996년생)으로 혼인 이력이 없는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관 ‘남부권(광주·전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책 읽는 동구’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호혜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상 근거를 둔 행정협의회이다. 매년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해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책대회는 광주·전남의 지방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임택 구청장은 6대 공약으로 내세운 사람 중심의 인문 도시 정책 중 하나인 ‘책 읽는 동구’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구민 권장 도서와 ‘올해의 책’ 선정, 지역 책방과 상생하는 구민 도서 지원, 주민참여형 독서문화교육 및 독서문화행사, 인문동아리 운영, 인문 경험 ‘무등산 인문축제’ 등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책대회는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일상에서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과 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 동구는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전MCS㈜는 전기검침·고지서 송달·체납관리 등 전력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전력 매니저 위기가구발굴단 위촉,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위기가구발굴단으로 위촉된 한전MCS㈜ 전력 매니저(전기검침원) 30여 명은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단전·전기사용량 급감) 발견 시 동구 통합돌봄과로 이를 알리고, 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정확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기 발생 징후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전력 매니저들이 동구 위기가구발굴단으로 활동한다면 효과적으로 위기가구 조기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전MCS㈜와 함께 가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 준공 사업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는 전국 37곳의 준공 사업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확보한 지역에 대한 홍보와 준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동구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을 중심으로 ‘공동체·문화·경제가 함께하는 동구다운 도시재생’을 주제로 사업 추진체계와 운영과정의 충실성, 지역 활성화 및 주변 지역 파급효과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으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22가 조성되고 지역 특성에 맞춘 거점 공간 운영의 성과들이 산수동, 동명동, 충장동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선도모델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2023 충장르네상스 라온페스타’ 가을 시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라온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개의 보따리 중 단 1개, 순금 1돈의 행운이 기다리는 ‘만원의 행복-랜덤 보따리’, 티셔츠·캔버스 백에 맨홀뚜껑 프린팅을 완성하는 ‘맨홀뚜껑도 예술-충장 프린팅’,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디제잉 특별공연 등이 진행되는 ‘충장나이트마켓-충장비트(beat)’,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 일대를 누비며 상권 내 행운 아이템을 찾아다니는 구매 미션 프로그램 ‘충장 캡슐 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지하 상점가에서는 압화 책갈피· 매듭 팔찌·손수건·마크라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충장로5가에서는 주얼리지원센터와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3일 오후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 ‘폴 인 러브(Fall in Love)’ 가을힐링음악회를 개최하고, 인기배우 양미경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팬텀싱어 출신 가수 곽동현, 최용호 듀엣 공연 등 품격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되며 올해 상반기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개, 시, 군, 구 각 2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적극행정 제도활용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운영하여 18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70만 달러의 현장 계약체결을 성사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2곳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선정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추석을 앞둔 지난 22일 아동양육시설 2곳을 방문하고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총 106여 명의 아동이 거주 중인 ‘신애원’과 ‘노틀담 형제의 집’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아동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꿈사랑’ 등 4곳 시설 운영자를 지원청으로 초청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보여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오전 학부모 150여 명과 함께 ‘광주교육 학부모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타운홀 미팅은 지역 주민을 초대해 정책과 이슈에 대한 설명, 의견 수렴을 위한 비공식적 공개회의다. 이번 행사 역시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와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당일 행사는 심도 있는 토의를 위해 학부모의 주요 관심 분야인 진로진학, 특수교육, 미래교육, 시민참여예산, 유아교육, 학부모 등의 역할 분과로 나눠서 진행됐다. 또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가 주재하여 자유로운 논의와 정책 제안이 이뤄진 후 의제와 연계한 ‘학부모 실천다짐 선안문 초안’의 발표·공유가 이뤄졌다. 이어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가 진행됐다. 교육감과의 즉문즉답으로 학부모들은 교육감의 철학과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 방안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번 타운홀 미팅으로 광주교육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었다. 또 학부모로서